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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우먼, 패션 아이콘…'IMF의 록스타' 라가르드는 누구
크리스틴 라가르드(61)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방한한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등과 더불어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가진 여성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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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불난 서문시장. 한 달 지났는데…
대구 서문시장 화재 모습. 프리랜서 공정식대구 서문시장에 큰불이 난 지 한 달이 지났다. 아직도 시장 곳곳에는 탄내가 난다. 흉물스럽게 변한 4지구 건물도 그대로다. 화재 현장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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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한국 입양아 출신 프랑스 문화장관 플뢰르 펠르랭
플뢰르 펠르랭(42) 프랑스 문화·커뮤니케이션 장관이 지난주 한국을 다녀갔다.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상호 교류의 해’ 행사와 다음달 초로 예정된 프랑수아 올랑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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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내가 성공했다면 그건 양부모와 프랑스 공교육 덕분
플뢰르 펠르랭(42) 프랑스 문화ㆍ커뮤니케이션 장관이 지난주 한국을 다녀갔다. 한ㆍ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상호교류의 해’ 행사와 내달초로 예정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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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미국 쇠퇴기 … 세계는 다극적 혼돈 피하기 힘들 듯
자크 아탈리(왼쪽)와 사공일 본사 고문이 프랑스 파리의 아탈리 사무실에서 만나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 한불네트워크 이순영] ▶사공=당신의 『21세기의 승자(Mille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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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칼럼] 대학 총장이 안 보인다
대학 총장이 권위의 상징인 적이 있었다. 국립대 총장을 정부가 임명하던 1980년대 총장들이 모이면 차량 끝 번호가 ‘1111’인 검은색 고급 관용차가 즐비했다. 부산대 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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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는 어떤 행정관료시스템을 원하는가
조윤제서강대·경제학 지난 약 반세기 한국의 근대화·산업화 속도는 18세기 이후 서구 선진국의 3~4배 이상으로 빨랐으니 이들이 2, 3세기에 걸쳐 이룬 변화가 한국에서는 반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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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행정고시 축소 필요한가
논쟁의 초점 정부는 지난달 23일 차관회의를 열고 공무원 5급 공채(옛 행정고시) 선발 규모를 내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해 2017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나머지 절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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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이름 + 건물 번호 = 도로명주소 … 위치·거리 정보 다 담았지요
서울 광화문 세종로네거리에 걸린 도로명주소 표지판.매일 낯선 집에 편지를 배달하는 집배원들은 어떻게 적힌 주소만 보고 집을 찾아갈까요? 동 이름과 번지의 숫자만으로 집을 찾기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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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간판’에 안주하던 시대 끝내는 계기 돼야
고위 공직사회는 행정고시 출신이 이끈다. 지난해 기준으로 1500여 명의 고위공무원단(1~3급) 중 71%가 행시 출신이다. 합격 연도(年度)에 따라붙는 ‘행시 **기’라는 별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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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낙하산
낙하산은 1306년께 중국에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다. ‘르네상스맨’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낙하산의 원리에 관심이 많았다. 1485년 낙하산을 구상했다. 다빈치의 낙하산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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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총장추천委서 학문·경영능력 검증
드루 길핀 파우스트 총장 미국이나 유럽 대학 가운데 총장을 직선제로 뽑는 곳은 거의 없다. 미국은 교내 외에서 지원을 받고 총장추천위원회가 학문적 성과와 경영능력을 검증해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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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선주자들 2차 정책 토론회 전문
다음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교육.복지 분야 한나라당 정책토론회 후보간 상호 토론 전문이다. ◇이명박 후보의 질문 이명박=우리 사회에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많다. 지금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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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석 달만에 또 한국에 온 자크 아탈리
프랑스인들 사이에 이런 농담이 있었다. 1980년대다. 만일 시험 성적으로 대통령을 뽑는다면 누가 가장 유리할까. 답은 자크 아탈리(63)였다. 그는 한 군데만 합격해도 수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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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경쟁력 … 인구 63%가 30세 이하
베트남이 7일 숙원인 세계무역기구(WTO) 회원 가입의 꿈을 이뤘다. WTO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총회를 열어 베트남의 회원국 가입을 승인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부정부패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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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육, 개악 쉽지만 개선은 어렵다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반대하는 사립학교들이 학생 배정 거부라는 투쟁수단을 택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학생의 학습권은 보호돼야 하고, 학교의 자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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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학에선] 대학축제 '주민과 함께'
지난 15일 오전 축제가 한창 벌어지고 있는 전북 익산시 국립 익산대학 학생회관. 장미.백합 등 1만여송이의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결혼식장에서 장애인 부부 두쌍과 저소득층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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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사망자수 최다 2백명선 이를듯
대구지하철 참사 사건 실종자 신고접수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불탄 전동차에서 시신들이 추가 발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고대책본부 측은 24일 오후 현재까지 접수된 5백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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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엘리트 산실 '그랑제콜 시스템' 문턱 낮춰
'엘리트 재생산 기계' 라는 비난을 면치 못했던 프랑스의 고등영재교육기관 그랑제콜 시스템에 작은 혁명이 일어났다. 그랑제콜 중 하나인 파리의 국립정치학교(IEP)가 최근 자매결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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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엘리트 산실 '그랑제콜 시스템' 문턱 낮춰
'엘리트 재생산 기계' 라는 비난을 면치 못했던 프랑스의 고등영재교육기관 그랑제콜 시스템에 작은 혁명이 일어났다. 그랑제콜 중 하나인 파리 국립정치학교(IEPP)가 최근 자매결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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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 (1)] 의약분업 시행外
새 술은 새 부대에. 개혁법안 개정 및 시행으로 새 천년 각 분야의 제도와 관행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1백20여개 3급이상 고위 공직이 개방돼 공직사회 전반이 변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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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佛.대만.싱가포르 비리 척결 노력-프랑스
우리나라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해당하는 프랑스경영자연합회(CNPE)는 지난해 12월초 앞으로 모든 정치기부금을 중단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CNPE의 선언은 공공사업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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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총수 佛선 공직자출신 英은 기업가 두각
유럽의 대륙과 섬 문화를 대표해온 프랑스와 영국은 유명 거대기업을 이끌어가는 총수들의 성분도 문화만큼 큰 차별성을 두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국립과학연구소(CNRS)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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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육과 연구 競爭제도화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I)이 발표한 세계경쟁력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지난91년 이후 계속 떨어져 94년 현재 주요 41개 국가중 24위로 평가되었다.그 요인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