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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와 수돗물 전쟁 9년 대구, 이번엔 물 얻을까
페놀, 퍼클로레이트, 1·4-다이옥산…. 1991년부터 2009년까지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낙동강에 유입된 유독성 물질이다. 모두 구미공단에서 유출됐고 일부는 암을 유발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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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전쟁, 속을 보면 표전쟁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낙동강 유역에서 ‘물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지역 상수원 확보를 둘러싼 지역 주민들 간의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행정적 조정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치수(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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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 피해 구미시민 1인당 2만원 받아
사상 최악의 단수(斷水) 사태가 2011년 5월 경북 구미시에서 발생했다. 4대 강 정비사업을 위해 설치했던 낙동강변의 광역취수장 물막이 보(높이 3m)가 무너지면서였다. 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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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구미시민이 단수 손배 소송
경북 구미지역 2000여 가구가 구미 광역취수장의 물막이 붕괴로 빚어진 수돗물 공급 중단과 관련해 손해배상 소송에 나선다. 구미 YMCA·참여연대·참교육학부모회·전교조 등 시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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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수돗물 중단 사태 4일째
지난 8일 낙동강 구미 광역취수장의 임시 물막이가 무너져 발생한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가 4일째 계속되고 있다. 구미시는 11일 오전 11시 현재 구미 광역취수장에서 물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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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 가동하면 수량 20배 … 수질개선 기대
경북 구미시 해평면 낙동강 살리기 30공구 구미보 건설 현장. 201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약 70%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11일 경북 구미시 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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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장 구미 이전 난항
대구의 낙동강 상수도 취수장을 구미로 이전하려는 작업에 제동이 걸렸다. 대구시는 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추진 중인 상수도 취수원 이전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근 중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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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장 이전에 구미시·주민 반발
대구시의 상수도 취수원을 구미로 옮기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구미시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말 용역을 의뢰한 대구시 상수도 취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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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에너지 절약 지킴이 활동 … ‘지구 위한 서약’ 동참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국수자원공사 청주정수장의 2층 별관에는 특별한 냉난방 시설이 갖춰져 있다. 청주지역 수돗물 생산을 위해 대청댐에서 끌어온 차가운 물의 일부를 활용하는 냉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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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정치 찾기] 물을 지배하는 자, 권력을 지배한다
지난 6일 한나라당 당직자 회의. 홍준표 원내대표가 영남권의 식수난을 거론하며 “관계 장관들에게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국토해양부에서 대구는 구미시 선산군 지역에 보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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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째 … 대구 시민의 마르지 않는 샘터
10일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대림생수 터.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대림생수에서 생수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화요일인데도 한 말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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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동댐 물로 상수도 공급” 경북 “방류 줄면 낙동강 더 오염”
겨울 가뭄 속에 곳곳에서 ‘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먹겠다는 인간적 욕구가 그 발단이다. 남강댐(진양호) 물을 두고 부산과 경남도가 대립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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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페놀 … 가슴 쓸어내린 주민들
페놀은 코오롱유화 김천공장 화재 진화 과정에서 소방수에 섞여 낙동강으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현장에는 페놀수지 관련 제품 10만L가 쌓여 있었다. ◇취수 중단=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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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상수도 年內 완공-달성군
○…「중소기업에는 판로를,소비자에겐 좋은 상품을 싼값에….」15일부터 21일까지 동아백화점특설매장에서 열리고 있는 오사카국제박람회참가 상품전이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이번 상품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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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염색공단 조성 거센반발/“낙동강페놀악몽이 언젠데 또 폐수냐”
◎영남주민들 반대운동/구미상의·업계 6월부터 추진 【대구=김영수·김선왕기자】 대구 비산염색공단의 산업폐수 방류로 인한 낙동강식수원 오염이 첨예한 사회문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구미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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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페놀 325톤/「두산전자」서 무단 방류
◎영남전역 「오염식수」비상/대구·마산·창원등지 악취소동/부산선 명장취수장 한때 중단/검찰,공장장등 6명구속… 공무원도 조사 【대구·부산·창원=특별취재반】 2백60만 대구시민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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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수도물” 구멍난 수질관리/영남 식수오염 왜 일어났나
◎취수전엔 페놀검사 아예 안해/낙동강 7천여업체 “공해복병”/정수 처리 전근대적/기준 대폭 강화 필요 대구 상수도물의 페놀오염사태가 부산·창원 등 낙동강 수계전체로 확산되면서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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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ㆍ쓰레기로 위협받는 “원수”(수도물 마셔도 되나:중)
◎4대강 고기 못살 정도로 오염/정부의 “맑은물 공급”공약으로 수도물 원수가 위협을 받고 있다. 산업화 진전에 따라 각종 공해물질ㆍ폐수 등이 제대로 정화되지 않은채 우리의 식수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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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물값 들쭉날쭉/목포시가 제일 비싸
전국에서 수도물값이 가장 비싼 곳은 t당 4백67원인 목포시로 가장 싼 구미시의 94원에 비해 거의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도요금은 경주시가 t당 1백3원으로 가장 높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