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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사투리 하는 인공지능’ 지역사회 노인 고독 해결 나선다
IOT 기반 스마트토이 ‘자루(JARU)’ 인공지능ㆍ빅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참여한 ‘주민 재능을 활용한 홀몸어르신 고독문제 해결’ 과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 주민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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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내입’은 ‘일부 상환’으로
일반인에게는 은행 문턱이 높게 느껴진다. 대출 규정이 까다로운 점 등도 있겠지만 은행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어려운 것 역시 이러한 거리감에 한몫한다. 예를 들어 대출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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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에도 ‘프로파일러’가?…검색어 비밀 꿰뚫어 본다
e커머스에도 프로파일러가 있다? 그렇다. 범죄심리는 아니지만, 소비심리를 분석하는 전문가가 있다. 매일 쇼핑 사이트의 검색어만 들여다보는 이들이다. 온라인 쇼핑에선 빠른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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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헌법재판소 지능형 전자재판서비스 사업 수주
사진-솔트룩스 로고(위)와 헌법재판소 로고(아래)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헌법재판소의 ‘지능형 전자재판서비스 기반 등 구축’ 사업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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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음식에 배어 있는 일본어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시원한 음식이 당긴다. 특히 바닷가로 여행을 간다면 대부분 한 번쯤은 생선회를 먹지 않을까 생각된다. 생선회를 가리켜 ‘사시미’라 부르는 사람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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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물류 거점이 다크 스토어? 배송 전용 매장 어때요
━ 2021 쉬우니까 한국어다 〈1〉 중앙SUNDAY가 지난해 국어문화원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쉬우니까 한국어다’ 연재를 다시 시작합니다. 어렵고 뜻 모를 용어를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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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팀이 수제의 건을···" 2021년 메일에 70년대 어투 쓴다, 왜
수신자 제위: 수제의 件, 하기와 같이 작성 후 공유 드립니다. 폐팀 업무 담당자 변경으로 일정이 지연되어 사전 양해를 구합니다. 폐팀에서 기 소통한 메일은 다시 메일 첨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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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맞혀야 공무원되나"···이의 속출한 9급 국어 문항
[사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지난 5일 치러진 2021년도 지방직 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에서 '반나절'의 뜻을 묻는 국어 영역 3번 문항에 대한 이의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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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국립국어원, 2021년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 한국어 예비교원 파견사업 선정
국민대, 국립국어원 온라인을 통한 한국어교원 학습 관련 사진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한국어문학부와 국립국어원이 5년 연속 한국어 예비교원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어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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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 국립국어원, 2021년 러시아 · 중앙아시아 지역 한국어 예비교원 파견사업 선정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한국어문학부와 국립국어원이 5년 연속 한국어 예비교원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어 예비 교원 국외 실습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시행되었으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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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호치키스의 부드러운 터치감, 내돈 2만원 뽑고도 남았다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39) 드라마나 영화 속 주인공이 일하는 장면은 하나같이 멋지다. 비루한 내 밥벌이와 비교하면 SF 영화를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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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샷’이 무슨 말? 이제부터 ‘추가 접종’으로…다듬은 말 마련
국립국어원.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26일 ‘부스터 샷’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추가 접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스터 샷’은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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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에 중요한 건 좋은 데이터”
네이버 만든 국내 최초의 초(超)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는 한국어 학습을 위해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에서 사용자가 남긴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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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하루 1회 도포’가 무슨 뜻인가요?
손가락에 가벼운 상처를 입어 연고를 발랐다. 겉에 적힌 설명서를 보니 “1일 1~2회 적당량 환부에 도포”라고 돼 있다. ‘환부’는 알겠는데 ‘도포’는 도무지 무슨 말인지 짐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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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건설 현장의 일본식 용어
최근 소위 ‘함바왕’이라 불리는 사람이 자신이 뇌물을 준 유력 인사들을 고소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사람은 왜 ‘함바왕’이라 불리는 것일까? ‘함바’는 건설 현장에 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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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린이’와 어린이날
채혜선 사회2팀 기자 민망한 언어의 역사를 고백한다. 요리에 서툰 나는 주부인 친구들에게 “요린이(요리+어린이)”라며 레시피(조리법)를 물어보고는 했다. 주식에 첫발을 떼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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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플로깅
강기헌 산업1팀 기자 플로깅(plogging)은 환경운동의 새로운 흐름이다. 인터넷 카페에선 플로깅을 제안하는 글이 제법 많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2016년 시작한 플로깅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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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군대 부실 급식에 “요즘도 이런 데가 있다고?”
휴가 후 2주간 격리된 병사가 받았다는 도시락.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쳐] 휴가 후 격리된 병사가 SNS에 올린 도시락 사진이 화제입니다. 해당 사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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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훈령에 '김치=파오차이'…"시정요구에도 4개월 방치"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김치. 연합뉴스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를 두고 온라인에서 한·중 간 '김치 기원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훈령에서조차 '김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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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디지털 거리 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 가운데 과의존위험군의 비율이 23.3%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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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죠·오조오억·보이루…남혐·여혐 날 선 ‘언어 전쟁’
━ 젠더 갈등 심화 2018년 6월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일대에서 벌어진 시위는 우리나라 여성운동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프라인 집회로 평가된다. 참가 여성들은 ‘홍익대 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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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그 말에…7년 전 등장한 '세월호 세대'가 외친 것
7년 전의 사건은 하나의 ‘세대’를 만들었다. 다른 어떤 세대보다 큰 충격을 받고 감정이 출렁인 그들, 이른바 ‘세월호 세대’다.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인 안산 단원고 2학년생(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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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공정 잘알못’ 진보 꼰대
김형구 정치에디터 초등학교 5학년인 딸이 며칠 전 마을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 눈에 띄었다.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초등학생 5명이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일을 놓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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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코로나가 퍼뜨린 외래어
코로나19는 바이러스를 퍼뜨린 것과 더불어 수많은 외래어를 전파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에는 들어보지 못한 전문용어나 외래어를 일반인들도 자주 접하게 됐다.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