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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서경원 밀입북, 재야 영웅주의가 일을 악화시켰다”-김대중 육성 회고록〈17〉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7〉 서경원 평화민주당 의원의 밀입북 사건으로 공안 당국의 조사를 받기 위해 1989년 8월 서울 중부 경찰서에 들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김옥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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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태우 안 도왔다면, 대통령 쫓겨났을지 모른다” ⑰ 유료 전용
1987년 12·16 대선에서 3김(김대중·김영삼·김종필)은 노태우 후보에게 졌다. 나, 김대중(DJ)은 27% 득표율에 그쳐 노태우(36%), 김영삼(28%)에 이어 3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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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억압하는 文정부···'뒤치다꺼리 경찰'은 고달프다 [달나라금토끼가 고발한다]
사진 속 인물은 김창룡 경찰청장. 그래픽=전유진 기자 직장인의 한 사람으로서 블라인드(직장인 익명 커뮤니티)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용할 정도로 애용하는 앱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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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회고록 판매금지 가처분' 기각한 판사들 검찰 고발당해
최대집 민생민주국민전선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지난 14일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 소송 기각 판결에 대해 서울서부지법 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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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표현물' 논란 김일성 회고록, 구매하면 국보법 처벌 받나
국내 출판사인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이 지난 1일 북한 김일성(1912~1994) 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판본 전집을 들여와 『세기와 더불어 항일회고록 세트』(전 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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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비밀 없는 비밀정보기관 ‘식물 국정원’은 국익에 어긋나
염돈재 전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장 “사랑과 전쟁, 그리고 경제에 관한 한 모든 것이 정당하다.” 프랑스 정보기관의 모토에는 정보기관의 임무와 활동 방식이 한마디로 함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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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연말 특별사면 준비 중····박근혜·한명숙 포함되나
[연합뉴스] 법무부가 공안사범·선거사범·일반 형사사범 등이 포함된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 선별을 위한 기초작업을 추진 중이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공안기획과와 형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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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모든 수사권, 다른 기관에 이관하거나 폐지"
국가정보원이 29일, 명칭을 기존 국가정보원에서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정원이 보유한 모든 수사권을 다른 기관에 이관하거나 폐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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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이석기 내란음모 판결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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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박창신 신부 수사, 어떻게 볼 것인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북한의 연평도 포격 관련 발언을 한 박창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원로신부에 대한 수사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보수단체들이 “시국미사에서 북한을 두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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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단체들 … 박창신 신부 고발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두둔하는 발언을 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71) 원로신부를 25일 검찰에 고발했다. 자유청년연합은 이날 오후 3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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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음모' 이석기, 반국가단체 구성 혐의 추가 검토
검찰이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51·비례대표) 의원과 경기동부연합 내 지하 종북 조직인 ‘RO(Revolutionary Organization)’ 관련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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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사이트 회원 1800명 수사 … 200명은 신원 파악
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등을 해킹해 공개한 가입자 중 1800여 명이 공안당국의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8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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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우리민족끼리 리스트 수사
국가정보원은 5일 국제 해커그룹 ‘어나니머스(Anonymous)’가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회원 명단 9001개를 공개한 것과 관련, 이 명단을 토대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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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김정일 분향소 설치 실랑이
26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학생회관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빈소를 차리려던 박선아(농생대 4학년,오른쪽)씨가 제지를 받고 있다. [강정현 기자]일부 단체가 서울 도심에 북한 김정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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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정일 만세’ 외칠 때 판·검사는 뭐 했나
북한 체제를 찬양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이 대한민국 법정에서 “김정일 장군님 만세”를 외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월 30일 수원지법 제410호 법정에서 40대 초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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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질렀는데 활활 안 탔다고 무죄냐”
빨치산 추모제에 학생들을 데리고 참석한 전 전교조 교사 김형근(50)씨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과 관련해 검찰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대검 공안부는 18일 항소 방침을 밝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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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빨치산 추모제가 통일교육인가
전주지법 진현민 단독판사가 이른바 ‘빨치산 추모제’에 학생들을 데리고 참석한 전직 교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부정하는 것으로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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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헌법재판소가 고치라 한 법령 19건 깔아뭉갰다
2008년 11월 27일.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선거 제도와 관련된 법 조항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결정을 했다. “‘대통령 선거 후보자는 5억원의 기탁금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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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청산 도구" "진실 규명 필요"
긴급조치 판결에 관여한 판·검사 등의 실명이 담긴 명단의 일부. 과거사위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이 명단은 피의자 이름, 판결 일자, 관할법원, 사건번호, 검사·변호인·판사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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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법무 지휘권 발동 파문] 보안법 존폐 논란 다시 불붙을 듯
천정배 법무부 장관이 강정구 교수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지시하면서 국가보안법 폐지 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확산될 전망이다. 보안법 폐지론자들이 "사문화된 보안법을 더 이상 존치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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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검찰에 "강정구 교수 구속" 의견
서울경찰청은 '한국전쟁은 북한이 시도한 통일전쟁'이라고 주장한 강정구(60.동국대 사회학)교수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죄(7조 1항) 등을 적용해 구속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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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교수 구속 수사해야" 허준영 경찰청장 의견 밝혀
'한국전쟁은 북한이 시도한 통일전쟁'이라는 주장 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강정구(59.동국대 사회학) 교수를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허준영 경찰청장이 5일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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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은 통일전쟁" 강정구 교수 사법처리 방침
경찰은 '한국전쟁은 북한이 시도한 통일전쟁'이라는 주장 등으로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된 강정구(59.동국대 사회학) 교수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