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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대금 청구소송 기본적으로 수분양자에게 불리
분양대금청구소송은 어떻게 진행될까. 분양계약서에서 정한 대금을 달라는 청구이기 때문에 분양대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는 사유에 대해 수분양자에게 입증책임이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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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대선 ‘북풍 사건’ 연루 흑금성 간첩 혐의로 구속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3일 한국의 군사기밀을 북한 공작원에게 넘긴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흑금성’ 박모(56)씨와 방위사업체인 L사 간부 손모(45)씨 등 두 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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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자동차 전용도로 사고 … 가드레일 설치 안 한 지자체도 배상 책임
장모씨는 2005년 11월 서울 올림픽대로 옆의 노들길을 따라 김포공항 쪽으로 승용차를 몰고 갔다. 운전 중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지 않은 여의2교 밑 지하차도 구간에서 중앙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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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시공 부실로 세입자 침수 건물주 80% 책임”
문구류 도매업체 M사는 2006년 4월 서울 논현동의 한 건물을 빌리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2층은 사무실로, 지하 1층은 문구류 보관창고로 쓰기로 했다. 건물주 이모씨는 이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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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고객 상대 무더기 소송
증권사들이 주가 급락으로 투자자의 불만이 쏟아지자 거꾸로 고객을 상대로 무더기 소송에 나서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 중인 62개 증권사의 소송 현황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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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비타민] 택시서 내리던 승객 뒤차에 치였다면 …
택시기사 김모씨는 2006년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하대원동 방향으로 주행하다 한 주유소 앞에서 승객을 내려줬다. 그런데 주유소 앞길에 불법 주·정차한 차들이 많아 편도 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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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장세동씨 ‘수지 김 사건’ 조작 책임 … 9억원 내야
장세동(69·사진) 전 안기부장이 전두환 정권 시절 ‘수지 김 사건’을 은폐·조작한 책임으로 9억여원을 국가에 배상하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국가가 장 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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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돋보기] 소유권만 이전한 차에 사고 났다면 …
박모씨는 2000년 자신의 승용차를 담보로 소모씨로부터 300만원을 빌렸다. 박씨가 이 돈을 갚지 않자 소씨는 이 차의 소유권을 자기 명의로 옮겼다. 그는 A보험사의 자동차 대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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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소액만 4조2648억원
지난해 국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소송 사건은 총 1만1039건으로 확인됐다. 1개 기업당 평균 110건인 셈이다. 이는 이코노미스트가 각 기업들의 공시를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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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중 차량 파손 시위단체가 물어내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부(정종석 부장판사)는 동부화재해상보험이 "시위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물어내라"며 전국농민연대(전농)를 상대로 낸 856만여원의 구상금 청구소송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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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동씨 9억 배상 책임"
법원이 5공 시절 살해된 뒤 간첩 누명을 쓴 '수지 김 사건'과 관련, 당시 사건을 은폐.조작한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에게 배상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법 민사6부(윤재윤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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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 정태수씨 또 감옥 가나
83세의 정태수(사진) 전 한보그룹 회장이 또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될 위기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2003년 9월~2005년 4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강릉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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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이전 사망 부모 빚 상속재산 초과 부분 신고하면 안 갚아도 된다"
1998년 5월 27일 이전에 부모 등 피상속인이 사망해 빚을 떠안은 유족은 3월 28일까지 법원에 '한정승인'을 신고하면 유산 한도 내에서 빚을 갚을 수 있다. 대법원 1부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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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와 뽀뽀하다 사고 땐 동승자도 부분책임 있다
운전자가 운전 중 조수석에 앉은 동승자와 입맞춤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면 동승자도 자신의 부상에 대해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5부는 10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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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기아차 外
▶기아차=부분 파업 중단에 따라 화성공장 포함 전 사업장 조업 재개▶쌍용자동차=부분 조업 중단 종료로 조업 재개▶방림=예금보험공사 신청한 29억여원 규모의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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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돋보기] 아버지가 섰던 연대보증 빚 유족 몰랐다면 안갚아도 돼
서울고법 민사11부는 25일 서울보증보험이 이모씨의 유가족을 상대로 "이씨가 연대보증을 섰던 채무를 갚으라"며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석유유통 업체 O사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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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사이렌 긴급차' 신호 어겨도 비켜줘야
구급차와 같은 긴급 자동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갈 때는 교통 신호에 상관없이 무조건 양보운전을 하지 않으면 사고가 날 경우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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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동씨 등 옛 안기부 간부 '수지 김 사건'에 책임 못 물어
1987년 남편에게 살해당한 뒤 간첩 누명을 쓴 '수지 김(본명 김옥분) 사건'과 관련, 법원이 장세동씨 등 당시 사건의 은폐.조작을 주도한 옛 국가안전기획부 책임자들에 대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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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7월 26일자 10면 '돌출 맨홀 탓…' 기사에서
7월 26일자 10면 '돌출 맨홀 탓 교통사고는 지자체 책임' 기사에서 KT를 상대로 구상금 청구 소송을 낸 자치단체는 경기도 '안산시'가 아니라 '안성시'이기에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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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돌출 맨홀 탓 교통사고는 지자체 책임"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 6부는 25일 경기도 안성시가 "도로 표면보다 높게 튀어나온 통신선로 맨홀에 부딪혀 전복된 차 주인에게 물어준 배상금을 달라"며 맨홀 시공사인 KT를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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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끼어든 차 피하다 낸 버스사고 "원인제공한 화물차가 책임"
서울고법 민사11부는 14일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끼어들기 한 화물차와 이를 피해 급정거한 덤프트럭을 피하려다 버스가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다친 승객들의 치료비를 물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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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원 '얼차려' 부상, 학교.수련원 절반씩 책임"
수련원에서 훈련 교관의 '얼차려'로 중상을 입은 시립초등학교 학생에 대해 학교를 운영하는 지자체와 수련원이 절반씩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선천적으로 뇌혈관의 동맥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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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표지판 잘못 돼 사고 지자체·국가에 배상 책임
한눈에 알아보기 힘든 교통표지판 등으로 인해 생긴 교통사고에 대해 지자체·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1998년 11월 鄭모씨는 서울 청담교 부근 한강개발기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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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로 물에 잠긴 車 국가, 배상책임 없어
예측하기 힘든 갑작스런 집중호우 때 주행 중 침수된 차량에 대해서는 국가의 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3단독 정진경(鄭鎭京)판사는 7일 "집중호우로 하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