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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넘게 숨진 간쑤성 지진…"한국 단층도 스트레스 쌓인다"
19일 이른 새벽 중국 간쑤성에서 발생한 규모 6.2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 하이둥시에서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EPA=연합뉴스 19일 중국 간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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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석유가?” 불붙은 탐사…세계 최대 공룡화석지 찾아내
해남군 우항리의 공룡화석 발굴을 주도한 허민 교수가 해남공룡박물관의 대형 공룡발자국 앞에서 양팔을 들어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1976년 1월 15일 청와대 연두 기자회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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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석유 뽑아오라"던 그곳…알고보니 더 큰 대박 있었다 [e즐펀한 토크]
1976년 1월 15일 청와대 연두 기자회견장.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영일만 부근에서 석유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1차 오일쇼크(1973~1974년)를 경험한 국민은 “산유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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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바꾼 최초의 지질시대’-국내 최초 '인류세' 연구소 생긴다
그간 어떤 지질시대 있었나 인간이 바꾼 최초의 지질시대를 연구하는 ‘인류세(人類世)’ 연구소가 국내 처음으로 생긴다. KAIST는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융합연구 선도연구센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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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솟더라” 국내 첫 액상화 현상 발견에 커지는 불안감
액상화 지진 탓에 기운 것으로 추정된 포항 대성아파트 E동[연합뉴스]오른쪽은 1964년 발생한 일본 중북부에 위치한 니가타현 지진 때문에 기운 아파트. 강변에 위치한 아파트 8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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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건너 중국 원전 수십기 더 위험 … 사고 나면 3일 내 한반도 방사능 영향
“지진으로 인한 원전 사고는 치명적이다.” 지난달 19일 고리1호기 원전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탈(脫)원전’을 천명했다. 가장 큰 이유는 지진의 위험성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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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위험사회 : 새로운 근대성을 향하여』 外
『위험사회 : 새로운 근대성을 향하여』 (울리히 벡 지음, 홍성태 옮김, 새물결 펴냄, 2014년)울리히 벡이 주장한 ‘위험사회’란 부의 분배보다 위해의 분배가 더 중요해진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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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1200여년 전에도 6.7규모 지진 발생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5.8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1200여년 전에도 경주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지적한 연구 결과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이기화(75)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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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날도 못 쉬어요" 182m 깊이 얼음 캐러 빙하지대로
국내 최초 쇄빙선 아라온호 앞에 선 제2차 장보고과학기지 월동대원. 빙하를 깨고 항해 할 수 있는 아라온 덕분에 장보고기지가 세워질 수 있었다. [사진 극지연구소] 2015년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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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공룡 멸종 원인 性比 불균형 탓?
중생대 2억년 동안 무적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공룡은 어떻게 멸종의 수순을 밟게 된 것일까. 고생물학계와 지질학계에 남아있는 수수께끼다. *** 소행성 충돌로 기온 변화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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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우리 땅밑에 지진의 눈 있다"
지진은 지구 내부의 급격한 지각변동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맨틀의 대류현상으로 떨어져 있는 지각이 충돌하거나 하나의 지각이 갑자기 쪼개지면서 생긴 에너지가 지표면에 전달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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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 3대사업 시민단체와 마찰
삼다(三多)의 섬 제주도가 3大이슈로 밤낮없이 마찰을 빚고 있다.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와 송악산 개발사업,내국인 출입을 허용하는 오픈카지노. 제주도 당국이 ‘관광산업 진흥’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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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국내 지질조사 기틀 마련한 리드먼 박사
"지난 30년처럼 앞으로의 여생도 한국과 함께 살아가겠습니다." 올 2월 국립 영국지질조사소를 정년 퇴직한 A.J.리드먼(60)박사는 지난 30년간 한국을 '사랑한' 노(老)지질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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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태백 지축 자꾸 흔들리는데 괜찮을까]
기상청은 9일 강원도 태백시 서북쪽 12㎞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난 것을 비롯, 7.8일에도 서북쪽 10㎞ 지점에 세 차례의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자리에서 세 번씩이나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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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초대석]경북대 지구과학교육과 梁承榮 교수
경북대 지구과학교육과 梁承榮교수가 86년부터 12년 작업 끝에 국내 최초로 지질학사전을 출간했다. 梁씨는 지질학 관련 용어를 모아 해설 원고를 쓴 뒤 국내 관련 전문가 4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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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입실 지역,50만년전 2회 단층활동…캐나다 대학서 분석
과기처는 경북 월성 원자력발전소 인근 경북 경주시일대 단층 (울산단층.입실단층) 의 연대 분석결과 경주시외동읍말방리지역 시료에서 활성화를 보여주는 50만년 이내의 단층활동이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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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근처 새 활성 단층…강원대 교수 발견
50만년전 이후 단층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지층이 경북경주시외동읍모화1리에서 발견돼 인근 월성원전의 안전성등과 관련, 논란이 재연될 전망이다. 과기처 위탁으로 이 지역 단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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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울진 原電 과연 안전한가
한반도가 지진활동기에 접어들었다는 주장이 대두된 가운데 경북 월성원전 인근에서 활성단층이 발견되고,최근 이 단층에서 강도높은 지진이 발생함으로써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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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지진 진앙지는 입실단층
지난달 26일 경북월성 원자력발전소 근처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震央)은 그동안 활성단층 여부로 논란을 빚어온 양산단층이 아니라 최근 새롭게 활성단층으로 확인된 입실단층 지대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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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電측선 규모 7 강진에도 끄덕없다고 주장 - 월성原電부근 활성단층 발견
월성원전 인근에서 기존의 양산단층보다 더 가까이 있는 활성단층이 새롭게 확인됨으로써 원전의 안전성과 관련한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당장의 지진발생 가능성과는 별도로 엄연한 활성단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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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세대 지질학과 권성택 교수
「한반도는 원래 서로 다른 두개의 땅덩어리가 충돌해 생긴 것이다.이 충돌은 대략 2억5천만년전에 일어났으며 그 경계는 지금의 임진강(臨津江)부근이다.」 이른바 「한반도 대충돌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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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반도서 떨어져 나갔다|일서 고지자기 탐사로 규명
현재의 일본열도는 약1천5백만년전 한반도에서 떨어져나간 섬이며 동해도 이때 생겼다는 주장이 과학적으로 구명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지질학계가 일본국토의 기원을 찾기위해 고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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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진 계기로 본 학자들의 견해|한반도는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는 것 같지만 한반도 대륙은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지진이나 화산폭발도 이같은 대륙의 이동 때문에 일어난다. 이번 홍성지진을 계기로 지질학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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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우라늄」 개발에 역점
국내 부존자원의 개발 임무를 띤 자원개발연구소(소장 현 병구)가 10일 현판식과 함께 출범했다. 이제까지 상공부 산하의 국립 지질 광물 연구소가 지하자원의 부존 상태·품위·매장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