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꾼 이자람 일당백 ‘소리’ 서양 고전 빛내다
늦가을, 대한민국 연극계에 고전 바람이 거세다. 명동예술극장의 ‘바냐 아저씨’, 국립극장의 ‘단테의 신곡’에 이어 예술의전당의 ‘당통의 죽음’까지-. 연극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
-
현금만 3000억 가진 회장, 콤플렉스 때문에…
서울 종로의 탑클라우드 빌딩에는 삼성증권에서 거액자산가만 관리하는 프라이빗뱅커(PB) 점포가 있었다. 30억원 이상의 현금 자산이 있는 개인투자자를 특별관리하던 점포다. 당시 이
-
윤 회장 “두산이 롤모델”…밑에선 입맛 맞게 장밋빛 보고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무리하게 투자한 건설을 진작 포기했어야 했는데 이 지경까지 왔다”고 밝히면서 물을 마시고
-
백지영·신승훈·김건모·성시경 한무대에 설 수 있을까?
모창가수 속에 숨어있는 진짜 가수를 찾는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었던 JTBC ‘히든싱어’가 3월 초 정규 편성된다. 히든싱어 제작진은 현재 섭외 중인 가수 리스트를 17일
-
[신문 속 인물과 사건] 고객의 불평, 거기에 성공의 열쇠가 있습니다
고객들의 불평, 가족의 이해, 언론의 평가가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는 스타 요리사 샘 렁.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가장 싫으세요? 더러운 사람, 게으른 사람, 촌스러운 사람 등 여러
-
음식 투덜대는 고객들이 나를 스타 요리사로 만들었다
고객들의 불평과 가족의 이해, 언론의 평가가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는 스타 요리사 샘 렁. [사진 싱가포르항공]“불평하는 고객들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고맙게 생
-
PC방 열풍 13년 … 게임, 매출 7조 ‘국보급’ 산업으로 성장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7일 밤 서울 군자동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e스포츠 왕중왕 대회 결승전. 올 한 해 국내외 e스포츠대회에서 우승한 프로 게이머가 총출동한
-
PC방 열풍 13년 … 게임, 매출 7조 ‘국보급’ 산업으로 성장
17일 밤 서울 군자동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e스포츠 왕중왕 대회 결승전. 올 한 해 국내외 e스포츠대회에서 우승한 프로 게이머가 총출동한 이날 행사는 180개국에 인터넷 생중
-
바다·바람·돌 … 딸 품에 안겨 돌아보다 … 이타미 준, 그가 사랑한 제주
이타미 준이 설계한 포도호텔(2001)은 제주의 오름을 닮았으면서도 초가집 여러 채가 포도송이처럼 하나로 이어진 모습이다. 한국 건축가의 독창성을 추구한 그는 이 호텔 내부에도
-
김연아의 검은 망토, 전략이었다
정구호 제일모직 디자이너 ‘피겨퀸’에서 ‘스타일퀸’으로. 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보여 준 김연아 선수의 패션이 화제다. 김 선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
-
애드리브도 각본 … 8인의 ‘PT 드라마’
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나선 평창 유치위원회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장면. 나승연 유치위 대변인, 조양호 유치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김진선 특임대사, 김연아 선수, 문대성 I
-
KB국민은행, 대학생 중심 점포 '樂Star Zone'
-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한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 - 樂스타고객과 함께 하는「아프리카 예술제」 KB국민은행(www.kbstar.com) 캠퍼스플라자는 6월28일(화)~7월3일(일)
-
토크쇼 ‘강심장’ 왕중왕은?
SBS 토크쇼 ‘강심장’의 최종 강자가 21일 밤 11시 5분 가려진다. 지난주에 이어 연속 방송되는 ‘특집 강심장 왕중왕전’에서다. 지난주엔 유노윤호(동방신기), 김현중(SS5
-
박지성 아내는 '대국민오디션'으로 뽑아야 한다?
"박지성은 국보급 스타다. 아내될 사람은 ‘슈퍼스타K’ 같은 대국민 오디션을 거쳐서 뽑아야 한다." 최근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결혼설이 인터넷에 퍼지자 이런 농담
-
경주 왕릉서.. `무개념 보드남` 눈총
[정지은인턴기자 rubyeun@] 경주 봉황대에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보드복장을 갖춘 채 "보드를 타겠다"며 유적을 밟고 올라가는 사진.경주의 한 고분에 40대로 추정되는
-
[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한국 야구 영화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 9회 말 투아웃, 홈런 한 방이면 역전되는 상황. 투수의 손에서 공은 떠나고, 이때 힘껏 휘두른 방망이 소리는 벅찬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이제 한국영화
-
[프로야구] 맥빠진 야구 한 선동열 전격 경질
프로야구 선동열(47·사진) 삼성 감독이 전격 사퇴했다. 후임 사령탑에는 한 해 후배인 류중일(47) 삼성 코치가 선임됐다. 삼성 구단은 30일 “선동열 감독이 구단의 변화와
-
[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김혜수 이층의 악당 화려하고 도도한 이미지는 잊어주세요 ‘타짜’의 정마담 역으로 김혜수는 박수를 받았지만 그 역할은 화려하고 도도한 기존 이미지를 이용한 것이었다. ‘
-
주최국 중국 이어 두 번째 규모, 한글로 외관 디자인
▲상하이 엑스포에 설치된 한국관의 야경. 한글의 자모를 형상화해 설계됐다. 작은 사진은 한국관 2층 컬처 존의 모습. [연합뉴스] “의미 있고 아름답게 설계되었을 뿐 아니라 1층
-
주최국 중국 이어 두 번째 규모, 한글로 외관 디자인
상하이 엑스포에 설치된 한국관의 야경. 한글의 자모를 형상화해 설계됐다. 작은 사진은 한국관 2층 컬처 존의 모습. [연합뉴스] “의미 있고 아름답게 설계되었을 뿐 아니라 1층에
-
“샹송은 마음을 울리는 음악” 새 앨범 낸 파트리샤 카스
요즘처럼 마음까지 차가워지는 날씨, 끈적하게 심장을 파고드는 샹송 한 곡 어떨까. 때마침 프랑스의 국보급 샹송가수인 파트리샤 카스(44)가 새 앨범 ‘카바레’로 팬들을 찾아왔다.
-
104세 국보 “100세 넘어 책 두 권, 지금도 글 쓴다”
중앙SUNDAY는 10월 1일 건국 6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 대륙의 현인(賢人)들을 연쇄 인터뷰했다. 중국의 새로운 꿈과 도약을 짚어 보기 위해서다. 첫 번째는 중국어 표기법을
-
104세 국보 “100세 넘어 책 두 권, 지금도 글 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중앙SUNDAY는 10월 1일 건국 6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 대륙의 현인(賢人)들을 연쇄 인터뷰했다. 중국의 새로운 꿈과 도약을 짚어 보기
-
“다시 태어나면 월스트리트 은행가 되고 싶다”
저우유광 선생이 16일 오후 자신의 서재에서 김명호 교수에게 최근 쓴 글을 보여 주고 있다. 베이징=이양수 기자 저우유광(周有光) 선생과의 대화는 중국 지식인들이 치를 떠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