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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청사진 지금부터 준비하자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2000년대의 도래를 불과 6년 앞두고 있는 세계는 지금 미래의 대응전략에 바쁘다. 인간의 해방가능성과 조종가능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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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올린 민간주도 개혁운동/오늘출범 「정사협」 활동과 전망
◎사정공포씻고 의식전환 겨냥/촌지추방·근검절약 확산유도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정사협)가 27일 발족돼 민간주도의 개혁운동이 시작됐다. 경실련·흥사단·한국노총·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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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 「광주명예회복」특별담화 무얼 뜻하나
◎진상규명보다 「대화합」에 초점/개혁차원서 “민주화운동”단정/시대적 난제… 갈등줄이기 고심 김영삼대통령은 13일 12·12사태를 「하극상에 의한 군사쿠데타적 사건」으로 규정한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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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광주민주화운동 명예회복」담화(전문)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1980년 5월,광주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광주의 아픔을 씻어내고 그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정부의 방안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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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 청문회/여야 줄다리기/소집여부 공방 점차 가열
◎“비리 속속 판명… 짚고 넘어가야” 민주/“「고강도 사정」… 연거나 다름없다” 민자 민주당이 주장하는 「6공청문회」 개최문제가 임시국회의 한 쟁점으로 등장했다. 민주당은 군·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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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제도 도입해야 하나 공무원 부패방지
공직자 부패 척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수없이 있는데도 공직자의 부정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을 벗어나는 대책은 무엇인가. 성능이 의심스러운 기존의 사정기구 대신 새로운 제도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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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 흐름이 바뀐다/노총·전노협/“임금투쟁보다 경제개혁”
노동운동의 방향이 크게 바뀌고 있다. 노사분규가 급격히 줄어들고 임금동결업체가 속출하는 등 노조의 자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임금투쟁중심의 노동운동이 부정부패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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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개혁 중간평가 “합격”/민자 보선3곳 압승 의미
◎“국민지지확실” 속도 가속화 민자/야성부각 실패… 자생력 위기 민주 민자당의 3개지역 석권으로 막을 내린 4·23 보선은 개혁정책을 더욱 활기있게 추진하게끔 민자당과 새정부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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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부패사슬” 끊기 총력/부정척결 칼빼든 검찰 서슬
◎공직자·지도층·기업비리 중점/맑아질때까지 계속… 성과부담도 검찰이 8일부터 시작한 부정부패사범 척결수사는 역대 사정중 최대규모일뿐 아니라 성격 또한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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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일관성·실명제 실시 강조/새정부 경제정책은 이렇게/50인설문
◎시급한 과제는 “정부규제완화” 42%/“기득권층 반발이 개혁 걸림돌” 56%/학계·중기선 조기,관·금융계 점진개혁 지지 『새 정부가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정책의 일관성을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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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대통령 취임식 준비-총무처 김종민 의정국장|"문민정부 이미지 부각에 최선"
『대통령 취임식에는 우리의 국민의식과 문화수준이 그대로 반영됩니다. 좀더 과장한다면 우리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의 현주소를 집약해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5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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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민주 국정책임 함께 져야/국민당 와해와 양당제 정국 앞날
◎중재세력 없어 극한대립 우려/뿌리 내리려면 신뢰회복 필요 국민당이 20일 소속의원들의 대거탈당으로 원내교섭단체 자격을 상실하면서 정치권은 다시 민자·민주 양당제시대로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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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축소 적극 검토/김 차기대통령
◎“복수노조 허용은 시기상조/대기업 중기영역 침범 제한 강화 추진” 김영삼 차기대통령은 16일 복수노조 허용문제와 관련,『새정부가 들어서면 복수노조를 허용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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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4월 해체/전총련으로 개편
전대협은 12일 오전 한양대 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7년 출범이래 6기에 이른 전대협을 4월말 공식해체하고 이를 대신할 전국대학총학생회연합(전총련)을 결성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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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 출범 징검다리역(노태우정권 5년:1)
◎민주화정착에 기여… 외국에선 후한 점수/떼밀려가는 정책에 뒤처리 “어정쩡” 비판 노태우정권 5년이 오는 24일 자정으로 막을 내린다. 노 대통령은 군정 및 권위주의 통치의 끄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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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바람 거센 정부조직 개편/여야 원론동의·각론대립 안팎
◎민자,민주반대 불구 이번 회기 처리방침/“YS개혁 첫 작품” 모양새 갖추기에 신경 민자당이 새정부 출범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체육청소년부·동자부폐지 등 정부기구 개편안을 둘러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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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내지 말고 완급가려야”/민자서 반론 나오는 「새정부 개혁안」
◎인수·정책위 업무 중복 성급함 지적/너무 많은 기구 신설 예산낭비 우려 대통령직 인수위와 민자당 정책위가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김영삼차기대통령의 개혁구성과 새정부 행정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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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부터 체질바꿔 개혁추진/윤곽 드러나는 「YS의 민자 자정」
◎논공행상 배제·감원으로 군살빼기/중용 거론자들 중에는 「청산대상」도 김영삼차기대통령이 최근들어 부쩍 「정치권의 자정노력」을 촉구하는가 하면 『민자당이 개혁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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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욕」되살리기 발등의 불(YS개혁의 과제:하)
◎「정치」에 밀린 경제논리 존중 긴요/개혁·안정 균형잡기에 승패 달려 김영삼 차기대통령은 안정속의 개혁을 다짐했고 또 다짐하고 있다. 안정도 취하면서 개혁도 일궈내야 하는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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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법집행으로 기강 확립(YS개혁의 과제:중)
◎기득권층 반발 딛고 「강력한 정부」 구현/총리인준 법절차 준수 솔선수범 자세 부정부패 척결과 법질서 회복은 김영삼차기대통령의 캐치프레이즈인 「신한국건설」을 추진하는 양대 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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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선수범해야 부정부패 척결(YS개혁의 과제:상)
◎공직자 재산형성과정 밝혀야/국민공감대 확산이 최대숙제 20일 보고를 끝으로 1단계 활동을 마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진단이나 새 정권의 출범에 보인 각계의 기대는 국정전반에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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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공경제 "조율사" 김재익 수석
5공 정권의 출범과정에서 허화평·허삼수·이학봉 씨 등 3명의 보안사 대령 출신은 핵심 중 핵심이었다. 증언에 따르면 이들은 역할을 분담하고 있었다. 허화평씨는 기획, 허삼수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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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총연기 무슨 소린가(사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해마다 2월에 열리던 시중은행 주총을 금년에는 새정부출범후로 연기하도록 요구했다는 보도는 개혁과 자율의 실천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다.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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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모습도 달라지길(사설)
우리는 대선이후 줄곧 차기대통령의 언행과 스타일,특히 그의 발상 등에 관해 주시해왔다. 그가 펼칠 국정구상과 주요인사에 관해서는 아직 별로 힌트가 없어 두고봐야겠지만 당선이후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