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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버섯 2종 세계 첫 발견 … 국내에 없던 13종도 모습 드러내
2004년부터 제주지역 야생버섯을 조사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림연구소는 국제적으로 보고된 적이 없는 버섯 2종과 한국 미기록종 13종, 제주지역 미기록 종 121종이 발견됐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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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난대시험림에 국내 최대 팔색조 번식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있는 산림청 제주시험림이 천연기념물 제204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팔색조(사진)의 국내 최대 번식지로 확인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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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소나무가 사라진다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애국가 2절의 한 소절이다. 50년 뒤엔 애국가를 개사해야 할지 모른다. 한반도의 온난화 속도가 워낙 빨라서 기온에 민감한 소나무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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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카시아, 해남보다 꽃 일찍 핀다
서울 도심은 교외보다 평균 3~5도 정도 높다. 이른바 도심의 기온이 그 주변 교외보다 크게 높은 열섬(Heat island)현상 탓이다. 서울 도심의 심각한 열섬현상이 아카시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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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술 때문에 당신 죽을 거요” 숲에 들어 그가 살아났다
숲해설가로 활동 중인 이원식(47·서울 남가좌동)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술에 빠졌다. 그 후 20여 년간 하루라도 술 마시지 않는 날이 거의 없었다. 간 효소수치(정상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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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급했나 … 1주일 일찍 찾아와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풍년화가 서울 하월곡동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수목원에서 2월 19일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다. 이는 지난 24년간의 평균 개화일보다 7일 이른 것이다. 국립산림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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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어 쓰레기 매립장 침출수 처리키로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는 골칫거리다. 중금속이 다량 포함되어 있고, 독성이 강해 환경 오염을 일으킨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공동으로 포플러와 미루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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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롱뇽 산란시기 한 달 빨라져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알을 까는’ 경칩(3월 5일)보다 한 달이나 앞서 도롱뇽은 알을 낳는다? 제주도롱뇽(사진)의 산란 시기가 한 달가량 빨라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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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못 짓는 소금밭 비싸게 사 30년 방치
70년대 우리나라 정부가 해외농장으로 사들인 리아타마우카 농지. 농사가 불가능한 황무지로 드러나 30년째 방치돼 있다. 중앙포토 1.준비 부족의 늪에 빠진 연해주 진출 연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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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못 짓는 소금밭 비싸게 사 30년 방치
70년대 우리나라 정부가 해외농장으로 사들인 리아타마우카 농지. 농사가 불가능한 황무지로 드러나 30년째 방치돼 있다. 중앙포토 1.준비 부족의 늪에 빠진 연해주 진출연해주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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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예산처 外
◆ 기획예산처▶홍보관리관 장영철 ◆ 건설교통부▶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감사 김형규 ◆ 행정자치부▶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최월화▶지방세심사팀장 김외석▶행정자치부 이창구 ◆ 환경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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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겨울이 사라져간다
2월 8일 기상청은 지난 10년간(1996∼2005년)의 한반도 기후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평균 기온은 섭씨 14.1도로, 과거 30년(1971∼2000년) 평균 기온(1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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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올해 '단풍' 곱다고만 했나요"
맑은 날이 많고 일교차가 커 올해 단풍이 유달리 고울 것이라던 기상청 예보와 달리 심각한 가을가뭄 때문에 본격적 단풍철을 코앞에 두고도 전국 유명산은 물론 도시 근교산까지 나뭇잎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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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가을인가 … 전국 아까시나뭇잎 누렇게 변해
28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부근 도로변. 갈색의 아까시 낙엽이 수북이 쌓여 있다. 주변의 다른 나무들은 녹색이 한창인 데 반해, 도로변 곳곳의 아까시 나뭇잎은 노랗게 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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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에이즈 '재선충' 백두대간까지 번졌다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이 백두대간 자락까지 침범했다. 산림청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에서 재선충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소나무 세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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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백년노송 '재선충 공포'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材線蟲)이 천년 고도 경주의 무열왕릉 주변까지 번졌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경주시는 재선충이 다른 문화재 지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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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에이즈' 안동·영천 확산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이 경북 안동과 영천에서도 발견돼 청정지역인 백두대간과 울진 금강송 군락지가 위협받게 됐다. 경북도 산림보호사업단은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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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서 불 피우지 마세요"
▶ "뿌리썩음병" 피해를 입은 소나무 줄기(위 사진)와뿌리(아래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태안.서산.서천 등지의 일부 해수욕장 곰솔(海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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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산불] 복원 어떻게 해야 하나
1988년 5월, 미국 중서부에 있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대형 산불이 났다. 불은 무려 넉 달 동안 꺼지지 않고 무려 150만 에이커를 태웠다. 미국 정부는 불이 이처럼 번지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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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우리 건강 지켜줘요
“목조 주택에서 살면 콘크리트 집에서 사는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 일본에서 제기된 학설이다. 구체적으론 콘크리트 집에서보다 9년 더 장수한다고도 한다. 전통 목조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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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현 박사팀 '산림 대동여지도' 만들었다
▶ 국립산림과학원 정진현 박사가 10년의 노력 끝에 최근 완성한 한국산림토양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에 만들어진 지도에는 토양의 종류, 자라는 나무의 종류 등 산림의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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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나무가 우리 건강 지켜줘요
▶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의 효과를 만끽하려면 숲속에 1시간 이상 머물러야 한다. 숲속에서 가벼운 체조를 하면 삼림욕의 효과가 더 커진다. 사진은 환경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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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건복지부 外
◆ 보건복지부▶비상계획관(2급 상당) 문병순▶감사관 김명현▶건강증진국장 이종구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장 김용호▶한방의료담당관 이영호▶노인복지정책과장 전만복▶생활보장과장 왕진호▶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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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나무, 이산화탄소 흡수율 뛰어나
백합나무(학명 Liriodendron tulipifera L.사진)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주요 물질인 이산화탄소(CO2)를 줄이는 데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청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