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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인문학: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 대주제 내건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개최

중앙일보

입력

 교육부, 부산광역시, 한국연구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관계자 및 세계인문학포럼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17일 롯데호텔 아스토홀에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부, 부산광역시, 한국연구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관계자 및 세계인문학포럼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17일 롯데호텔 아스토홀에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세계인문학포럼 사무국(추진위원장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은 오는 11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관계의 인문학: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라는 대주제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을 개최한다. 교육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경희사이버대학교(세계인문학포럼 사무국)가 주관·추진한다.

세계인문학포럼은 전환의 시대, 다양한 위기로부터 인문학적 성찰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인문학 성과를 공유하고 인류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 국내외의 학자들이 함께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담론의 장을 제공하는 자리다. 지난 2011년 대주제 ‘다문화 세계에서의 보편주의’로 출범해 10여 년간 한국의 지역 인문 자산을 기반으로 한국 인문학의 세계화 추진과 세계와 한국 인문학계간 지속적인 지적 교류·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월 사이버대학 최초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위탁운영 주관 연구기관에 선정됐다. 2월 17일 열린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제1차 추진위원회를 시작으로 수 차례 추진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대주제 ‘관계의 인문학: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와 중주제 ‘소통을 통해 연대로’, ‘공존과 상생’, ‘공감을 통한 화합’을 선정했다.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추진위원회 변창구 위원장(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은 “21세기 초개인화 시대 진입과 팬데믹을 겪으며 인간과 인간 사이의 단절과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인문학이 제시할 수 있는 해답과 역할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며 “‘관계의 인문학: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 대주제와 ‘소통을 통해 연대로’, ‘공존과 상생’, ‘공감을 통한 화합’이라는 중주제 아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세계인문학포럼 사무국은 오는 6월 27일까지 세계인문학포럼 홈페이지에서 논문 모집을 위한 발표 제안서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논문 모집 공고문’ 또는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사무국 이메일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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