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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 탱크 맨몸으로 제압 … 나침반 덕에 구사일생
해마다 조명되는 6·25지만 전쟁의 처절함은 늘 새롭다. ‘천의 얼굴, DMZ’기획시리즈의 두 번째로 강원도 중·동부전선에서 각각 북한군·중공군과 맞닥뜨린 한국군과 미군 병사의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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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 탱크 맨몸으로 제압 … 나침반 덕에 구사일생
관련기사 아군·적군 함께 미역 감던 금성천이 지척인데 … 중공군 공세 때 사투 … “전쟁 경험이 내 인생 바꿔” 눈을 뜨니 경주 야전병원행 기차. 허리부터 왼쪽 다리까지 감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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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형 전차, 위협적 대공무기…"군 작전 새로 짜야"
북한이 구 소련제 이글라 미사일을 개조한 지대공 미사일을 북한 전차에 장착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글라는 러시아어로 바늘이라는 뜻으로, 이 미사일은 최대 5km 상공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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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60주년 … NARA 사진으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④ 6·25전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한국전쟁이 시작됐다. 그전 2년간 반복되던 ‘국지적 분쟁’과 달리 38선 전역에 걸친 ‘전면 공세’였다. 소련의 군사지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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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우주 요격 기술적으로 가능 … 中 반대로 못해”
북한의 핵실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009년 4월 5일 은하-2호 미사일을 발사한 지 한 달 20여 일 만에 핵실험을 했던 패턴의 반복이다. 핵탄두 제조를 위한 실험과 미사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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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우주 요격 기술적으로 가능 … 中 반대로 못해”
서해에서 인양된 북한 장거리 로켓 은하-3호의 1단 추진체 산화제통. 직경 2.4m, 길이 7.54m, 중량은 1.13t이다. [뉴시스] 시어도어 포스털 관련기사 “이번 핵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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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처참하군"
콩고공화국 수도 브라자빌의 공항에 착륙하려다 인근 주거지역에 추락한 화물기의 동체 일부가 처참하게 부서져 있다. 주민들이 1일(현지시간) 사고 현장으로 몰려나와 구조현장을 지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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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89) 탄후이촨
▲국민정부 시절 중국 최고 권력자들의 야유회. 장쉐량(왼쪽 첫째)은 쑹즈원(왼쪽 둘째), 장제스(왼쪽 여섯째), 쿵샹시(왼쪽 일곱째) 세 가족과 친분이 두터웠다. 쑹씨 세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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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후이촨, 쑨원 유해 관에 담아 깊은 동굴로 피신
국민정부 시절 중국 최고 권력자들의 야유회. 장쉐량(왼쪽 첫째)은 쑹즈원(왼쪽 둘째), 장제스(왼쪽 여섯째), 쿵샹시(왼쪽 일곱째) 세 가족과 친분이 두터웠다. 쑹씨 세 자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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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원료 "피부 닿으면 즉시 타버리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이 통신 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시리즈를 발사하기 위해 사용한 추진체 ‘은하(미국 이름 대포동)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염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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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차 3대 분량의 질산계 독성 발암물질 가득
북한이 통신 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시리즈를 발사하기 위해 사용한 추진체 ‘은하(미국 이름 대포동)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염도가 심한 추진체 혹은 미사일이다. 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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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중국이 글로벌 패권 쥔다면
이반 크라스데프불가리아 소피아 자유전략센터 소장 요즘 유럽인들에게 미래는 다소 혼란스럽다. 강력한 정치·군사력을 보유한 미국은 빚에 허덕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럽연합(EU)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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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침략의도 간파, 전라좌수사 되자마자 전쟁 준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전라남도 해남군 문래면 우수영에 서 있는 ‘13척의 이순신’ 동상. 명량대첩을 거둔 울둘목이 내려다 보인다. 이순신 장군이 칼 대신 지도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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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침략의도 간파, 전라좌수사 되자마자 전쟁 준비
전라남도 해남군 문래면 우수영에 서 있는 ‘13척의 이순신’ 동상. 명량대첩을 거둔 울둘목이 내려다 보인다. 이순신 장군이 칼 대신 지도를 들고 있다. [노병천 제공] 세상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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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의 전쟁사로 본 투자전략] 북베트남 상공의 항공전
1960년 말, 미 공군은 ‘미사일 한 방이면 모든 적기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사일 만능주의에 빠져 있었다. 이전 한국전쟁까지 공중전은 두 전투기가 마주해 근거리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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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군경이 마약왕 비호, 잡을 방법은 오직 외국 유인뿐
‘한국 출신 마약왕, 범죄인 인도로 구속기소’ ‘남미 마약왕의 간교한 덫’…. 지난 6월 중순 국내 언론에 크게 소개된 기사 제목이다. 주인공은 남미 수리남에 대규모 마약밀매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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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군경이 마약왕 비호, 잡을 방법은 오직 외국 유인뿐
‘한국 출신 마약왕, 범죄인 인도로 구속기소’ ‘남미 마약왕의 간교한 덫’….지난 6월 중순 국내 언론에 크게 소개된 기사 제목이다. 주인공은 남미 수리남에 대규모 마약밀매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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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과도위, 트리폴리서 공식업무 시작
25일(현지시간) 리비아 시민군이 트리폴리 남부 아부살림에서 카다피 잔당에게 소련제 ZSU 대공기관총을 쏘고 있다. 아부살림을 비롯한 트리폴리 남부 외곽지역에선 시민군과 카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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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명령 때문에 싸웠지만 내 젊음은 충분히 보상받은 셈”
1950년 12월 함경남도 장진호 인근에서 중공군과 격전을 치른 미군 해병대 장병들이 눈길에서 쉬고 있다. 해병 5연대 소속 통신병이던 윌리엄 우드(아래 사진)도 장진호 전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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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천안함 침몰 사용 추정 北 잠수함, 이탈리아 기술 이용”
천안함 침몰 사건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연어급 잠수함이 이탈리아 소형 잠수함 건조 기술을 이용해 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한 대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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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후져서' 北 고려항공 굴욕…유럽, 6년째 "오지마"
북한의 유일한 항공인 고려항공이 6년 째 유럽에 발을 못 붙이는 신세가 됐다. 너무 낡아 국제안전기준에 미치지 못해서다. 26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유럽연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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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17) 차량을 우리 손으로 고치다
1950년 7월 일본으로부터 도착한 미군 병사들이 GMC 트럭에 올라타 전선으로 향하고 있다. 그해 가을부터 미군이 대거 참전하면서 군용 차량의 공급이 크게 달렸다. 미군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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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고원 호랑이와 그놈을 쫓는 포수의 극한 대결, 사나이라면…
TV 드라마든 영화든, 영상으로 가장 ‘뜨겁게’ 옮겨지는 소설가 중 한 명인 소설가 김탁환(42·사진)씨가 새 장편을 내놨다. 『밀림무정(密林無情)』(1·2권, 다산책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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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역사 전쟁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로 이어진다는 말이 요즘처럼 실감나는 때가 없다. 6·25가 터진 지 60년이 되었다. 이제 6·25는 분명히 역사가 되어 전쟁기념관 안에서 유물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