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교포들 언어 표준어와 다른점 많다"-고려대 박영순 교수 연구발표
중공에 사는 한인교포들이 사용하는 한국어가 우리가 사용하는 표준어와는 다른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토통일원의 지원을 받아 연구한 고려대 박영순 교수(
-
서정범 교수 화갑논집
서정범 교수(경희대·국어학)의 회갑을 맞아 4권의 기념논집이 나왔다. 서 교수 화갑기념논문집 간행위원회가 펴낸 기념논문집(6백14쪽·집문당 펴냄)엔 언어학·고전문학·현대문학관계·논
-
학술대상
금년도 학술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연세대 국학연구원 (원장 김석득)은 올해로 창립 39년을 맞는다. 지난 48년 동방학연구소 (초대소장 백악준)로 발족됐다가 77년 확장,
-
대학가 속어들 세태풍자 진하다|경희대 서정범교수, 84년이어 두 번째 조사
대학가에 「참새」 「개구리」시리즈 등의 수수께끼식 속어가 계속 크게 번지고 있다. 이들 속어는 대학생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한편 사회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를 담고 있다.
-
ㄹ계 접미사 어원 밝힌 『한국어…』 논문 발표
경희대 서정범 교수(국어학·사진)는 최근 『한국어 어원 연구』란 논문을 발표했다 (『경희대 논문집』 제 13집). ㄹ계 접미사를 중심으로 47단어와 어원을 밝히고 있다. 특히 「하
-
대학가 은어·속어 "사회상 날카롭게 풍자"|경희대 서정범교수 논문서 밝혀
대학가에서 유행하는 「참새」「개구리」 시리즈 등의 수수께끼식 속어는 대학생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한편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를 담고 있다. 이는 최근 서정범교수 (경희대·
-
학술상|한국어문학회 논문지 『어문학』
한국어문학회(회장 서재극)는 대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학회다. 지방이란 어려운 여건 속에서 30년 가까운동안 착실한 활동을 펴오고 있다.. 일찌기 1956년11월 「국어국문학을 연구
-
일석 학술장려상 수상
◇성환갑 교수(중앙대)가 최근 국어학회가 주는 일석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 성 교수는 옛 문헌에 보인 순수한 우리말이 한자어로 정착되어 가는 추이를 연구해왔으며「접미사연구」등의 논
-
인상주의 소개, 토착화에 공헌
서양화단의 원로 오지호화백의 타계소식은 미술계에 충격과 슬픔을 던져 주었다. 80년 세네갈등 아프리카여행에도 끄떡없을 만큼 노익장을 과시해오던 오화백은 지난봄 광주에서 있었던 교통
-
「백제연구론저총람」발간|일제문화 개발 연구원
81년12월 발족된 백제문화개발연구원(원장 이숭령)은 그 첫 사업으로「백제연구론저총람』을 발간하고 기구를 대폭 확대 개편하는 등 괄목할만한 업적과 사업계획을 추진 중이다. 백제유물
-
(28)해주최씨|해동공자 최충 배출한 고려명문가
「해동공자」 의 후예 해주최씨는 75년 국세조사에서 남한에만 5만1천4백8가구,인구로 20여만을 헤아린다. 김·이·박에 이어 우리나라 4번째 대성인 최씨 가운데서도 경주·전주·강릉
-
신춘 건강시리즈|장수합시다(16)|적극적으로 살아라
「물고기를 위해 평생을 바치겠다』고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어류학자 정문기 옹(84·서울종로구 내수동110의11)은 오늘도 진귀한 물고기를 찾기 위해 청량리·중앙·노량진 어시장 등을
-
조선조의 산림정책 빈곤으로 송림이 황폐해졌다-이숭령 박사, 『이조송정고』에서
조선조의 「송정」, 즉 「소나무에 관한 행정」을 자연보호운동의 관점에서 살핀 논문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있다. 이숭령박사(국어학자·학술원회원)는 최근 발표한『이조송정고』 (81년 『
-
국어학계에 박사 4명 탄생|74년 강신항 박사이후 4년만에|학계에 새로운 바람 기대
서울대학교를 중심으로 이희승(85)·이?령(73) 이기문(51) 김완진(50) 박사 등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우리 나라 국어학의 한 계보 속에서 최근 화대 중반의 소장국어학자
-
세종대왕 숭모제전·세미나 등 한글날 맞아 풍성한 행사
9일 5백34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학회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각종 기념사업을 벌인다. 다음은 그 내용. ▲한글날 기념식=9일 상오10시 세종문화회관별관 ▲영릉 참배 및 제4회 세종
-
"은대 유물 안 나왔다고 『기자조선』부인 어렵다"
지난 12일자(일부지방13일)중앙 일보에 실린 김정배 교수(고려대)의 글 (중산국 왕릉의 유물만으로 기자조선 실재 단정은 성급)을 읽고 놀라지 않을 수 없어 김교수에게 반문하고자
-
새로 나온 책
「마르크스-레닌」주의 언론의 일반적 계보를 설명하는 한편 공산주의 국가와 당의 신문현황을 분석 정리한 책인데 부제로 한 『북한언론의 본질과 비판』처럼 북한관계의 언론을 집중적으로
-
「신라대장경」존재했을 가능성
역사학회는 삼성미술문화재단의 후원으로 24일 한글회관에서 「신라화엄경 사경」에 관한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77년에 발견되어 작년12월 14일 국보l 96gh로 지정된 「신라백지묵서
-
학술부문 대상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회(대표 김기동)가 대상을 차지했다. 국어국문학사 재정립을 위한 자료발굴과 학문적 정리작업이 높이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1952년이래 25년에 걸쳐 1백25회의 월례발표회
-
(8) -지방국립대의 경우
국립대인 서울대 도서관의 장서가 98만7천 권인 것에 비해 지방국공립대학의 경우는「국공립」이 무색할 지경이다. 가장 많은 곳이 17만6천권(부산대)으로 서울대의 5분의l에 불과한
-
국어 국문학대회 12, 13일 단국대서
제17회 국어국문학대회가 국어국문학회(회장 박성의)주최로 12, 13일 상오10시 단국대에서 열린다. 12일에는『19세기의 국어와 국문학』에 대한 10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13일에
-
(13)재임용 제 시행을 계기로 본 그 실상|가족교수
일부 직업에 따라서는 부모의 직업을 계승하는 자손이 적지 않다. 특히 대학교수의 경우 10명중 5, 6명은 자녀가운데 한 명 이상이 대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셈이라는 얘기다. 여교
-
(11)재임용제 시행을 기회로 본 그 실상
여교수가 되는 길은 남자의 경우보다 훨씬 어렵고 까다롭다. 아직도 사회 밑바닥에 깔려있는 남존여비사상 때문인 것 같다는 어느 여교수의 말이다. 현재 전국 98개 국·공·사립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