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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모든 권한 행사 불가…신분·경호·의전만 유지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는 시점은 탄핵안 소추 의결서가 헌법재판소와 청와대에 도착하는 순간이다. 국회가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2004년 3월 12일, 노 대통령은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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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사퇴시킬 수 있나? 탄핵 외엔 불가
━ 권한행사 어디까지 Q&A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황교안 국무총리의 권한은 어디까지일까. 특히 탄핵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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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정 안정의 소명 받은 황교안
헌재의 탄핵 결정까지 과도기 국정은 황교안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맡게 된다. 황 권한대행은 어제 담화에서 “한시라도 국정 표류와 공백이 생겨선 안 된다”며 공직자의 소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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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만 바라본 관료들, 이젠 민생만 보고 일하라”
2010년 11월 프랑스 국립도서관 사서들은 일간지에 대통령에게 항의하는 성명을 냈다. 당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외규장각 의궤를 한국에 돌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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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 말하는 탄핵안 발의 안하는 이유 3가지는?
[사진 전민규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즉각 나서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박 위원장은 13일 국민의당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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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후보 고건·이헌재 등 거론…김종인·손학규는 대선출마 변수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국무총리 지명을 사실상 철회하면서 다양한 인사들이 다음 카드로 부상하고 있다. 일단 전제는 차기 대선주자급은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장훈 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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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종인 총리 어떠냐” 얘기에…박 대통령 말 없이 웃어넘겨
새누리당이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국(擧國)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키로 결정했다.거국중립내각을 하면 야당도 총리 추천과 각료 인선에 참여하게 된다. 새누리당은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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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문고리 3인방’ 경질
최재경 민정수석(左), 배성례 홍보수석(右)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천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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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정권마다 반복된 ‘집권 4년 차 징크스
매 정권마다 4년 차에 터지는 권력형 비리로 권력 누수 가속화… ‘법조브로커’ 사건에 ‘진박’ 인사 연루설 등 대통령 측근비리로 확대될 가능성도대통령에게 있어 집권 4년 차는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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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재단’ 대선 출마 기지 되나 방한 행보에 쏠린 눈
나무는 가만히 있고자 하는데 바람이 그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나무 역시 바람에 올라탈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25~30일 한국·일본 방문을 앞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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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북핵·경제 현안 많아 … 정상회의 정례화를”
29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잔디밭에 전시된 ‘808 숨 쉬는 꽃’. 한·중·일 30인회의가 제정한 공용한자 808자를 모티브로 만든 연꽃 모양의 작품이다.“한·중·일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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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오세훈 늘린 빚 갚은 게 큰 보람…시장 임기 채우겠다
박원순 시장은 내년 대선 출마 여부에 “서울시장은 시민들이 요청한 자리”라며 2018년까지인 임기를 채우겠다고 답했다. [사진 김현동 기자]대선이 내년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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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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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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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총리’로 나선 황교안 … “국민 불안 송구” 사과로 출발
황교안 총리가 첫 공식 일정으로 메르스 전담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안명옥 원장(왼쪽)의 안내로 음압진료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과 황교안 신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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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구난방 메르스, 아직도 컨트롤타워가 없다니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발병한 지 20일이 지났다. 강력한 컨트롤타워 아래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민간, 정치권이 협력해 일사불란하게 대응해야 할 때다. 하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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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지금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공안총리 아니라 방역총리"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9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공안총리가 아니라 방역총리다. 총리 한 사람을 잘못 뽑아서 메르스와의 전쟁에서 패배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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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사스 땐 전쟁하듯 대처 … 메르스 격리자 철저 관리를”
고건(77·사진) 전 국무총리는 2013년 2월부터 7월까지 중앙일보에 회고록 ‘남기고 싶은 이야기-고건의 공인 50년 국정은 소통이더라’를 연재했다. 초임 사무관 때부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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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메르스 위기 징후 … 국가 비상사태 검토해야
어제 오후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가 국가적 대형 재난으로 번질지 모를 급박한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젯밤 긴급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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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권력 없어도 할 일 많다 … 자기 욕심 없이 일 할 사람을
박근혜 정부 총리 인선은 성공보다 실패가 많다. 5명을 지명해 2명만 총리직을 수행했다. 이완구 전 총리의 후임 인선을 앞두고 청와대는 각계에 “좋은 총리를 추천해 달라”고 사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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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리부터 탈북자까지 … '통일 밑그림' 머리 맞댄다
박근혜 정부의 통일 청사진을 그릴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이하 통준위)가 15일 출범했다. 박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았고 실질적으로 통준위를 이끌 부위원장(장관급)에 정종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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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구청장 같은 당 찍는 경향 … 이번에도 통할까
구청장 선거는 별도의 여론조사가 공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른바 ‘깜깜이 선거’로 불린다. 안갯속 구청장 선거의 판세를 엿볼 수 있는 열쇠 중 하나는 소속 정당 시장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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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스펙이 무기 … 광역후보 62명 중 22명 관료 출신
6·4 지방선거에 관료 파워가 거세다. 여야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 62명 중 22명이 관료 출신이다. 세 명 중 한 명꼴이다. 이명박 정부의 총리(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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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 낮춰 서울시장 도전한 총리, 3명 중 2명은 고배
현재의 서울시장에 해당하는 한성판윤(漢城判尹)은 행정과 재판을 함께 담당했다.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전우용 교수는 “한성판윤은 일시로 머물러 가는 자리로 파악된다”며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