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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일괄 사의 표명 “청와대·정부 누구도 인사에서 자유롭지 못해”
한승수 국무총리와 전 국무위원이 일괄사의를 표명한 10일 한 총리가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이명박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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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빅3’ 모두 바뀔 수도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정진석 추기경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쇄신 방안이 ‘선(先) 쇠고기 파문 해결, 후(後) 인적 쇄신’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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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름으로 … 정치인 2세들 4·9총선 출사표
‘가문의 영광’을 향해 뛰는 정치인 2세들의 도전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총선에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금배지에 도전하는 예비후보들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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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칠 만한’ 정무수석감 없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실장으로 측근인 유우익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를 사실상 내정한 가운데 이번에는 청와대 정무수석-정무 특임장관 선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對)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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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이명박에 전화 "돕겠다" 고건 "특정 후보 지지 않겠다"
대선을 열사흘 남겨놓고 충청권의 표심을 좌우할 '중원 다툼'이 긴박해지고 있다. 김종필(JP) 전 자민련 총재가 5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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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회창 보수 결집 경쟁
대선 막바지에 보수 진영이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시장 보수'와 이회창 무소속 후보의 '안보 보수'로 양분되는 움직임이다. 정치인은 물론이고 시민단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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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기자실' 팻말만 붙여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시작됐다. 19층에 임시로 마련된 기자실(사진 위)이 좁아 좌석이 부족하자 기자들이 복도에 나와 기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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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3년 정치침묵 깨고, 7월께 마음속 走者 밀 듯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정치적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동선도 제한적이고 조용한 편이다. 정치적 빅 이벤트인 오는 12월 대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JP는 충청권에서 여전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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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심 두둑한 열정… 서울을 깨운다
45세 최연소 서울시장으로 52일이라는 최단 기일의 선거운동을 통해 61.1%라는 최다득표로 민선 4기 서울시장에 당선된 기록을 세운 오세훈(??) 서울시장. 그는 언뜻 보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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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뺐다 … 최연희 빨리 털자"
야 4당 원내대표 회담이 15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천영세 민노당, 이재오 한나라당, 이낙연 민주당, 정진석 국민중심당 원내대표(왼쪽부터)가 이해찬 국무총리의 '3·1절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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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상명하복 벗어난 협력 관계 필요"
6일 이택순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인사 청문회에서는 도덕성과 자질 논란이 쟁점이 됐다. 이 후보자는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의원들은 2003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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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줄기세포 연구 돕겠다" 가톨릭서 100억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생명윤리에 어긋난다고 비판하는 한국 가톨릭이 대안으로 성체 줄기세포 연구 지원에 진력하기로 하고 이 분야에 100억원을 연차적으로 지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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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줄기세포 연구 돕겠다" 가톨릭서 100억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생명윤리에 어긋난다고 비판하는 한국 가톨릭이 대안으로 성체 줄기세포 연구 지원에 진력하기로 하고 이 분야에 100억원을 연차적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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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누구를…무엇을 위한 대연정인가
대통령의 연정 구상이 다시금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 이번에는 한나라당을 지목한 대연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한나라당을 비롯한 야 3당에서는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지만, 중부권 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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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참여인사 1074명 명단]
[사회 각계 1074명 시국선언]참여 인사(주최측 발표) ▽전 국무총리(7명)=강영훈 남덕우 노재봉 신현확 이영덕 현승종 황인성 ▽전 국회의장(5명)=김수한 김재순 박관용 정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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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김두우가 본 정치 세상] 노회한 JP, 잠자는 자민련
흔히 2002년 대선으로 3金시대는 막을 내렸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17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가깝다는 표시를 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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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총리 "중립내각 건의 용의"
고건(高建)국무총리는 23일 재신임 국민투표 관리를 위한 중립내각 구성 문제와 관련, "정치권이 국정 공백과 차질이 없도록 초당적 협조를 해주고, 재신임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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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부총리 갈아야"
5일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개각론이 도마에 올라 공방을 벌였다. 여야 의원들은 정부의 국정 난맥상을 질타하며 윤덕홍(尹德弘)교육부총리 해임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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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재-JP 대선 겨낭한 '치고 박기' 치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총재가 정면 대결을 벌이고 있다.'신승남(愼承男) 탄핵 정국'을 둘러싸고 벌어진 말싸움이 충돌의 실마리가 됐지만 대선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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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이 미운 JP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총재는 20일 DJP 공조 붕괴의 동기가 됐던 청와대 임동원(林東源)통일특보에 대한 반감을 숨기지 않았다.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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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임동원 외교안보특보에 반감 드러내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총재가 20일 DJP공조 붕괴의 계기로 작용했던 청와대 임동원(林東源)외교안보특보에 대한 반감을 또다시 드러냈다.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에 대해서도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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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이한동총리 해임안 동조 밝혀
마포 자민련 중앙당사의 각 사무실에 걸려 있던 '이한동 총재' 의 사진이 6일 오후 3시쯤 일제히 철거됐다. 오락가락하던 이한동 총리가 이 시간에 총리직에 남아 있겠다는 발표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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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당황·분노] JP "도저히 이해 안돼…"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는 6일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굳은 표정을 풀지 않았다. 金명예총재는 이한동 총리의 잔류 발표에 대한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내가 세상 물정을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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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P 어색한 동거 4년… 끝내 파경
'국민의 정부' 를 만들어내고 유지해 온 DJP 공조가 붕괴 위기를 맞았다. 70대 노정치인들의 물러서지 않겠다는 '기(氣)싸움' 이 양쪽 모두 치명상을 입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