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어려움 있지만 위기 없다 … 집값 더 떨어져도 돼”
이명박 대통령은 할 말이 많은 것 같았다. 경제·사회·정치 각 분야의 질문에 과거 자신의 경험까지 곁들여 자세하게 답변했다. 비정규직 질문에 “내 자신이 경험을 해봤다”는 말도 했
-
[시론] 자율화로 교육 경쟁력 높이자
국민 누구나 교육의 중요성을 말한다. 교육문제는 모두가 전문가일 정도로 관심도 많다. 그런데 학교교육에 대한 불만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교육을 희망이 아니라 고통으로 느끼는 국민
-
과반 얻은 MB … 더 세진 박근혜 … ‘상생의 길’ 찾을까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한·일 지사회의 대표단을 만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첫 정례회동을 할 계획이다. [청와대 사진기자단]이
-
캐스팅 보트 쥔 박근혜·이회창 MB 정치력 시험대
뉴스 분석 이명박 정부의 집권 5년은 여대야소(與大野小)로 출발하게 됐다. 18대 국회의 여대야소 의미는 크다. 1988년 소선거구제로 전환된 뒤 16대 국회까지는 선거만 있으면
-
[월요인터뷰] “당장 논술 가이드라인부터 없애겠다”
만난 사람 = 송상훈 정책사회데스크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위상이 달라졌다. 지금까지 교육인적자원부가 틀어쥐고 있었던 대입 관련 업무를 맡게 된 것이다. 대교협은 각 대학이
-
전두환 ‘과외교사’MB노믹스 키를 잡다
1970년대 중반, 한 사람은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수석연구원이었고, 한 사람은 건설회사 부사장이었다. 정부가 시장을 주도하고 국책연구기관이 재계와 접촉하며 경제
-
전두환 과외교사 MB노믹스 키를 잡다
‘올드 보이(old boy)가 돌아왔다’. 사공일(67·사진) 전 재무장관이 대통령직 인수위 원회의 국가경쟁력강화 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특위는 정부 조직 개편, 한반도 대운
-
[취업 성공 전략] 기업, 실력만큼 '애정, 열정' 본다
“이 회사 직원이라는 게 행복합니다.” 미국계 물류기업 페덱스에 근무하는 한송이 차장은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한다. “무엇이 그렇게 마음에 드느냐”고 물으면 예상외의 답변이 나온다
-
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 기조연설 전문
한나라당은 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당 지도부와 5명의 대선 예비주자, 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 분야를 주제로 한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각 예비
-
개미보다 베짱이가 되겠다
▶한 방을 노리는 데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사진은 로또를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취재차 탄 택시기사에게 “노후자금으로 10억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나. 어떻게
-
[IMF 10년, 그 후 한국은] 이 시대 슬픈 아이콘 ‘기러기 아빠’
▶2001년 1월 23일 대우차 희망센터에서 센터 개장에 항의하러 온 대우차 정리해고자 가족들이 김호진 노동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 이종대 대우차 회장이 가족들을 설득하고 있
-
'취업 보장' 실업고 300곳 지정
전 국민이 직업을 갖게 되는 연령을 낮추기 위해서는 '6(초등)-3(중학교)-3(고교)-4(대학)' 방식의 현행 학제도 손대야 한다.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이러한 학제를 "매우 경직
-
중산층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에서 중산층이 갈수록 줄고 있다. 그만큼 대립이 치열해지고, 화합은 멀어지고 있다. 중산층을 두텁게 복원하는 것이야말로 이 사회를 통합하는 길이다. 중산층은 어
-
"대학 문제는 대학에 맡겨라"
전국의 대학 총장들이 정부에 대해 대학의 자율화를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008학년도 내신 50% 확대와 대학구조조정 등을 종용한 이후 첫 공식 입장 표명이
-
논란 많았던 '김진표 교육 실험' '노의 남자' 가 밀어붙이나
노무현 대통령은 3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권오규(54) 청와대 정책실장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김병준(52)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각각 지명했다
-
[내생각은] '민심은 천심' 부인하는 노무현 정부
5.31 지방선거의 결과는 악화일로에 있는 경제와 서민의 생활고는 방치하면서 국민 편 가르기와 특정지역의 부동산투기 대책에만 매달리는 머슴, 즉 현 정권을 주인인 국민이 질타한
-
노 대통령 대한상의 강연
노무현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참여정부의 양극화 극복 전략에 대해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대통령은 "고소득자는 어려운 사람과의 차이를 좁히는 데
-
"현 정부는 좌파 신자유주의"
23일 노무현 대통령의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는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됐다. 다음은 분야별 일문일답. ◆ "양극화 해결 못 해 책임 느낀다" -양극
-
[사설] 구호·낙서·협박…선생님이 할 일인가
교원평가제 시범학교 내에서 교장을 비난하는 구호와 낙서들이 발견되고 협박 전화가 걸려오는 등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교조 교사들이 시범학교에 몰려가 "왜
-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 김진표 부총리 "반대 많아도 교원평가제는 반드시 하겠다"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지난달 27일 김진표(中)교육부총리를 초청, 본사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변선구 기자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지난달 27일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
-
[국정 감사] 교육위
"왜 교육부총리에 임명됐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한나라당 권철현 의원) "경제관료라 혹시나 했는데 지켜 보니 역시나네요."(한나라당 진수희 의원) 22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
[피플@비즈] 셈이 빠르니 경영도 술술
휘튼교육 신명석(48.사진) 대표는 수학 사교육 업계에서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통한다. 1990년대 중반부터 수학 학원 프랜차이즈 사업과 교재 개발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두었다.
-
국립대 법인화 '정-학 갈등'
전국 7개 교수단체는 19일 교육인적자원부의 국립대 법인화 방안에 반대하는 등 최근 교육계 현안에 대해 공동 대처키로 했다. 서울대 교수협의회도 이날 임원 모임에서 국립대 법인화
-
[노트북을 열며] 누가 교원평가제를 거부하는가
많은 사람이 한국의 공교육에 대해 절망하고 있다. 어린 자녀를 미국으로, 캐나다로, 뉴질랜드로 보내는 행렬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한국 교육은 이대로 침몰할 것인가. 천만 다행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