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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세계화의 고통 어떻게 분담할 것인가
지금 세계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게임을 하고 있다.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네 가지 문제를 둘러싼 게임이다. 그 문제는 바로 지구 온난화, 식량 가격의 상승, 식수 부족, 원자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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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길에 나선 사람들
사진 최정동 기자 15일자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지는 “노벨위원회가 ‘평화’의 의미를 넓히다(Nobel Committee expands definition of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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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NLL 해석 국가원수 아닌 법률가 수준"
“나는 독자신당 출마 꿈꿨다… 이명박 3불정책 폐지 원칙적으로 옳은 방향” ■ 내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회에 도리와 책임 다 못해 송구 ■ 준비 없이 뛰어든 정치판에서 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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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컨설팅, 사명변경과 더불어 전직원 제주도 워크숍 개최
한국표준협회컨설팅(대표이사 김종석, 정재익)은 2007년 9월 21일 기존의 사명을 『코리아스탠다드앤컨설팅유나이티드(KSNCU)』로 변경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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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중국의 아시아 외교
중국은 지난 수십 년간 아시아 지역 주요국들과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다. 냉전이 끝난 뒤 미국은 세계 유일의 강국으로 군림해 왔다. 옛 소련 당시 미국과 겨루던 러시아는 군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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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똑똑한 학생 받아 일류 못키우면 범죄"
올해 우리 대학가의 최대 화제 인물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서남표(71) 총장이다. 모국에 봉사하겠다며 지난해 7월 KAIST 총장에 취임한 후 1년 동안 KAIST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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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규모 남한 212분의 1
▶99년 북한 식량난이 심했을 때 미국은 밀 10만t을 제공했다. 지난 4월 12일 기자가 남측 민경협 관계자들과 함께 북측에 못자리용 비닐을 전달하러 개성을 찾았을 때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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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발전관·인사·정치개혁, 세 가지를 주목해야
관련기사 차세대 총서기로 급부상한 시진핑의 힘 15일 개막돼 일주일 정도 지속될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세 가지다. 첫째는 후진타오 총서기가 내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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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국은 황제와 손오공이 맞선 형국"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창립 기념으로 열린 ‘J-CHINA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중국공산당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수룽 교수, 추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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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인권 … 경제 이어 '정치 개혁' 박차
이달 15일 17기 당 대회를 맞는 중국 공산당의 요즘 화두는 '사상 해방'이다. 이는 덩샤오핑(鄧小平)이 개혁.개방을 이끌면서 내세운 구호다. 후진타오(胡錦濤)가 다시 내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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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샌드위치 코리아] ‘위기이자 기회’ 중국의 성장세 역이용하라
“내부 역량을 키워라. 역동적 중국에 참여하라.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펼쳐라.” ‘샌드위치 코리아’를 극복하기 위한 키워드다. 기술경쟁력에서 또 가격경쟁력에서 일본과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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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소비자웰빙지수(KWCI) 업종별 1위 선정-③
KWCI는 웰빙요소가 필요한 주요 산업의 상품과 서비스의 웰빙기능성에 대해 사용한 경험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상품 및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선정, 발표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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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기 교수 "진보진영 새 대안은 낙오자 없는 세계화"
범여권의 대선 후보 뽑는 과정을 착잡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이들이 있다. 그 중 지난해 1월 뉴레프트(신진보)를 표방하며 출범한 좋은정책포럼(공동대표 임혁백·김형기)을 빼놓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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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과학 발전관' 중 공산당 당규약 된다
후진타오(胡錦濤.얼굴)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의 국가 경영 이념인 '과학 발전관'이 중국 공산당 당장(黨章:당규약)에 다음달 공식 삽입된다. 이로써 마오쩌둥(毛澤東).덩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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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따라잡을 인도
신동연 기자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인도는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독립한 1947년부터 90년대 초반까지 경제 성장률은 3%에 불과해 인구증가를 감안하면 일인당 소득 증가는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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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에너지 ‘인공 태양’ 상용화까진 산 넘어 산
핵융합로가 약 12년 만에 완공됐다. 올해는 진공이 되는지를, 내년에는 플라스마를 발생시키는 실험을 하는 등 앞으로 20년간 핵융합 실험을 하게 된다.과학기술부는 14일 대덕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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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글로벌포럼2007] 군비확장 경쟁이 동북아 신딜레마
동북아는 지역적인 근접성, 경제적 의존성, 역사.문화 유산의 공유에도 불구하고 아직 공동체 구축의 초기 단계에도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이 1999년 11월 '아세안+3'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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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중압감 느꼈던 한국의 무슬림들
아프가니스탄 내 탈레반의 한국인 납치 사건이 8월 28일 50여 일 만에 매듭돼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듯하다. 결코 짧지 않았던 억류기간 동안 우리 국민의 여론은 양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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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이미 '아열대형 가전'으로 눈돌려
▶온난화에 따라 우리나라도 실내 스키장이 생겼다. 사진은 부천 중동 타이거월드. ‘기후변화는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다’. 이 명제가 틀리지 않다면, 보험업종은 딱 들어맞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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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평화안정이냐 통일이냐
자고로 명장(名將)은 전투를 벌이기에 앞서 싸울 장소를 탐색한다. 장소의 선택은 전투의 승패를 결정하는 고도의 전략적 결단이기 때문이다. 올 대선의 전투에서 싸움 장소를 골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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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새로운 기후문화를 창조하자
올해는 장마가 끝나고도 장마 때보다 더 많은 폭우가 내렸고, 뒤늦게 찾아온 무더위는 예년보다 맹위를 떨쳤다. 기상 오보를 남발한 기상청은 동네북 신세로 전락했다. 이 같은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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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연방제 통일전략에 대비하자
2차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은 북한 핵, 한반도 평화체제, 남북 경제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보다 유의해 대처해야 할 과제가 있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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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중국 압도 '최치원 후예' 꿈꾼다
한국 학생들의 밀집지역인 베이징 시내 우다오커우(五道口). 한글 간판과 한국 유학생이 많아 우리나라의 거리를 걷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베이징=조문규 기자]"중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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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의 쌍두마차 트렌드 & 타이밍
바야흐로 재테크는 저축에서 ‘투자 전성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런만큼 투자에도 ‘트렌드’와 ‘타이밍’이 중요해 졌다. 최근 국내 증시가 격심한 조정을 받고 있어 더욱 그러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