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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할매 자부심 담긴 능이, 며칠을 먹어도 안 질려”
━ 도예가 부부의 제철 음식 이야기 도자기 굽는 신경균씨(왼쪽)와 동갑내기 아내 임계화씨가 준비한 가을 제철 요리가 장작불 위 가마솥 뚜껑에서, 화로 위 석쇠에서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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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RG]20세기초 한일 흔든 ‘감기마귀’ 그 공포가 마스크 유행 불렀다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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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부모 모시려 귀향한 33년 한식요리사 솜씨 익산 ‘비비쭈꾸미’
32년간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귀향한 김홍필 셰프의 익산 '비비쭈꾸미'의 대표메뉴인 '수제 돈까스 쭈꾸미'는 돈가스를 잘라 소스를 듬뿍 묻히고 주꾸미볶음을 얹어서 먹으면 맛이 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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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한발 위기의 뿌리엔 김정은판 ‘남조선 콤플렉스’
한반도 정세에 먹구름을 몰고 온 북한의 도발 기류가 심상치 않다. 괌 타격과 ‘서울 불바다’ 위협을 쏟아내더니 어제는 평양 군부가 ‘징벌의 불소나기’ 운운했다. 을지프리덤가디언(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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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속 인물과 사건] 고객의 불평, 거기에 성공의 열쇠가 있습니다
고객들의 불평, 가족의 이해, 언론의 평가가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는 스타 요리사 샘 렁.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가장 싫으세요? 더러운 사람, 게으른 사람, 촌스러운 사람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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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투덜대는 고객들이 나를 스타 요리사로 만들었다
고객들의 불평과 가족의 이해, 언론의 평가가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는 스타 요리사 샘 렁. [사진 싱가포르항공]“불평하는 고객들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고맙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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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영국 ‘국보 요리사’ 올리버와 손잡아
영국의 ‘국보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37·사진)가 CJ그룹과 공동 사업을 논의한다. CJ그룹은 올리버와 이달 중 국내에서 만나 식품 사업 제휴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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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味學,한국 발효음식에 반하다
1 마드리드 퓨전 행사장에서 열린 한식 시연회.2 스페인 최고의 요리사 조안 로카(왼쪽)와 동생 조르디 로카. 한국 다녀간 요리사들, 한식 전도사로이번 행사에서는 이병우 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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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댜오위타이 본래는 황제 행궁, 방만 200개
미국과 중국·일본·프랑스 등 상당수의 선진국은 정부가 운영하는 영빈관을 갖고 있다. 외국 정상이나 국빈 등이 방문했을 때 그 나라의 문화를 압축적으로 즐기면서 극진한 대우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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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중국의 인간 ‘진품명품’ 왕스샹(王世襄)
‘TV쇼 진품명품’이란 프로그램이 있다. 집안에 꼭꼭 숨겨둔 가보나, 고미술품의 진품 여부를 감정해 주고 가격을 산정해주는 프로다. 중국에도 ‘진품명품’이 있다. CC-TV 2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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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여기는 개성
▶ 박연폭포 지난달 26일 새벽. 개성 시범 관광 참가자 500명을 태운 개성행 관광버스 14대가 자유로를 힘차게 내달렸다. 통일대교를 지나 임진강을 건넌 버스는 남측 도라산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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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최고의 요리비결〉엄한숙 PD
"지금까지 모두 120가지가 넘는 요리를 먹어봤죠. 그것도 모두 국내에서 첫손가락 꼽히는 요리사들이 만든 최고의 요리를요. 사실 제가 어디서 그런 요리를 먹어보겠어요. 엄청난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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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있는 축제 4선-지역특성 살린 행사 볼거리도 다채
청량한 가을을 맞아 전국적으로 각종 축제가 벌어져 여행객들을손짓한다. 문화.역사.음식 등 지역특성을 살려 제각기 맛을 내는 이 축제에 참석해보고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주변 산야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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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관광농원 개장
충남 서해안에 각종 위락시설을 갖춘 천수만 관광 농원이 최근 문을 열어 홍성지방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에 있는 천수만 관광농원(회장 조일환·55)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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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경제 숨은주역 오원철 수석/중화학「요리사」(청와대비서실:46)
◎조선·자동차등 주물러/방산맡아 군과 마찰도/박 대통령 “당신은 국보야 국보”공단 둘러보곤 흐뭇/북한공업 허상 조목조목 지적/브리핑 솜씨에 박 대통령 반해 ◆DB편집자주:본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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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목포∼서울 중앙 대역전경주|코스 따라 산천 따라(3)|제3구간 전주∼대전
부채와 비빔밥이 명물인 전주도 이제 호남고속도로가 훤히 튀어 서울과 5시간 생활권에 접어들었다. 옛 풍습에 따라 단오날이면 많은 여인들이 창포 무성한 호반에 몸을 씻고 머리를 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