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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연금 전업주부 차별 철폐를 환영한다
정부가 전업주부 국민연금 차별을 없애기로 했다고 한다. 보험료를 낸 적이 있는데도 전업주부라는 이유로 장애연금과 유족연금 자격을 박탈해 왔는데 이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기초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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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20대 맞벌이 부부, 자산관리 어떻게
Q 공무원 생활 2년차인 이모(28)씨는 지방에 거주하며 대전이 근무지인 남편과는 주말부부로 지낸다. 부부 합산 월소득은 775만원, 모아 놓은 자산은 2억1000만원이다.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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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거꾸로 달리는 공무원 연금
이하경논설실장 대한민국에서 제일 팔자 좋은 사람은 누구일까. 공무원 연금을 받는 35만 명의 퇴직공무원이다. 매달 평균 219만원이 꼬박꼬박 통장으로 들어온다. 하루하루가 고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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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당진 부자 자살 같은 비극 언제까지 방치할 건가
충남 당진의 김씨 부자 동반자살 사건은 한국 의료·복지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식물인간 아들이 깨어나리라 믿고 25년 동안 보살펴온 아버지, 그는 라이터로 불을 댕기기 전 형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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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료 9% → 13% … 첫 수령도 67세로 늦춰야"
문형표(57)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민연금 보험료를 13%(현재 9%)로 올리고 연금 수령 개시 연령을 67세로 늦추자는 주장을 편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 개시 연령(올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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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국민연금 연계 소신 … 박근혜 공약 '맞춤 인사'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정부의 기초연금-국민연금 연계 시행 방안을 찬성하는 전문가다. 나아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통합 운영을 주장한다. 진영 전 복지부 장관이 기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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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우선 개혁 대상은 공무원연금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의 적자를 메우기 위해 내년에 쏟아부어야 할 혈세가 4조원을 넘어선다. 고령화로 인한 퇴직자 급증과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앞으로 재정자금 투입은 기하급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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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국민연금 탈퇴보다 더 큰 문제는 불신 바이러스
신성식정책사회 선임기자 노후를 걱정하기 시작한 게 얼마 안 된다.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노후 준비는 다른 나라 얘기 같았다. 평균수명이 80세를 넘고 베이비부머(1955~63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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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기초연금, 이름부터 바꿔야
김정하정치국제부문 차장 기초연금 공약 후퇴 논란으로 박근혜정부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 67%까지 도달했던 박 대통령 지지율이 기초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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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불통의 철벽 돼" 김기춘 "소통 잘하고 있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이 4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은 박종준 경호차장. 김 비서실장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사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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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쉰 나이에 9급 공무원이 됐다
서울 노량진의 한 고시학원 강의실. 나이 오십 줄에 이르러 초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려는 중년 수험생들이 크게 늘었다. 100세 시대가 멀지 않았다. 나이 오십을 넘어서면서 은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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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쉰 나이에 9급 공무원이 됐다
서울 노량진의 한 고시학원 강의실. 나이 오십 줄에 이르러 초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려는 중년 수험생들이 크게 늘었다. 100세 시대가 멀지 않았다. 나이 오십을 넘어서면서 은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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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40대 정부기관 연구원 10년 후 조기퇴직하려는데
Q 부산에서 정부기관 연구원으로 일하는 정모(42)씨. 부인은 초등학교 교사이며 둘 사이엔 초등생 자녀 2명이 있다. 부부 합산 월소득은 675만원 정도. 지난해 은행 담보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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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매년 세금 6조 먹는 공무원연금
퇴직 공무원들에게 지급되는 연금 적자를 메우기 위해 박근혜 정부가 5년간 무려 30조원 이상을 투입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선 복지공약 이행에 필요한 재원(약 135조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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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본 ‘내 연금은’
지금은 소득과 재산을 따져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하는데 앞으로 기초연금이 국민연금과 연계돼 매우 복잡해진다. 세부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소득 하위 70%와 상위 30%를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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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엔 내복입고 에너지 절약하세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는 지난 26일 출근시간에 맞춰 정부중앙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입주부처 공무원과 청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내복입기 행사’를 개최했다. 26일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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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공무원 퇴직, 연금 일시불로 받았다가…
“귀찮고 어렵기만 하다.” 고령층이 온라인 금융거래에 느끼는 장벽은 높다. 수수료 할인이나 우대금리 혜택은 먼 얘기다. 27일 서울 창전동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이 농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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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민연금을 양극화 해법으로
서상목전 보건복지부 장관 인구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국민연금이 ‘재원 고갈’과 ‘푼돈 연금’이라는 이중 딜레마에 처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연금의 개혁은 ‘우리 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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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 시네마3D TV 스위스 친환경인증 外
기업 LG 시네마3D TV 스위스 친환경인증 LG전자의 2012년형 시네마3D TV가 스위스의 친환경인증 ‘클리마톱 인증(Climatop Label)’을 획득했다. 지구 온난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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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재생산 위기, 양극화 위기 풀려면 ‘보육+교육+노동’ 패키지 정책 추진 해야
지난 25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각 분야의 학자들이 한국형 복지국가 모델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하 동국대 교수, 신광영 중앙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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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보장 아니야? 치명적 단서 놓쳤다간 낭패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 대비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고 가입했다가 손실을 보고 중도 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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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금융상품, 치명적 단서조항 놓쳤다간 낭패
‘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 대비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고 가입했다가 손실을 보고 중도 해약하는 사례가 잇따른다. 뒤늦게 후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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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연금 3종 세트’ … 공무원은 인플레 대비 물가연동국채 관심둬야
‘어리석은 자의 노년은 겨울이지만 현자(賢者)의 노년은 황금기다’. 탈무드에 나오는 명언이다. 장수가 축복이 아닌 재앙이라는 이른바 ‘100세 시대’에 현자는 바로 야무지게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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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소득 550만원' 40대 공무원 부부, 퇴직후…
Q 강원도에서 지방공무원으로 일하는 김모(42)씨. 남편도 철도공무원으로 부부의 맞벌이 소득은 550만원이다. 자녀는 없다. 그동안 모아놓은 자산은 2억40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