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사기관원의 폭력행위
남대문경찰서 남산파출소에 연행된 운전사가 파출소에서 뭇매를 맞아 내복 파열 상을 입고 입원수술 후 사망한 사건이 보도되어 국민의 큰 분격을 사고 있다. 민중의 지팡이로서 국민의 생
-
즉결제 인권유린·공해방지법 사장
▲한병기 의원(공화) 질의=조직적인 공산세력과 싸우기 위해서는 여·야와 사회 각 계층을 망라한 반공·민주·민족세력의 총집결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정부의 방침은 무엇인가. 통일에
-
「히틀러」의 후계자 지목까지 받은 수석부관-「보르만」은 소련 스파이였다
「히틀러」 치하의 「나치」독일에서 「히틀러」의 가장 신임이 두터워 수석부관으로 엄청난 권력을 구사하던 「마르틴·보르만」이 실은 2차 대전 중 소련의 스파이로 활약했다고 밝혀졌다.
-
사법파동·안보질의 이틀째 단상중계
◇박병배 의원(신민) 질의 ▲「키신저」의 북평방문 직후 일본의 좌등 정부는 미국과 중공이 한·일·북괴 등 주변국가들에 압력을 넣어 중경식의 새로운 국공합작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
심야까지 몰고간 「8대」 첫 이슈|사법파동 국회질의 응답
▲황은환 (신민) 의원 = 범죄가 되는지 조차 의심스러운 사건을 가지고 헌법상 신분이 보장된 법관을 두번씩이나 영장을 신청, 구속하려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특히 공판 전에 피의사실
-
사법권… "조용한… 혁명"
사법부의 위헌 심사 권을 크게 제한한 「법원조직법 59조 1항 단서」와 동 법 부칙3항이 위헌이라는 대법원의 판례는 조야 법조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있다. 대법원에서 현행 법률이 헌
-
벽보·현수막 등의 고의적 훼손
대통령 선거 운동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여야는 치열한 설전과 득표 공작에 온갖 지모를 다하고 있으며, 유권자 역시 진지한 반응으로 앞으로 4년간의 국운을 가름할 집권자의 선택에
-
세관원 내사, 36명을 징계
관세청은 사무관급 이하 전국 세관장을 내사한 결과 이중 비위사실이 있거나 영리업체를 갖고있는 공무원 36명을 징계 조치키로 결정했다. 15일 이택규 관세청장은 관세청 발족이후 기강
-
(5)세도-도의의 현대적 의미
세도라는 말은 지금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말이며, 그 무서운 위력이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에 잠재하고있어 선량하고 강직한 사람들을 당황케하고있다. 그러면 이러한 세도의 유래는
-
부완혁 사상계 사장도 구속
수사기관은 2일 시인 김지하씨(32·본명 김영일)와 사상계 편집자 김승균씨(32)등 2명을 반공법 4조1항 위반혐의로 구속한데이어 이날밤 사상계사 발행인 부완혁씨(51)를 같은 혐
-
시인 김지하씨 구속
모수사기관은 2일 시인 김지하씨(본명 김영일·32)등 3명을 반공법 4조1항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김씨를 구속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나머지 2명은 민주전선 편집인 김용성
-
사표사태 교도관|늘어나는 이직 그원인과 실태
「자유로운 죄수」-. 높다란 교도소 울에 갇혀 푸른옷의 재소자들과 함께 행동하는 교도관들에게 언제부턴가 이런 별명이 붙었다. 격무로 인한 고달픈 생활과 박봉, 직업에 대한 사회의
-
중앙탑
여야관계는 새해들어 다소 밝아질 전망. 정해영 신민당총무는 5일 『박대통령이 신년하례로 청와대에 들른 10여명의 신민당의원들에게 새해엔 국회에 들어와 달라고 당부한 것은 신민당의
-
공무원 시험에 부정
서울지검 고영준 검사는 1일 서울체신청에서 실시한 5급 기능직 공개시험과 총무처에서 실시한 5급 국가공무원 행정직공개시험 때 관련공무원들이 응시자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답안지를 누설
-
미로의 정국|국회 정상화 협상의 전망|무엇이 문제인가
개헌 뒤에 후유증이 없으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않았다. 여야당 내부에 파문이 던져졌을 뿐 아니라 국회 운영을 위한 여야 관계에도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야당은 국회 정상화에
-
2급이상 구속|사전 승류받게
검찰은 23일 국민투표법위반사범을 구속할 때에는 각급선거관리위원, 연석원, 참관인 이외에도 2급이상의 국가공무원 및 총·학장등의 교육공무원, 국영기업체 은행의장에 대해서도 법무부장
-
단상의 개헌공방
▲조한백 의원(신민)질문=ⓛ헌법전문은「3·1」「4·19」「5·16」정신의 계승을 규정했는데 공화당 정부와 박정희 대통령은 이 어느 것과도 거리가 먼 3선 개헌을 강행하려 하는가.
-
최후 진술과 판결이유
서울형사지법 합의8부는 11일 전부산시장 김대만피고인등7명에대한특정범죄처벌에관한특별법등위반피고사건선고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거의다 유죄로 인정, 김씨에계 징역7년을 선고하고 추
-
네 피고에 사형|권재혁·이일재·이형락·이강복
서울지검공안부 정진호검사는 21일 상오 세칭 남조선해방전략당 사건의 결심공판에서 주범 권재혁·이일재·이형락·이강복등 네피고인게 국가보안법·반공법위반및 간첩·내란 예비음모죄등을 적용
-
3차로 5명 기소
세칭 통일혁명당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공안부(이종원 부장검사, 황진호 검사, 이규명 검사) 는 14일 3차로 박성준(28·서울대 상대3년) 등 5명을 국가보안법, 반공법위반 및
-
(국회 국방위원장)민의원등도 입건검토
동양통신의 필화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공안부(이종원부장검사)는 2일상오 동사 사회부장대우김광순씨(46) 동사기자전제열씨(29) 국회국방위원회 행정주사이호정(27) 국방부 재정국예산
-
기소경관묵인
서울노량진경찰서(서장장세준총경)는 동서 수사2계김준담경사가 수회혐의로 검찰에의해 불구속기소되어 있는데도 『검찰의 기소사실이 곧뒤집혀질것』이라는이유로 기소된지 1개윌이넘도록아무런조처
-
쟁점은 평헹선|보장입법
공화·신민 양당은 선거관계법 개정안등 이른바 보장입법의 요강을 마련하고 있다. 작년 11월에 매듭진 여·야 전권협상은 6·8총선 부정조사와 보장입법의 대강에 합의했던 것. 그가운데
-
"소송 전 심의회 거쳐야 하는 배상 법 9조는 위헌"
서울 민사지법 나석호 판사는 26일 국가상대의 손해배상 및 위자료 청구소송은 소송제기 전에 국가배상 심의회를 거쳐야 한다고 규정한「국가배상법」9조(소원 전치주의)와 국가상대의 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