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릉을 오르다 ‘사량’에 빠지다
━ 진우석의 Wild Korea ⑫ 경남 통영 사량도 경남 통영 사량도는 산행 명소다. 높진 않아도 기막힌 풍광을 자랑하는 산을 품고 있다. 아래쪽에 달바위봉 암릉을 걷는
-
산 하나로 순식간 스타덤 올랐다…짜릿한 사량도 트레킹
━ 진우석의 Wild Korea ⑫ 통영 사량도 통영 사량도 가마봉에서 내려와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왼쪽 비쭉 튀어나온 바위봉이 옥녀봉이다. 건너편 사량도 아랫섬
-
아들이 엘베 낀 채 올라갔다, ‘걷기 덕후’ 된 남자의 사연 유료 전용
이강석(61) 특허영어연구원 원장은 끊임없이 걷는 사람이다. 겉으로 보기엔 길에서 흔히 마주치는 평범한 중년의 사내다. 체력이 보통 사람보다 월등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걷기가
-
88은 호텔 나이트를 남겼고, 평창올림픽은 이 길 남겼다 유료 전용
━ 올림픽 레거시 오늘은 퀴즈로 시작해 볼까요? 다음에 열거하는 것들의 공통점을 아십니까. 더 포인트, 오킴스, 파라오, 바비 런던.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럼 ‘제이제이
-
백호 등줄기 넘어 단풍숲…산꾼들만 아는 비경
━ 진우석의 Wild Korea ⑧ 영남알프스 가을철 영남알프스를 찾는 등산객 대부분은 사자평, 간월재 같은 억새 군락지로 향한다. 그러나 의외로 멋진 단풍 코스도 많다.
-
현지인만 아는 단풍 비경…'억새 성지' 영남알프스 색다른 맛
━ 진우석의 Wild Korea ⑧밀양 백운산·쇠점골 단풍으로 붉게 빛나는 밀양 백운산 쇠점골의 오천평반석. 인적 뜸한 영남알프스의 비밀한 계곡이다. 영남알프스 하면 억새
-
[가을축제 오감만족] 도시민·농민이 함께하는 ‘2023 청원생명축제’ 구경 오세요
청주시, 10월 6~15일 열흘간 개최 개막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시작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진행 올해 어린이·청소년은 무료 입장 체험 통해 즐거움과 배움 동시에 청
-
유네스코 홀렸다, 다낭 옆 작은 도시…'일본식 다리' 들어선 사연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40분 남쪽으로 달리면 고도(古都) 호이안에 닿는다. 기원전부터 동양과 서양을 잇는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호이안은 다낭으로 무역 중심지가 옮겨
-
한 해 절반이 ‘스키천국’…솜눈 위를 날아볼까
1년 중 100일 가까이 눈이 쏟아지는 곳. 일본 홋카이도는 모든 스키어의 로망의 땅이다. 침엽수로 촘촘한 토마무 산의 슬로프를 미끄러져 나가는 스키어들의 모습. 험준해 보이지만
-
"50년째 스키 초급코스, 그래도 행복"…홋카이도 '눈'은 달랐다
일본 홋카이도 토마무 설산에서 스노보드를 즐기는 모습. 일년 중 100일 가까이 눈이 쏟아지는 홋카이도는 모든 스키어의 로망의 장소다. 백종현 기자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
[포토타임]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 늦가을 정취 만끽하는 등산객들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4:00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 늦가을 정취 만끽하는 등산객들 11월의 첫 주
-
억척스럽게 강했던 사내, 우즈가 울었다 유료 전용
1라운드 첫 홀, 우즈의 잘 친 티샷이 디봇에 들어간 걸 발견했을 때 왠지 느낌이 좋지 않았다. 1번 홀 깃발은 스윌컨 개울 바로 뒤에 아슬아슬하게 꽂혀 있었다. 매우 정교한 샷
