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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국 한국 배우러 왔어요" 재일 교포 대학생
재일 교포 자녀 대학생들이 조국을 찾아와 국어와 국사를 공부하고 전통예절을 익히며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는 등「조국 배우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교육부의 재외교포학생 단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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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도시 1·2학년 56%가 2부제 수업
신학기를 다시 맞았다. 올해로 만6세된 많은 아이들이 고사리같은 손을 흔들며 설렘에 들뜬 모습으로 교정에 들어설 것이다. 올해 국교취학아동은 서울의 15만1천4백25명을 비롯,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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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등록금 동결/하반기에 9% 인상키로
◎기획원/추경 5백50억지원 교육환경개선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상반기중에는 중·고교수업료를 동결,재정에서 보전해주고 하반기부터 9% 인상 하기로 했다. 25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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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예산 83% 학생 납입금 의존
우리나라 4년제 대학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83개 사립대의 지난해 예산 편성액 중 재단 전입금 비율은 16%로 89년의 12.8%보다 다소 높아지기는 했으나 대부분의 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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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안 풀기 바쁜 윤형섭 교육부장관(일요인터뷰)
◎입시부정관계자 엄중 처벌/레슨교수 명단 해당대에 통보/부끄러운일… 비리관련자 엄단 예능계 학과 입시부정·대입제도 개선등 교육현안들이 연초부터 교육계는 물론 사회전반에 커다란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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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교육방송 PD/하루만에 제작복귀
「교육방송의 실질적 독립」등을 요구하며 21일 무기한 제작거부 농성을 벌였던 교육방송 PD 70여명은 농성 하루만인 22일 오전 교육부·교육개발원측과 방송 독립을 위해 적극 노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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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 노재봉씨/노대통령/10부 장관 경질·청와대비서진 개편
◎통일부총리 최호중/서울시장 박세직/외무 이상옥/교육 윤형섭/체육 박철언/상공 이봉서/노동 최병렬/교통 임인택/체신 송언종/공보 최창윤/보훈 민경배/비상기획 정진태/청와대비서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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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26조9천억 확정/전년비 18.9% 증액
◎방위비 삭감 싸고 진통/국회 36개 안건 오늘 처리 후 폐막 제151회 정기국회가 18일 오후 본회의에서 91년도 예산안·추곡수매동의안·세법 개정안 등과 정부조직법 등 36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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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통과법안(요지)
◇보건범죄단속특별조치법(개)=인체에 현저히 유해하거나 함량 및 효능이 부족한 부정식품·의약품 및 화장품 제조에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형. ◇폭력행위처벌법(개)=상습폭력·집단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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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원장관 부총리로/정부조직법 개정안 확정
정부와 민자당은 남북 교류 및 협력,통일문제 등을 통일원이 주도할 수 있도록 통일원 장관을 부총리로 격상시키는 방침을 확정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24일 당정협의를 통해 △통일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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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회적 "교육프로" 개발 절실
「교육부재」「교육위기」등으로 표현되고 있는 오늘날의 비정상적인 교육현실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문교당국이나 교육계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 그것은 아무리 훌륭한 교육개선 안이 수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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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교육의 선결조건
뒤늦게 나마 정부가 교육계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내사에 착수하고 학교 민주화를 위한 학교 재정의 공개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음을 크게 환영한다. 인사 부조리와 금품수수로 대표되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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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자료 「5공 비리」관련이 으뜸
l6년 만에 부활된 국정감사를 앞두고 감사당사자인 국회는 물론 행정부등 각 부처가 준비에 부산하다. 그러나 감사하려는 쪽이나 당하는 쪽이나 너무 오랜만의 감사이기 때문에 갈피를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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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학생 학자금융자 9백억
정부와 민정당은 25일 대학생의 학자금 융자를 금년 8백억 원에서 89년에는 9백억 원으로 확대하고 대학교수 요원의 국비해외 연수를 연1백50명 수준에서 3백 명 수준으로 대폭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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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부모부담 갈수록 증가|국교가 백80%로 가장 많이 상승|대학까지 1천7백16만원 부담
학부모가 자녀 1명을 각급 학교를 거쳐 대학까지졸업시키는데는 평균1천7백16만1천9백원(85년 불변가격)을 들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영식)조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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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본고사 부활하라"
국회는 7일 13개 상임위를 모두 열어 소관부처별로 예산안설명을 듣고 질의를 했다. 이틀간 회의에 들어가지 못했던 운영위는 6일하오 세 차례의 3당 수석부총무회담끝에 7, 8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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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진작위해 적극재정으로 수정
정부는 86년도 예산안을 경기진작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성장형으로 짰다.예산안에 반영된주요역점사업을 간추려 소개한다. 농업생산성증대를 위해 경지정리 사업에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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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처우개선 안돼 아쉬움이…|4년째 긴축예산 다룬 문희갑 예산실장
문희갑예산실장-. 워낙 막강한「자리」 탓도 있겠지만 그는 여러가지로 주목거리다. 우선 제5공화국 출범이후 경제요직 중에서 유일하게 바뀌지 않은 인물이다. 그의 고집 또한 호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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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학교의 찬조금품
지난봄부터 하느니, 마느니 논의가 분분하던 초·중·고교의 찬조금품을 양성화한다는 방침이 확정된 모양이다. 문교부는 그동안 억제해온 각급학교의 학부모및 동창회로부터의 찬조금품을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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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신교육 진흥
전두환대통령은 26일하오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유승국원장으로부터 83년도 정문연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유원장은 연구원의 확고한 방향정책을 위해 연구원의 기본방향을 기존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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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제에 일제의 잔재는 헐어버려야
현대박물관이 대체로 갖는 수집·보존·전시·조사·연구·교육의 공공기능중 교육은 가장 늦게 시작했으나 어느 기능보다도 중요시되고 있다. 박물관교육기능은▲전롱민족문화의 올바른 이해▲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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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을 보고-연세대교수 김대준|중소기업지원 미흡해 아쉬워|「사회복지」에도 더 많은 배려를
70년대 후반의 예산규모의 연평균증가율은 경상GNP증가율을 상회하였는데 82년도 일반회계예산에 있어서는 GNP증가율(23·1%)보다 낮은 22·2%의 증가율을 보이고 소득 탄성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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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론」에 압도된 「현실론」|찬반 팽팽하던 교육세 매듭은 지어졌지만
정부안에서 찬반양론의 진통이 심했던 교육세는 결국 신설하기로 정부방침이 확정됐다. 지난22일 이승윤재무부장관은 전두환대통령에게 교육세신설 방안을 보고, 재가를 받았다. 그자리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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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원들과 현지주민 좌담 양평 음성나환자촌서|설익은「농촌계몽」식 벗어날 때…
불볕 더위 속에 대학생들의 농촌활동이 한창이다. 전국 1백58개 대학(교육·전문대포함) 2만5천 여명이 6백51개 농어촌에서 의료활동을 비롯, 야간학교운영을 기술·근로봉사로 땀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