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안전 염려는 합리적, 난민 문제 인권으로 덮어선 안돼” 난민전문가 설동훈의 쓴소리
“‘인권’과 ‘권익’이라는 단어를 구분해서 써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는 난민 문제에 대해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6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
-
[ONE SHOT] 난민 신청 1년새 2배 늘었다…당신의 생각은?
난민 정책 어떻게 생각하세요 작년 기준 국내 난민 신청자는 9942명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급기야 500여명의 예멘 국적자들이 제주에 몰려와 난민 신청을 하면서 난민 신
-
태국 남부 폭발 테러 추정… 최소 3명 사망
태국 남부 폭발 현장[사진 더 네이션 홈페이지=연합뉴스] 태국 남부에서 22일(현지시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났다. 태국 국내안보작전사령부(ISOC)에 따르면, 이
-
브렉시트·트럼프 이은 ‘전복의 바람’ 유럽본토 덮치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Brexit)가 현실이 될 걸로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공직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 부동산 재벌 총수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
-
[발칸반도를 가다 | 보스니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중세 유럽으로의 낭만적 시간여행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성곽에서 내려다 본 구 시가지 전경. 수공업으로 만든 붉은 기와 지붕이 에메랄드빛 아드리아해와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1개의 국가, 2개의 문자, 3개의 종교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프랑스 언론 테러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조홍식의 시대공감] 종교 악용하는 이슬람 극단세력
내전 상태에 빠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가 세력을 넓히고 있다. 신의 뜻에 따라 나라를 세우고 통치하는 신정(神政)체제를 세운 것이다. IS는 다른 종교나 종파에
-
[조홍식의 시대공감] 종교 악용하는 이슬람 극단세력
내전 상태에 빠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가 세력을 넓히고 있다. 신의 뜻에 따라 나라를 세우고 통치하는 신정(神政)체제를 세운 것이다. IS는 다른 종교나 종파
-
[사진] 대통령 사임 소식에 ‘덩실덩실’
이슬람계와 기독교계의 유혈 종교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미셸 조토디아 대통령과 니콜라스 티앙가예 총리가 동시에 사임하기로 합의했다. 중부아프리카 경제공동체(CEE
-
금융위기 후 펀드 수익률 1위… 고성장 전망에 선진자본 몰린다
GS홈쇼핑은 지난달 5일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그룹인 GMC와 합작해 현지 홈쇼핑 방송을 시작했다. 이 나라 유일의 24시간 홈쇼핑 채널로 총 2800만 가구에 방송된다. GS홈
-
FT “유럽, 내부 적에 떨고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 교외에 위치한 교회에서 24일(현지시간) 열린 애도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꽃을 바치고 있다. 이틀 전 오슬로 도심과 우퇴야 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로 최소 76명이
-
극우세력 “이슬람 이민자들, 일자리·연금 뺏아가” 증오
2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의 돔키르케 교회 바깥에 설치된 추모장소에서 젊은이들이 애도하고 있다. 22일 오슬로 정부청사 밀집지역과 우퇴야 섬에서 일어난 연쇄 테러로 최소
-
중동에 매달릴 오바마 북핵은 우선순위 밀려
뉴스분석21세기 첫 10년(Decade)의 마지막 해, 2009년이 밝았다. 자본주의적 풍요의 상징이던 뉴욕의 무역센터에 대한 종말론적 9·11 테러로 막이 오른 21세기의 마지
-
[케이블/위성 가이드] 9월 17일
◆보더(캐치온, 오전 11시)=국내 첫 방영되는 캐나다 TV 드라마. 테러, 밀수, 비행기 납치, 국제무기 도난사건 등 캐나다 국경지대에서 벌어지는 대형 범죄에 맞서는 캐나다 출입
-
[정형근 의원, 한국 테러 경고 전문]
국제테러의 다음 목표는 한국? 1. 개요 o 7. 7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에 대해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와중에 정부는 '7.7 런던 테러'를 계기로 테러 대
-
"PC를 지켜라" 테러 民·官 합동작전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지난달 초 이슬람계로 추정되는 해킹단체 '스크립트엑스(ScriptX)'가 우리나라 20여개 기관의 웹사이트에 올린 글이다. 그러자 국가정보원
-
[마하티르는 누구] 22년간 박정희式 독재
마하티르 모하마드(77)는 22년간 말레이시아를 이끌며 '근대화의 아버지'라는 칭송과 '국제사회의 이단아'라는 비판을 함께 받아왔다. 1981년 집권한 뒤 다섯번 연임한 마하티르는
-
"테러범, 알 카에다 관련 수배자"
지난 28일 케냐에서 발생한 대(對)이스라엘 동시 다발 테러공격 여파로 서방 세계가 또 다시 테러 공포에 휩싸였다. 호주·캐나다·유럽연합(EU) 등은 현지 공관의 테러 경고를 심
-
[열린 마당] 테러 보도 객관적인 시각 유지를
지난 11일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은 많은 민간인을 희생시켰다는 점에서 비난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이 사건과 관련된 국내 언론 보도는 미국의 입장을 지나치게 옹호하고 있다는
-
국내 이슬람 교도 "테러 당할까 걱정"
"우리가 테러한 것도 아닌데…. " 미국 내 테러의 불똥이 국내 이슬람계에도 튀었다. 이슬람 과격단체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테러 배후로 지목되면서 덩달아 눈총을 받는 것. 1
-
보스니아 의회선거 거부 세르비아계 난민에 촉구
[사라예보 AFP.로이터=연합]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가 보스니아 시의회 선거를 연기키로 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결정에도 불구하고 오는 9월14일 선거강행 의사를 밝힌 가운데 2
-
舊유고 이번엔 언어전쟁-민족 반감작용 자기들만의 말만들기
21개월째 내전에 휩싸여 있는 보스니아를 비롯한 舊유고연방에서 이제는 언어를 두고 새로운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이 지역내 이슬람人.세르비아人.크로아티아人등 3개세력은 지금까지 두
-
미, 마르코스 후계 아키노지목|마르코스독재등 이유로 "한계"평가
미국행정부는 이번 「아키노」 피살사건직후 「필리핀문제」를 시급히 해결 해야할 위기에 직면했다. 「마르코스」의 후계자로 기대됐던「아키노」의 존재가 사라짐에 따라 대필리핀정책을 수정하
-
사하라사막의 「차드」국|지도상서 소멸될판
아프리카 사하라사막의 내륙국 차도가 오랜 내분 끝에 망국의 위기에 놓여있다. 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 열사위에 국가를 세운 인구 4백만명의 차도는 66년북도지방의 회교무장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