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안 먹던 애가 그날따라 먹자더라" 순직 소방관 부친 눈물
건물에 남아 있을지 모를 근로자를 찾기 위해 화재 현장으로 들어갔다가 목숨을 잃은 두 소방관 얼굴이 공개됐다. 순직 소방관 빈소에는 이틀째 추모객 발길이 이어졌다. 경찰은 문경
-
[아이랑GO] 호화 출장, 실적 허위 입력…공기업 부실·방만 경영 적발…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
"확진 임신부 하혈" 초긴장···구급차속 출산 '숨가쁜 18분' 증언
18일 새벽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코로나19 확진 산모가 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아이가 태어난 구급차량 안 모습. 사진 양주소방서 지난 18일 0시 50분쯤 다급한
-
황교안 “故손정민 부모 만났다”…어떤 인연이길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뉴스1 대선 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의 부모를 만나
-
손정민父 “새로운 청원, 10만명 동의 가능할 듯…성원 감사”
고(故) 손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가 어버이날인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택시승강장 앞에서 차종욱 민간구조사를 만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스1 서울 반포한강
-
해수욕장서 휴가 즐기다…‘구조 본능’ 발휘한 소방관
지난 2일 경북 포항시 남구 흥환해수욕장에서 대구 동부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정영화 대원이 물에 빠진 40대 남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사진 대구소방안전본부 지난
-
정민이 없는 첫 어버이날, 아버지는 아들 떠난곳서 고개숙였다
故 손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가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택시승강장 앞에서 차종욱 민간구조사를 만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스1 차종욱 민간구조사가 어버이
-
신발 버렸다는 친구…'한강사망 의대생' 아버지가 품은 의문점
지난달 29일 반포한강공원에 걸려 있던 '실종된 아들을 찾는다'는 현수막. 정진호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뒤 숨진 채 발견된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생 손정민(22)씨의
-
한강 사망 의대생 아버지 “아들 찾아준 구조사 감사”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 뒤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씨(22) 아버지 손현(50)씨는 “정민이를 잘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들의 시신을 찾아준 민간구조사에게도 감사
-
한강실종 의대생 아버지 "아들 잘 보내겠다, 민간구조사님 감사"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대학생의 시신을 발견한 민간구조사와 구조견이 시신이 수습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한강공원에서 잠이든 뒤 실종된 대학생
-
정민이 부친 "아들 뒤통수에 파인 상처 여럿…제발 밝혀달라"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손정민(22)씨가 실종 엿새 만인 30일 오후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민씨의 위치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에서다. 실종 이후 매
-
이준석, 吳 압도적 지지에 "20대 남자 자네들은 말이지…"
이준석 국민의힘 선대위 뉴미디어본부장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선대위 뉴미디어본부장이 4·7 보궐선거 출구조사에서 오 후보의 당선 유력이 예상된 가운데 청년층 지지를 강조했다.
-
6년 9개월 만의 檢 세월호 최종 결론…"靑 외압은 없었다"
임관혁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그동안 수사해온 세월호 관련 사건들의 처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4년 4월
-
서울교육청 음주운전 징계, 정부 규정보다 ‘솜방망이’
감사원 전경. [뉴스1] 감사원 감사 결과 서울시교육청 등 6개 시·도 교육청의 공무원 징계 규정이 정부가 정한 것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6일 이런 내용의 교육부
-
국군의날 안보·평화 외친 文, 공무원 피격 언급은 없었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도착한 전술차량에서 내려 서욱 국방부 장관의 영접을 받고 있다. 이날 문 대통
-
[월간중앙] "차라리 자연재해였다면…" 머나먼 포항 지진 특별법
정치권, 법안 내용 논의는 뒷전, 절차와 형식 논쟁으로 허송세월 신속한 피해 복구·보상 위한 유일한 해법인데 협상 테이블 구성조차 못 해 ‘우선 처리’ 약속 저버리고 정치 공
-
[월간중앙] "욕해도 됩니까?" 지진 그후 600일, 포항의 원망
지진 발생 2년 다 되도록 복구 안 돼 임시 거처로 떠돌이 생활 사고 수습 장기화에 몸과 마음 지칠 대로 지쳐 분노 폭발 일보 직전 깨진 유리, 텅 빈 상점, 곳곳에 금이 간
-
[박상욱의 모스다] (37) '만년 꼴찌' 포디움 오르다 (하) : 샴페인은 달았다
지난 5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5라운드가 개최됐다. [사진 슈퍼챌린지 홈페이지] 아마추어 모터스포츠라고 해서 경쟁이 프로보다 덜한 것은 결코
-
[복지온돌방]"절체절명 환자 기적적으로 살아날때 모든 걸 압도하는 보람 느껴요"
박연순 전공의가 응급실 내 중증 환자 구역에서 환자를 진찰하고 있다. [사진 본인 제공] 10일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휴가 계획 대신 환자 맞을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연휴
-
[현장 추적]"이러다 문 닫을라"…간호사 못 구해 응급구조사 쓰는 병원들
지난 1일 전남 고흥군의 윤호21병원 5층 병동. "오늘 몸은 좀 어떠세요?" 응급구조사 최모(24·여)씨가 간호사 황모(38·여)씨와 병실을 돌며 환자 상태를 확인했다. 두 사람
-
[시선집중] 6·25 참전용사·모범 소방대원…숨은 영웅들께 감사드립니다
‘전경련회관 정원음악회’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있는 전경련회관 앞 광장에서 지난 8일 열렸다. 음악회에는 국가유공자·군인·경찰·소방관 등과 시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
KB금융그룹, 매년 10만명 금융지식 나눔 … 일자리 ‘중매’도 큰 성과
“용돈기입장을 쓰면서 저축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돈을 아껴서 엄마 생신 때 조그만 동전지갑을 선물했어요. 앞으로 용돈을 모아 외로운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돕는 착한 학생이 될꺼에요.
-
아버지에게 간 이식한 ‘소방사의 효행’ … 강성구 소방관의 특별한 가족사랑
“저는 세상에서 아버지를 가장 존경합니다. 언제나 제겐 고마운 분이셨어요.” 간암과 간경화를 앓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떼어낸 효자 소방관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
혼수 일본관광객 도운 '목포의 온정' 화제
한국에 관광 왔다가 쓰러져 죽음을 앞둔 일본인 중환자가 한국인들의 도움으로 21일 모국으로 돌아갔다. 다케이치 요시(武市善惠.48.여). 지난 2월 입국해 서울 근교를 관광하다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