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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업종별 기상도
올 하반기 반도체.전자.자동차.일반기계 등의 업종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건설.철강.섬유 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의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업종의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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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자동차 내수 시장 탈출구가 없다
지난달 한 일본 수입차 딜러가 영업직 경력사원을 뽑기 위해 인터넷에 조그만 광고를 게재했다. 20여명을 뽑는데 무려 국산차 판매를 했던 경력자 3000여명이 몰렸다. 이 회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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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경제는 '先憂後樂' 자세로
온 나라가 탄핵정국의 소용돌이에 빠져 경제가 실종된 느낌이다. 이런 와중에도 수출이 호조를 보여 그나마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실제로 수출 증가세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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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진 지수…깊어진 양극화
1년째 감소하던 도.소매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생산과 투자도 크게 느는 등 주요 경기지표가 호전됐다. 그러나 평균적인 수치만 좋아졌을 뿐 수출.내수 업종 간의 편차는 더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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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 업계 10대 뉴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최근 '2003년 10대 뉴스'를 선정하면서 '노사협상 난항'을 1위로 꼽았다. 자동차협회의 허완 이사는 "올해 노사협상이 선정된 것은 주 5일제, 노조 경영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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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회복 신호 뚜렷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미국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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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2% 성장 '단독 질주'
중국 경제가 '나 홀로 약진'형(型)으로 맹렬히 달리고 있다. 아시아 각국이 올 들어 이라크 전쟁과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등으로 고전한 가운데 유독 중국만 8%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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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너지' 급속 고갈
이라크전에 이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여파가 덮치면서 경상수지 적자가 외환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소비가 두달 연속 감소하고 생산활동도 크게 위축되는 등 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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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내수증가율 22개월만에 최저
소비심리가 예상 외로 급격히 가라앉고 있다. 여기에 유가 상승.세계 경기 침체 등에 따라 수출마저 둔화될 경우 경기가 더욱 불확실해질 전망이다.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는 것도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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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용 차량 "안팎 효자" 내수, 곧 시장 절반 차지 수출, 美시장 점유율 26%
국산 레저용차량(RV)이 국내·외 자동차시장에서 주력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11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RV는 모두 47만6천7백98대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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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생산·출하 급증 설비 투자는 둔화
소비자와 기업의 경기 전망은 어두워지고 있는데, 지난달 실물 경기지표는 좋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생산과 출하 증가율이 2년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출하량에 대한 재고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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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세 둔화 조짐
경기 회복세가 주춤해지고 있다. 올 상반기 경기 회복을 이끌었던 내수와 건설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 공백을 수출과 투자가 메워주길 기대했지만 해외 여건이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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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기지표 '대체로 맑음'
8월 경기지표가 대체로 호조를 보였으나 앞으로 경기 전망은 불투명해지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과 출하가 반도체·자동차 부문의 선전(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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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과열 우려" 官 "걱정 말라" 뒤바뀐 경기 진단
경기 과열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앙일보와 삼성경제연구소(SERI)는 3일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최근 경기와 산업' 주제의 심포지엄을 열었다. 민간과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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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분기 순익 44% 늘듯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 26일 삼성증권이 거래소 상장기업 1백47개, 코스닥 등록기업 81개의 1분기 실적(잠정치)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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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 행진 STOP
앨런 그린스펀이 이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지난달 30일 연방기금 금리를 현행(연 1.75%)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예상 밖으로 플러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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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바닥탈출 기미… 설비투자 13개월 만에 증가
지난달 설비투자가 지난해 11월 이후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산업생산도 지난해 11월보다 4.9% 늘었다. 이같은 지표로만 보면 경기가 바닥을 쳤으며 미약하나마 회복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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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바닥탈출 기미… 설비투자 13개월 만에 증가
지난달 설비투자가 지난해 11월 이후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산업생산도 지난해 11월보다 4.9% 늘었다. 이같은 지표로만 보면 경기가 바닥에 진입했으며 미약하나마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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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외제차 등록대수 1만대 돌파할 전망
외국산 자동차 등록대수가 연내 1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1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신규 등록된 외제차는 9천36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천30대보다 배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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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기미 소비 어떻게 봐야하나]
주말인 지난 1일 자정 무렵. 불야성을 이룬 서울 퇴계로 남대문시장 입구에는 지방 도매상인들을 가득 실은 전세버스가 속속 도착해 수십대가 대로변을 가득 메웠다. 남대문시장㈜의 백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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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 달라진 소비…저가보다 고가 잘팔려
가계 소비가 정부의 조기 재정투입이 가져온 건설투자와 함께 경기를 지탱하는 가운데, 자동차 등 내구재가 비싸고 큰 상품이 더 잘 팔리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민간소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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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 달라진 소비…저가보다 고가 잘팔려
가계 소비가 정부의 조기 재정투입이 가져온 건설투자와 함께 경기를 지탱하는 가운데 자동차 등 내구재가 비싸고 큰 상품이 더 잘 팔리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민간소비는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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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레크레이션 차량 시장 전환
다목적 레크레이션 차량(RV)시장이 바뀌고 있다. 기존 미니밴에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으로 전환되고 있다. SUV는 이른바 지프형 차로 불리며 소수 오프로드 매니어의 전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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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회사 9월 내수 수출실적 좋아져
국내 자동차 회사들의 9월 내수.수출 실적이 8월보다 크게 나아졌다. 추석을 앞둔 성수기였고 업체마다 새 모델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6만7천9백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