-
‘팔도사나이’ 작곡하고 ‘가요무대’ 이끌었던 음악인 김강섭 별세
연주자 겸 작곡가 김강섭이 9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0세. KBS악단장을 맡아 장수 가요 프로그램 ‘가요무대’를 20년 이끈 음악인이다. 가요계에 따르면 서울대 작곡과를
-
타이거 우즈의 눈물 [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눌러 쓴 모자 챙 아래로 눈물을 닦고 있는 타이거 우즈. [로이터=연합뉴스] 1라운드 첫 홀 우즈의 잘 친 티샷이 디봇에 들어간 걸 발견했을 때 왠지 느낌이 좋지 않았다. 1번
-
'풍찬노숙' 극한의 바이크패킹…한반도 536㎞ 산길 내달리다 [포토버스]
코리아에픽라이드 참가자들이 강원도 정선 가덕산 임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 코리아에픽라이드 ━ #극한의 바이크패킹, 코리아에픽라이드에 참가하다 강원도 양양에서 경북 영덕까지
-
효자동 이발사 억울한 최후...그곳 빼앗은 차지철 '섬뜩한 최후' [청와대 백과사전]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3-서울 타임캡슐 인근 동네 한바퀴 ▶청와대 백
-
동작구, 독박육아 고민 해결···맘스하트카페 등 보육 정책 잇달아
6세 자녀를 둔 A씨(34세, 신대방동)는 “오늘 아이랑 뭐하지?”라는 고민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안심하고 이용할 공간도 마땅치 않을뿐더러 아이는 금세
-
안 들키는 '사내연애' 비법…비밀의 데이트 장소 여기였다 [GO로케]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인기 TV 드라마는 여행지를 남긴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은 많은 분량을 전북 전주에서 촬영했다. 직장 내 연애를 그린 JTBC ‘기상청 사람들’
-
뽀득뽀득, 인증샷 명소…겨울 가기 전 가자 '눈꽃산행' 명소 3
제2연화봉 대피소에서 내려다본 소백산의 설경. 산 정상부에 쌓인 눈과 꿈틀거리는 구름이 어우러져 절경을 빚고 있다. 중앙포토 입춘이 다가왔다.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이 교차한다.
-
천개의 찬란한 파도…세계 최대 서핑장이 경기도에 있었다
바다는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동해나 남해, 제주도까지 갈 것이 경기도에도 다양한 매력을 갖춘 해안이 널려 있다. 서핑 해변도 있고, 요트 투어에 적합한 항구도 있다.
-
지리산 구름다리 서니, 평사리 너른 들판이 한눈에
지리산(1915m) 남쪽의 성제봉(형제봉, 1115m)은 경남 하동의 너른 들판과 차밭, 그리고 섬진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걸출한 봉우리다. 이곳에 지난달 137m 길이의
-
해발 900m에 137m 출렁다리…눈 아래 섬진강이 아찔하구나
경남 하동 성제봉(형제봉) 신선대에 지난달 137m 길이의 구름다리가 개통했다. 백종현 기자 지리산(1915m) 남쪽 자락에 성제봉(형제봉, 1115m)이라는 이름의 낯선 산이
-
[대구로 오이소~] 대구의 명소 즐기고 나만의 ‘인생샷’ 찰칵!
여행은 곧 사진이다. 여행 중 아름다운 곳에서 찍는 사진 한컷은 즐거운 그 순간을 남기는 추억의 저장소다. 대구에는 ‘멋진 한컷’이 가능한 명소가 곳곳에 있다. 드라마·영화 촬영
-
비싼 거위 털 재킷 입으면 그만일까? 겨울 산행 오해와 진실
━ 최승표의 여행의 기술 겨울 산행은 여느 계절보다 복장이 중요하다. 산의 지형과 높이에 따라 기상 상황이 수시로 바뀌는 탓에 보온, 방한 의류와 등산용품을 잘 갖춰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