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교사도 보호…'학부모 맘대로 톡·전화' 거부할 수 있다
서울의 한 어린이집 10년차 보육교사인 A씨는 지난해 퇴직을 고민하고 있었다. 동료교사와 갈등으로 힘든 데다 매달 행사와 업무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탓이다. 아침마다 달려와 안기
-
[전문] 尹 취임 2년 기자회견 "나부터 바꾸겠다, 소통 적극 늘릴 것"
9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 텔레비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전 국민보고가 생중계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2022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1
-
1.2→1.59명…GDP 6% 쏟아붓자 출산율 0.39P 올랐다 [시크릿 대사관]
우그로쉬디 마르톤 헝가리 총리실 차관보가 지난달 30일 한양대 국제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아이를 돈 주고 살 순 없지요. 단순 재정 지원만이 저출생 정
-
"노래 듣는데 왜 눈물이"…'초딩 시절' 소환하는 추억의 동요 [더, 마음]
한때 우리는 모두 ‘어린이’였습니다. 재미있는 사건을 기대하고 상상 속 친구와 대화하며 키 큰 어른이 되길 꿈꿨죠. 여러분은 어떤 어른이 됐나요? 중앙일보 '더, 마음'에서
-
'자식 부자'에게 온 정부 초청장…의령 10남매 놀란 '깜짝 선물'
박성용(왼쪽 셋째)·이계정(왼쪽 일곱째)씨 부부와 10남매가 3일 경남 의령군 의령예술촌에서 ‘다둥이 밴드’ 공연 리허설을 앞두고 손을 맞잡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송봉근 기자
-
'자식 부자'에게 온 정부 초청장…의령 10남매 놀란 '깜짝 선물'
박성용 ㆍ이계정씨 부부와 10남매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3일 경남 의령군 의령예술촌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셋째 예훈, 넷째 예한, 아빠 박성용씨와
-
네팔청년 없인 배 못 만든다…조선 3사 외국노동자 2만 육박 [외노자 52만명, 공존의 시대]
지난달 4일 오후 경남 거제시 옥포만.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제1도크(선박 건조시설)에선 37층 아파트 높이(103m)의 주황색 크레인이 경고음을 울리며 천천히 구조물을 옮기고 있
-
‘월급 1500만원’ 강남쌤 변심…수학 대신 감자 가르치는 이유 유료 전용
도시농업관리사가 되는 A to Z 직업소개서, 8곳의 직업·전업 전문가들이 6개 지표로 평가한 결과를 바로 보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환승직업' 「 푸르렀던 20대
-
"사후피임약 먹어라" 여중생 석달 성폭행한 담임의 끔찍 행동
자신이 담임을 맡은 여중생을 몇 달씩 추행하고 간음한 30대 전 교사에게 선고된 징역 6년이 확정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관한
-
박정희 "실패 땐 가족 뒤 봐주게"…5·16 명단서 내 이름 뺐다
■ 「 오늘의 ‘추천! 더중플’은 ‘철강왕’ 박태준(1927~2011)의 이야기 ‘쇳물은 멈추지 않는다(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
-
“내 그림은 평생 안 팔릴 것” 그의 첫 고객, 이병철이었다 유료 전용
■ 「 “추상은 말이 없어 좋다”고 했던 그의 전시를 처음 본 외신기자는 “여기선 말을 잃게 된다”고 했습니다. 한국 추상회화의 선구자, 유영국(1916∼2002) 얘기입니다
-
“완벽한 때란 없다” 당신의 계획이 늘 실패하는 이유 유료 전용
대부분의 사람은 성공하려면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치의 실수 없이 오로지 만점만을 향해 달려야 한다는 거죠. 하지만 완벽하다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번아웃에
-
[아이랑GO] 질풍노도의 시기, 아이 마음 보듬으려면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
아기 똥 사진에 “정상이네요” 초보맘에 소문난 ‘포켓 오은영’ 유료 전용
Today’s personal Topic주머니 속 ‘오은영 박사님’육아전쟁 해결할 수 있을까 둘에서 셋으로, 셋에서 넷으로. 가족의 탄생은 설렘으로 시작되지만 머지않아 육아라
-
[미래로 도약!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1억 교육 경비 지원…‘농촌 유학 일번지’로 거듭나다
영월군 2020년부터 ‘농촌 유학’ 자체 시행 유입된 학생·학부모 123명에 달해 원어민 교사 일대일 맞춤 수업 등 ‘영월형 농촌 유학 모델’ 구축 집중 영월군에선 현
-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이 당에도 산화하는 사람 있다는 걸 보여주려 했다”
━ 국민의힘으로 광주 출마한 내과의사 박은식 강찬호 논설위원 8.62%.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광주 동·남을에 출마한 박은식 전 비상대책위원의 득표율이다
-
염색했다고 "살만한가봐?"…카메라로 '피해자다움' 깬 누나 [세월호 3654일]
고(故) 박성호 군의 큰 누나인 박보나씨가 지난 12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초지동 '416꿈숲학교' 복도에 서 있다. 이보람 기자 ■ 세월호 3654일 「 2014년 4월 1
-
10년 지나도…구명조끼 벗어줬다는 아들, 금방 올 것 같은데 [세월호 3654일]
단원고 2학년4반 희생자 정차웅군의 어머니 김연실씨가 지난 11일 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 2층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기억물품 특별전 '회억정원'에서 아들의 해동검도 목
-
김장 2000포기 나눔…딸 떠난 엄마 "제가 받은 위로 나눕니다" [세월호 3654일]
고(故) 조은정 양 어머니인 박정화 4.16가족나눔봉사단장이 지난 12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초지동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사무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보람 기자 ■
-
끝까지 편지 보냈다…이준석 선장 참회 끌어낸 길 위의 목사 [세월호 3654일]
세월호 참사 이후 가족들과 함께 한 장헌권(67) 광주 서정교회 담임목사가 13일 오후 옛 전남도청(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추모 조형물 앞에 서 있다. 손성
-
선체 30도 기울자 ‘당황’…세월호 10년 만에 문 연 국민해양안전관 가보니[영상]
지난 12일 오후 전남 고흥군 점암중앙중학교 학생들이 전남 진도군 임회면 국민해양안전관에서 모형 선박 내 의자에 앉아 침몰시 배의 기울기 변화를 체험하고 있다. 황희규 기자 강사
-
사과도 안하고 “밥 먹었어?” 부부싸움 뒤 이 말에 숨은 뜻 유료 전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한 부부는 총 19만3700쌍. 이 중 절반에 가까운 9만2000쌍이 이혼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과 한 가족이 된다는 게 쉽지 않다는 증거다
-
대령 박정희 “선 오브 비치”…美장교 면전에 쌍욕한 사연 (110) 유료 전용
■ 「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이 다음 주 최종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JP의 인생은 박정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 얽힘의 관계였습니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김종필과
-
왕따 당한 딸, 엄마는 억장 무너졌다…'학교 밖 초등생' 2만명
천식을 앓고 있는 A양(13)은 2020년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제대로 된 학교 생활을 할 수 없었다. 조퇴를 반복하던 A양은 2년 전 학교 밖 청소년이 됐다. 사진은 A양이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