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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사회분위기를 바꾼다』|독자 87%가 사회적 기능을 신뢰|본보창간 11주…독자 여론조사-고영복교수 주관
신문의 사회적 기능은 많은 독자들의 기대 속에서 신뢰를 받고 있음이 최근의 독자여론조사에서 밝혀겼다. 중앙일보가 창간 11주년을 맞아 서울대 고영복교수(사회학) 주관으로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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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텔레비젼」|비리논 뒤엎은 두교수의 논문|보는거 만으로 요구 충족
TV를 비판하는 사랍들은 어린이로 하여금 TV가 만들어낸 가공의 인물을 실제에도 있다그 믿게 함으로써 현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 어린이들은 TV를보고 폭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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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제의 지게(상)|만연하는 불신풍조
현대를 흔히 「불신시대」라고 한다. 불신풍조가 만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어느 때보다도 요즘 우리 사회에는 이 불신풍조가 각 분야의 구석구석에까지 파고들어 많은 문제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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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의 유업 『내일을 위한 공동체』 건립착수····3천만평에 세계 젊은이의 이상 담은 미래의 세계 펼쳐
「미키」 「미니」 「도널드·덕」등이 출연하는 만화영화와 「로스앤젤레스」의 「디즈니랜드」로 유명한 「월트·디즈니」사가 이제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금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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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모니터」에 몰려든 민정
『국민여론의 국정반영』을 표방해 신형식 제1무임소장관실이 벌여온 여론 「모니터」제도는 실시기간 3개월 여에 3백여건의 국민여론을 수집하는 실적을 올렸다. 수집한 여론은 즉각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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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숲을 보되 나무만 보진 않겠다"-김성진 문공
『나는 평범하고 재간도 없는 사람』이라고 자기 소개를 한 김성진 문공 장관은 『숲을 보되 나무만 보는 사람』이 안 되려고 늘 애쓰고 있다고 했다. 김 장관의 말은 「언중유골형」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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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아이디어」전
한국부인회가 주동이된 51개 전국여성단체연합회는 보사부 후원으로 『자원절약을 위한 생활용품「아이디어」전』을 열고있다(23일부터 29일까지·서울시청 앞 지하철역 B전시관에서).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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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규제에 반격
【뉴델리(인도) 12일 AP합동】인도정부의 언론규제법선포에 격노한 인도신문들은 신문검열이 실시된 6개월만에 처음으로 「인디라·간디」수상정부에 대해 사설과 만화를 통해 맹렬한 공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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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과 음화
언젠가「아파트」의 4층에 사는 어린아이가 창문을 열고 뛰어 내린 일이 있었다. 그는 TV의 공상만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하늘을 쏜살같이 날아다니고 싶었다. 그의 공상은 비극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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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전단 살포 즉각 중지하라"
정부대변인 이원경 문공부장관은 29일 담화를 발표, 『북괴는 최근 남한전역을 대상으로 불온전단을 대대적으로 살포하고 있다.』고 밝히고 『정부는 북괴의 이 같은 악랄한 행위가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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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재 시비
참고서의 낙원은 필경 일본일 것 같다. 국민학교 아이들의 경우를 보아도 각양각색이다. 『만화로 본 천체』에서부터 『즐거운 산수』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없는 것이 없다. 『105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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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TV 방영 상조
이원경 문공장관은 17일『「칼라」TV방영은 아직 시기가 빠르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국민소득이 일정수준으로 올라갔을 때「칼라」TV의 도입여부가 논의되어야 할 것이며 아직은 흑백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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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폭력 내용 만화에 윤리 요강용 확대 적용
한국도서잡지 윤리위는 지난달 29일 만화 출판사 대표 9명, 문공부 관계관들이 참석한가운데 만화 윤리 실천 요강을 최대한 확대 적용키로 통고했는데 회의 내용의 중요사항은 다음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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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관과 충분히 대화 긴급조치 9호 저촉 예방"
이원경 문공부장관은 27일『언론기관에 대한 긴급조치 9호 발동은 사전에 충분한 대화를 통해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나갈 방침이지만 정부의 예방노력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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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연물·음반내용 사전심사하기로
정부·여당은 국민문화 창달과 퇴폐풍조 일소를 위해 공연법·음반에 관한 법 등 문공관계 4개 법안을 대폭 개정, 오는 임시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공화당은 24일 상오 남산당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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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사전심의 강화
문공부는 10일 국민생활의 정서순화에 악영향을 미치는 반윤리적인 저질만화를 단속키 위해 사전심의제도를 강화, 일간신문만화를 제외한 모든 만화를 사전에 규제키로 했다. 이원경 문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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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믿을 수 있는 맹방 인가
『미국 놈, 나가라!』(양키·고·홈). 담벼락에 필경 「베트콩」이 써놓았을 이런 구호 밑에다가 우산 맥고모자를 쓴 월남인이 이렇게 덧붙여 써 놓고있다.-『나를 데리고!』「사이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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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세
드디어 낚시세까지 생길 모양이다. 1년에 3백원이라면 우리네 강태공들에게는 그다지 큰 부담은 아니다. 또 그 돈을 내수면 어업개발에 돌린다니 굳이 반대할 것도 아니다. 그러나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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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에서 어린이 질식사
26일 낮 l2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 991의 14 대폿집 황해집 (주인 김희자·42) 「홀」안에 있는 냉장고 속에서 김씨의 외아들 최해창 군 (11·영일 국민교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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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치는 극화 만화|마구 읽혀 위험천만
요즘 만화가게 안에 성인 만화인 「극화」란 것이 비치돼 철없는 어린이들이 함부로 읽고 있습니다. 이 「극화」란 것들은 어른들을 상대로 한 것이어서 난잡한 남녀 관계, 범죄 행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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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께이 신문-일 공산당 공방 6개월|법정까지 비화한「의견광고」시비 그 내막
【동경=박동순 특파원】지금 일본에서는 전국상업일간지「상께이」와 공산당기관지「아까하다」가 6개월 째「조용하게」그러나「격렬한」싸움을 계속하고 있다.「조용하다」는 것은 유력한 전국 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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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도약 단계에 돌입|석유위기로 허약성 드러나
【뉴요크 28일 동양】사람들을 가득 태우고 검은 연기를 내뿜으면서 달리는 커다란 청색 버스로 상징되는 한국경제는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면서 이제 개발 단계에서 도약 단계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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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TV방송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 세살난 아기들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임)과 함계면…』 하고 참새같은 주둥아리로 안방에서 종알대는 광경들은 요즘 우리네 주변에서 흔히보는 일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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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민교서 만화책을 부교재로
「뽀빠이」·「스누피」 등을 주인공으로 하는 만화책이 최근 미국의 많은 국민학교에서 부교재로 쓰이고 있다. 이들 교육용 만화책을 출판하는 곳은 「뉴요크」의 「킹·피처」사·「찰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