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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지자체 관광 교류 확대 손잡다
한국과 일본의 정부·민간 관계자들이 모여 지방 차원의 관광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1회 한·일지방관광교류서밋’이 27일 일본 나라(奈良)현 나라시 신공회당에서 열렸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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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본부, HIV 확진자 수혈 역추적 방관
질병관리본부가 HIV확진자의 과거 수혈 내역 역추적을 방관한 사실이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정기종합감사결과에서 “질병본부가 HIV 수혈 감염 역추적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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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 전문성보다 ‘코드’는 힘이 세다
고학찬고학찬(66)씨가 서울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을 듣고 유진룡(57) 문화부 장관의 의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정통 문화관료로 예술계 인맥이 누구보다 넓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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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때 경질 장관 '배 째 드릴게요' 희귀 사례
‘배 째 드리지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유진룡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장에게 줄곧 따라다니는 말이다. 그의 지난 7년은 이 문구와 씨름한 ‘오뚝이 세월’이었다. 그는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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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세탁 못 막은 HSBC에 2조원 물려
돈세탁 등 불법 거래에 대한 대응을 허술하게 해온 유럽 은행들이 미 사법당국으로부터 잇따라 철퇴를 맞고 있다. 멕시코 마약조직의 돈세탁 거래를 제대로 차단하지 못한 혐의로 미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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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은 그들만의 것?
“막이 오른다. 불이 들어온다. 모두의 시선이 한 곳을 향한다. 그리고 무대 뒤로 사라지는 사람들. 이들은 신속해야 하나 뛰지 말아야 하고, 이들은 원칙을 지켜야 하나 유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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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신고받으면 … 학년 전원 집합 … “기회 주겠다” 훈육
“학생들이 마음 놓고 등교하도록 하는 게 우리 임무죠.” LA 일대 1250개 학교의 안전을 책임진 스티븐 지퍼먼(사진) LASPD 국장이 밝힌 학교경찰의 ‘존재 이유’다. 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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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농로 폐쇄 미루는 새 외부 단체 들어와 사태 악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이 약 2000명쯤 되는 평범한 어촌이던 이곳엔 요즘 살벌한 긴장감이 감돈다. 해군이 1조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 2014년까지 건설하려는 해군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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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장 “정부서 최후 통첩 …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공사차량 출입구가 반대 세력이 만든 시설물로 막혀 있다. 이 시설물은 6월에 들어섰다. 문 안쪽으로는 공사용 크레인을 만들기 위한 장비가 들어가 있는데 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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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창작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
“문화는 상실돼 가는 인간성과 공동체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출범 1년이 지난 경남문화재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정효(62·사진) 경남문화재단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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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도 앞선 엘바라데이, 다크호스 떠오른 아므르 무사
‘포스트 무바라크’ 의 유력 주자 무함마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2005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야권 연합 세력에 의해 대정부 협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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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사람들 “한·미 FTA 쉽사리 진전되지 않을 것”
한나라당 대표단이 1~7일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했다. ‘오바마 체제’ 출범을 맞아 미국 대외정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한·미 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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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사람들 “한·미 FTA 쉽사리 진전되지 않을 것”
한나라당 대표단이 2일 게리 애커먼 하원의원을 만나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김장수·전여옥·애커먼·정몽준·홍정욱 의원. 아래 사진은 4일 헨리 키신저와의 만남. 관련기사 美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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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워치] “40분 브리핑 위해 100여 개 예상 답변 준비”
워싱턴이 잠들면 세계의 눈은 지구촌 반대편을 향해 달린다. 목적지는 중국의 베이징이다. 세계의 변방에서 지구촌 중심으로 솟아오르는 중국을 살피기 위해서다. 세계의 시선이 모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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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위해 사막에 나무 심어요"
중국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예방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한.중 대학생들이 10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앞줄 가운데부터 시계 방향으로 권병현 한중문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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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환수 합의로 '안보논란' 재점화
한국과 미국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시기 합의로 한동안 수그러들었던 '안보논란'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장방관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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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방관하는 나라 어디 있나"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25일 "대학이 폭력에 유린당해선 안 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1일 발생한 전국보건의료노조의 총학생회 간부 폭행 사건과 관련해서다. 보건의료노조는 당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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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 전 CIA국장 "북, 우라늄 수출 가능성 높아"
2일 미 하원 정보위가 연 안보청문회에서 미국 안보당국자들의 북한에 대한 시각을 드러내는 발언이 쏟아졌다. 제임스 울시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 커트 캠벨 전 국방부 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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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 전 CIA국장 "북, 우라늄 수출 가능성 높아"
2일 미 하원 정보위가 연 안보청문회에서 미국 안보당국자들의 북한에 대한 시각을 드러내는 발언이 쏟아졌다. 제임스 울시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 커트 캠벨 전 국방부 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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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해들리· 빅터 차 …美 대북라인 강성인물 포진
집권 2기를 맞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대 한반도정책 진용이 '강성 인물'로 짜여지고 있어 향후 북핵 문제의 추이가 주목된다. 특히 미 국무부가 노무현 대통령의 LA연설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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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와 친분 두터운 '중도 우파'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국장에 한국계 미국인인 빅터 차(43)교수가 내정된 데 대해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비상한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사상 최초로 한국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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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2기 NSC 아시아담당 국장에 한국계 빅터 차 내정
한국계 미국인인 빅터 차(43.정치학.사진) 조지타운대 교수가 부시 2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국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 교수는 스티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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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반대 명단 발표문 전문 (선정경위)
공천반대자 선정의 변 다시 한번 희망의 정치를 기대합니다. 정치는 희망이어야 하며, 정치인은 모범이어야 합니다. 교과서에나 접할만한 식상한 경구라 할지라도 그것이 정치와 정치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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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이공계 기피 해법없나
*** 참석자 ▶任敬淳 포항공대 교수.과학문화연구센터장 ▶鄭奉根 교육인적자원부 인적자원정책국장 ▶陳美碩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韓民九 서울대 공대 학장 사회=都成鎭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