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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대작 무죄 확정 조영남 “본격 그림 그리라는 명령”
조영남 조수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그림을 자신의 작품으로 팔았다가 재판에 넘겨진 가수 조영남(75·사진)씨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5일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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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 남자'만은 아니었다···절대군주 숙종 둘러싼 오해
2013년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숙종으로 변신했던 배우 유아인(왼쪽)과 숙종 어진으로 추정되는 불에 탄 초상화의 부분. “원자는 적통을 이은 대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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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총리 임명장도 제 글씨 … 박영수 특검은 직책만 33자였죠
━ 대통령이 주는 임명장 작성자 김이중 사무관 인사혁신처 김이중 사무관이 임명장 표본을 들고 있다. 뒤로는 공무원 선서문이 보인다. 공무원 선서도 김 사무관이 붓글씨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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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왕후 어보도 ‘코드원’ 타고 65여년 만에 돌아온다
문정왕후 어보(御寶·사진)가 65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3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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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의 고행 끝…문 대통령과 함께 돌아오는 문정왕후 어보
문정왕후 어보(御寶)가 65년여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3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의 환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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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정감사] “민홍규, 국새에 자기 이름 몰래 새겨”
‘국새 사기 혐의’로 구속된 민홍규 전 국새제작단장이 국새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놓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민홍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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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인규 전 중수부장 ‘노무현 차명계좌’ 국감 증인으로
한나라당 주성영, 민주당 박영선 의원 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는 30일 회의를 열고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을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설’과 관련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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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최소한’도 없는 나라
처음 그 사진을 보고 기가 막혔다. 반전(反戰)을 외치는 카툰이 연상될 정도로 아주 그럴듯하게, 한국형 K-1 전차의 포신은 마치 허공으로 분출하듯 찢어져 있었다. 이것이 육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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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규 미리 점 찍어 두고 … 국새 단장도 ‘특채’
행정안전부가 4대 국새 제작과 관련해 관리·감독을 부실하게 한 공무원 8명에게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김상인 행안부 대변인은 16일 “2006년부터 국새 제작을 담당한 공무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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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제작 과정 의혹 4대 국새 폐기 … 5대 새로 만들기로
정부가 제4대 국새를 폐기하고 5대 국새를 만들기로 방침을 정했다. 4대 국새의 제작 과정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나라의 도장으로서 권위를 잃었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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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홍규에 놀아난 허술한 대한민국
각종 의혹에 휩싸인 제 4대 국새(國璽) 제작이 사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 국새제작단장 민홍규(56)씨는 경찰 조사에서 600년 된 전통 방식의 주물기법으로 국새를 만드는 원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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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새 600년 비전’ 알고보니 ‘날조’
“미아리 뒷산에 굴을 파놓고 주물 연습을 했다.” 민홍규(56·사진) 전 4대 국새제작단장은 경찰 조사에서 이렇게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민씨는 어깨너머로 잡다한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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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규 “국새 전통기법 모른다”
‘국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1일 소환된 민홍규(56·사진) 전 국새제작단장이 “국새 제작 전통기법과 관련한 원천기술을 갖고 있지 않다”고 시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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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10시간 만에 사기 피의자 된 대한민국 국새제작단장
제4대 국새 제작은 한 편의 ‘사기극’으로 결론 났다. 전 국새제작단장 민홍규씨가 ‘국새 의혹’과 관련된 조사를 받기 위해 1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그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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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새 의혹’ 민홍규 제작단장 오늘 경찰 소환
‘국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1일 오전 민홍규(56·사진) 전 국새제작단장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민씨가 전통 기술이 아닌 현대식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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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규씨 압수품에 전통방식 국새 제작 증거 없어”
‘국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민홍규(56) 전 4대 국새제작단장의 압수품을 분석한 결과 전통 방식으로 국새를 만들었다는 증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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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새 제작 관련 의혹 민홍규씨 작업실 압수수색
4대 국새 제작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7일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민홍규(56) 전 국새제작단장의 공방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민씨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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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수사·여론 봐서” … 국새 의혹 발빼기 바쁜 행안부
“경찰 수사가 나와 봐야….” “국민 여론을 봐서….” 요즘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의 행정안전부에 돌고 있는 유행어다. 국새 제작과 관련한 의혹을 대하는 행안부의 소극적인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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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시 국새도 민홍규씨 작품 아니다”
국내 박물관은 물론 해외에 전시 중인 국새가 민홍규(56) 4대 국새제작단장이 제작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 중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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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새 의혹 제기 이창수씨 “이미경 의원도 금 도장 받아”
민주당 이미경 사무총장이 2007년 4대 국새(國璽) 제작에 사용하고 남은 금으로 만든 도장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의혹을 제기한 이창수(46·전통금속공예가)씨는 20일 기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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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새 비리 의혹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대한민국의 표징(表徵)인 국새(國璽)가 비리 의혹에 휘말렸다. 주조 과정에서 전통 방식을 따르지 않았고, 예산으로 구입한 순금의 상당량이 빼돌려졌으며, 이 금으로 만든 도장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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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최양식 ‘금 도장’ 받았다
정동영(민주당) 의원과 최양식 전 행정안전부 1차관(현 경주시장)이 2007년 국새(國璽) 제작에 사용하고 남은 금으로 만든 도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 의원의 측근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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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관리 부실…정·관계 로비설까지 번진 ‘4대 국새’
국새(國璽) 제작 후 남은 금의 사용처를 둘러싼 의혹이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새가 제작된 지 2년 반이 지난 시점이다.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관리가 총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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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새 만들고 남은 금 900g 행방논란
2007년 새로 만든 4대 국새(國璽·사진)가 전통 방식이 아닌 현대식으로 제작됐으며 국새를 제조하고 남은 금 800~900g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부는 국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