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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라’ 건국한 괴짜 CEO, 또 제주땅 파서 나라 세웠다 유료 전용
강우현. 그를 처음 만난 건 2003년 3월이었다. 오해부터 풀어야겠다. 칠순 넘은 관광업계 어르신을 호칭 빼고 부르는 건, 강우현이란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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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8일 부산벡스코 개최
세계인문학포럼 사무국은 오는 8일부터 3일간,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관계의 인문학: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라는 대주제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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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대중 탄생 100주년 국제학술회의 개최
연세대학교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가 ‘평화와 통합의 세계 지도자: 김대중·브란트·만델라를 주제로 9월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특별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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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인문학: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 대주제 내건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개최
교육부, 부산광역시, 한국연구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관계자 및 세계인문학포럼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17일 롯데호텔 아스토홀에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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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사랑·세계환단학회 ‘2021국제학술문화제’ 성황리 종료
지난 6월 21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21 대한국제학술문화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학술문화제는 9개의 특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국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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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大韓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세울 때”
“대한의 역사·문화 혁명 원년을 선포한다”는 큰 주제 아래 국내외 70여 명의 역사-인문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식민사학으로 왜곡된 우리 역사와 문화의 실상을 진단하고 나아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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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盧의 친구 vs 문파 수장’ 문재인의 두 얼굴
대통령 노무현은 “진보라도 타협할 건 타협” 열린 자세 보여 현 정부는 반대파 징계에 ‘통계 마사지’까지… 朴 그림자 어른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23일 경남 김해시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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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사)한국인도학회와 ‘딴뜨라: 원류와 현대적 재해석’ 공동 학술대회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 HK+사업단(단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교수)은 한국인도학회,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과 오는 6월 8일(토)에 위덕대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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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명의 전환과 유학의 역할’ 세계유교학술대회 23~24일 개최
성균관대학교 유교철학·문화콘텐츠연구소/한국유경편찬센터(소장 김성기)와 한국유교학회(회장 이철승, 조선대 교수)는 ‘세계 문명의 전환과 유학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제3회 세계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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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스토리] 수학계의 산 증인…논문 390여 편 쓴 '영원한 수학자'
━ 네이버·중앙일보 공동기획 [인생스토리] ⑤ 박세희 서울대 수학과 명예교수 여든이 넘은 백발의 노교수는 “몇 년 전부터 읽고 싶은 소설이 있는데 아직 읽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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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실의 시대…포스트 트루스 인문학 국제학술대회
‘탈(脫)진실’, 즉 ‘포스트 트루스(Post-truth)’ 시대를 맞아 대학 교양교육의 역할을 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삼육대학교에서 열린다.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학장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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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국가 번역청 만든 중국! 한국은?
중국과의 외교, 비즈니스, 학문 교류의 기초, 바로 번역이다. 그런데 이 기본 중의 기본 번역 때문에 피 본 사람이 적지 않다. 식당 메뉴판, 생산 매뉴얼서부터 관공서 홈페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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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 조은진·류혜진…자연과학·의학 40세 미만 톱10, 절반이 여성
━ 2016 대학평가 교수 연구 통역사 출신의 이상빈(39) 한국외국어대 EICC학과(영어통번역학과) 교수는 잘된 통역과 나쁜 통역을 가리는 ‘통역평가’라는 분야를 개척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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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과학자 60년간 AI 헛발질, 우리가 따라잡을 수 있다"
인간과 인공지능(AI)이 함께 살아가는 ‘포스트 휴먼시대’가 열리고 있다. AI 분야 저작으로 유명한 국내외 석학들의 인터뷰를 싣는다. AI시대의 의미를 두루 짚는다. 김대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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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한 해에 3조원 이상 ‘팍팍’ 기업재단 사회공헌 ‘쑥쑥’
기업재단의 효시는 1939년 설립된 양영재단이다. 당시 일제 식민지 시대였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를 민족의 동량(棟梁)으로 키우기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양영재단은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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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배려의 길 찾기, 인문학자 40명 모인다
공감과 배려는 왜 중요하며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이 주제를 놓고 국내외 인문학자 40여 명이 경북 안동에 모인다. 29~31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1세기 인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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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몽촌토성에서 본 한성백제의 꿈
필자가 사는 아파트가 올림픽 공원 근처에 있어 산책 나가는 기회가 많다. 공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곰말’이었다고 안내되어 있다. 공원을 산책하면서 이곳이 풍납성과 함께 고대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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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재난과 종교 역할 묻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한국의 종교학회와 사회학회는 재난과 죽음, 그리고 종교의 관계를 되짚고 있다. 그런 고민의 결과물이 발표된다. 한국종교학회와 한국종교사회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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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인문판 다보스포럼' 연다
세월호 선장이 혼자 달아난 것은 제도보다는 가치관의 문제였다. 인문학은 인간의 본성을 묻고 답하는 학문이다. 인문학이 우리의 일상과 무관할 수 없는 이유다. 선비의 본향 안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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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현대 일본의 역사인식 外
인문·사회 ● 현대 일본의 역사인식(나카쓰카 아키라 지음, 박맹수 옮김, 312쪽, 1만5000원)=‘일본의 양심’으로 불리는 나카쓰카 나라여대 명예교수가 현대 일본인의 역사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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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은 비빔밥…여러 분야를 아울러 전체를 이해하자는 거죠
최재천(60)은 자연과학자이자 통섭학자입니다. 통섭이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분야의 벽을 넘어 넘나든다는 뜻이에요. 학자 최재천은 개미 같은 곤충에서 시작해 까치와 영장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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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500년 공동체를 움직인 유교의 힘 外
인문·사회 ● 500년 공동체를 움직인 유교의 힘(한형조 외 지음, 글항아리, 336쪽, 1만8000원)=한형조·김용환·오항녕 등 유교를 연구해온 중진 학자들이 유교적 공동체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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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학 연구, 한 단계 도약해야
오세정기초과학연구원장서울대 교수·물리학 우리나라 대학들은 지난 20여 년간 양적으로는 눈부시게 발전해 왔다. 석·박사 과정의 학생 수는 급격히 증가했고, 이공계 분야의 논문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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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를 자원으로 … 청정 수소경제의 발판”
이재영 교수가 독일 화학자 프리츠 하버의 암모니아 합성기 모형 앞에 서 있다. 촉매를 이용해 질소비료의 원료인 암모니아 생산을 가능케 한 이 기술은 식량 혁명을 이끌었고, 프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