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희 추도식’ 방해한 전두환, 구미 출발 버스도 돌려보냈다 (86) 유료 전용
시대는 캔버스와 같다. 하얀 캔버스에 그림을 칠하듯 시대는 그려가는 것이다. 1980년에 맞이한 ‘서울의 봄’에 우리 국민은 불안 속에서도 자유와 민주의 새시대 그림을 그려가고자
-
[건강한 가족] “선대 독립운동 정신 본받아 인술 펼치는 민족병원으로 거듭나겠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신민식 형제 신준식 박사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올해로 광복절이 77주년을 맞았다. 광복 이후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역사에 묻힌 채 빛을 보지 못하는 독립운동가
-
[월간중앙] 대선판의 숨은 설계자, 킹메이커의 세계
시대정신도, 영웅도 만들어낸다 영화 [킹메이커] 등장한 DJ의 책사 엄창록, 킹메이커의 원조 여론조사 분석 이어 온라인 집단지성으로 선거판 핵심도 진화 주요 선거가 치러
-
베를린의 슬픈 금메달, 몬주익의 감동으로
━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 1920년 7월 13일, 건민(健民), 신민(新民), 저항을 이념으로 조선체육회가 창립됐다. 조선체육회의 정신을 계승한 대한체육회가 1948년
-
[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박은식이 불러낸 동명왕, 일제로부터 독립을 꿈꾸다
━ 고구려 옛 서울에서 피어난 혁명의 역사 평양 역포구역에 있는 고구려 동명왕릉. 1993년 북한이 복원한 모습. [중앙포토] 내일이면 설날이다. 우리나라 옛 풍속에 설날
-
[차이나인사이트] 중국 국명은 왜 한 글자에서 일곱 자 중화인민공화국 됐나
━ 나라 이름의 변천으로 살펴 본 중국의 꿈 중국의 공식 국호에 ‘가운데 중(中)’자가 들어간 것은 1911년 중화민국이 처음이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기념 퍼레
-
[라이프 트렌드] 초·중·고 학생 아이디어 모아 현충시설 개선, 애국심 고취
시민 참여형 기업 사회공헌 활동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제품이 대거 기부되고 몇몇 직원만 활동하는 사회공헌 활동과는 구분된다. 기업 임직원은
-
일제 침략은 무효, 역사 몰라 위안부 할머니들이 대리전
━ ‘일제 강제병합 무효화’ 연구하는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대한제국 본궁이었던 덕수궁 내 석어당 2층에서 이태진 교수가 “110여 년 전 대한제국 침략을 세계가 불법으로 판정
-
일부가 먼저 부유해져야 vs 마오쩌둥 시대로 돌아가자
━ [전직 黨校 교수가 쓰는 중국공산당 이야기] 민주사회주의 논쟁 ‘Impossible is Nothing’이라고 쓰여진 중국 상하이의 한 스포츠용품 매장 앞에 노숙자가 웅크리
-
고려 왕조 500년의 통치 강령, 훈요 10조 … 고려 정치의 기준이 되다!
고려 건국 이후 태조는 백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호족이 지나치게 세금을 거두지 못하도록 하고, 조세 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세율을 10분의 1로 낮추었다. 그는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6)
수신사 김홍집의 행차 온건개화파 김홍집은 1880년 일본에 다녀오면서 황준헌의 ?조선책략?을 가지고 와 척사파의 공격 표적이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 고종은 강화도조약 체결 2
-
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
[특별 인터뷰] 김경재 신임 자유총연맹 회장
청년·여성 역할 대폭 확대해 조직 환골탈태시키고 ‘통일운동 선봉대’로 만들 터… 지속적인 인재교육·육성 통해 연맹을 보수진영 ‘인재의 보고(寶庫)’로 키워나갈 것김경재 제16대 한
-
[속보] 안철수 "김대중 정신계승"…전남도당 창당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이 21일 "김대중 정신 계승"을 외치며 호남에서 ‘중도 제3당’ 창당의 첫 걸음을 뗐다. 사진 위문희 기자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이 21일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19)
모든 군왕(君王)은 성군(聖君)으로 기억되고 싶어 한다. 태종이 얼마나 성군이 되기를 바랐는지는 태종우(太宗雨) 고사가 잘 말해준다. 태종이 세상을 떠난 음력 5월 10일에 내리
-
[중앙시평] 새정치민주연합이 휘청거리는 이유
강원택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정국이 서서히 총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의 존재감은 여전히 약해 보인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건과 ‘내년 총선에 진실한 사람을 선택해
-
독립운동 노선 다툼 격화 … 아나키즘 등장하다
【총평】 3.1운동 이후 서구와 일본 등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주의, 아나키즘(무정부주의) 등 다양한 사상과 이념들이 수용되면서 민족 운동 내에서도 사상 경향과 운동 노선이 다양
-
[책 속으로] 고구려는 동북아 문화용광로였다
중국 쑤저우(蘇州)의 서쪽 관문 역할을 했던 누각 철령관(鐵鈴關). 명나라 때인 1557년 군사 방어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사진 통나무] 도올의 중국 일기 1~3김용옥 지음,
-
3.1운동 직후 국내외에 임시정부 속속 수립 … 망국으로 위축된 민족의 자존심 회복
? 1920년 12월 28일 상해에서 초대 대통령 이승만 환영회가 열리고 있다. 이승만(가운데)의 곁에 카이젤 수염을 기른 국무총리 이동휘(왼쪽)와 내무부장 안창호(오른쪽)가 서
-
[역사 NIE] 광개토대왕
우리 역사 중 가장 강력한 국력을 자랑했던 국가를 꼽는다면 고구려를 떠올리게 된다. 광개토대왕이 통치했던 4세기 말에서 5세기 초에 고구려는 제국을 건설했다. 당시 고구려는 한강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의 정당
이지상 기자 한국 정당의 이름엔 왜 ‘민주’가 그리 많이 들어가는 걸까요. 한국 정당사에서 가장 많이 창당한 대표는 과연 누구일까요.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은 100년을 훌쩍 뛰어넘
-
[권석천의 시시각각] ‘대권’의 사용을 금하라
권석천논설위원 소설가 구보씨가 2012년 11월 서울 종로 거리를 걷고 있다. 끽다점(喫茶店), 아니 커피 체인점에 들어간 그는 가판대에서 산 신문을 읽다 미간을 찌푸린다. “참말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정당 이름의 변천사
한나라당의 새 이름, ‘새누리당’을 놓고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습니다. “특정교회 이름을 연상시킨다” “유치원 이름 같다”는 겁니다. “개 이름 아니냐”는 논란까지 당 안에서 있
-
[커버스토리] 금연하고 5년 지나면 폐암 사망률 50%로 떨어져
18세 때부터 하루 한 갑 이상 흡연을 했던 이종만(51)씨. 2008년 처음 받은 건강검진 때 폐의 작은 주머니들(폐포)이 늘어나거나 터지는 ‘폐기종’ 진단을 받았다. 금연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