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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버버리가 발끈...체크무늬 교복, 추억속으로 사라진다
지난 11월 24일 서울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로 어린이들이 등교하고 있다. 뉴스1 내년부터 서울 시내 모든 학교에서 쪼그려 앉는 변기(화변기)가 사라진다. 대학교에서는 입학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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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학생다움'은 누가 정하나?"…교육부 두발규정 삭제 '설왕설래'
■ 「 [연합뉴스] 중·고등학생 시절, 아침마다 교문에 서 있는 학생부 선생님이 공포의 대상이었던 분들 많으실텐데요. 머리가 길거나 파마·염색을 한 학생은 생활지도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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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판 돈 1000억 부었는데···존폐위기 민사고의 눈물
2019년 자사고 재지정 못 받으면 일반고 전환하거나 문 닫을 수도 파스퇴르유업 성공으로 번 돈 교육에 투자…기업은 가고 학교만 남아 민족사관고는 1996년 강원도 횡성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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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중·고생 탈색, 파마, 레게머리... 이래도 괜찮을까?
■ 「 [중앙포토] 까만 생머리의 뒤통수만 가득한 중·고교 교실 풍경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탈색한 노란 머리, 파마머리, 심지어는 레게머리도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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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고교 ‘등굣길 공포’ 선도부 사라진다
교사를 대신해 등굣길 정문을 지키던 ‘선도부’가 인천 지역 중·고교에서 사라질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8일 일선 중·고교에 이번 학기부터 학생 선도부를 폐지하고 자율적으로 상·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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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부 폐지…인천시교육청의 실험
[사진 인천 서운고 제공]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서운고등학교는 매주 월요일마다 만화 캐릭터인 곰돌이 '푸우'가 교문 앞에서 학생들을 맞는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한 명씩 따뜻하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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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규제 완화가 낳은 ‘응답하라’ 신드롬
이철호논설실장그제 막을 내린 ‘응답하라 1988(응팔)’을 재미있게 보았다. 드라마 무대인 쌍문동 부근에서 20년 넘게 살았기 때문이다. 응팔에는 옥에 티가 적지 않다. 감포면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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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4회]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채택율 1위 검정 역사교과서' 문제점 분석
2015년 10월29일 오후 2시에 방영된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직격 인터뷰' 코너에서는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출연해 고등학교 검정 역사교과서 1종을 집중 분석했다. 검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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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단발령, 장발 단속, 두발 자율화…나라 바꾼다고 머리부터 바꿨네
신체발부 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 머리카락까지 모두 부모로부터 물려받았다는 이 말은 몸을 소중히 하는 게 효도의 시작이라는 『효경』에 실린 공자의 가르침이다. 이처럼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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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체벌 전면금지, 내 계산이 틀렸다”
곽노현 교육감 곽노현(57) 서울시교육감이 교원평가를 인사·보수와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곽 교육감은 27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학생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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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고는 3년간 장학금 10억 내걸고, 103년 전통 중동고는 남녀공학 검토
내년 3월 자율형사립고(자율고)로 전환하는 서울 중동고는 103년 전통의 남자고교다. 1907년 중동야학교로 문을 연 이래 ‘금녀(禁女)’의 공간이었다. 그런 중동고가 남녀공학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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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원강사 ‘방과 후 수업’ 허용
서울 지역 초·중·고교의 방과 후 학교에서 학원강사가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게 된다. 특히 예체능이나 컴퓨터 같은 특기적성 수업만 가능했던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도 모든 교과수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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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Study] 28만원짜리 12만원에…교복 ‘공구’의 힘
새 학년을 맞으면서 교복값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주 교복값 불만을 접수하는 신고처를 개설했다. 업체들이 담합하거나 학부모들의 교복 공동구매를 방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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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⑦사회변동] 69. 교육 40년 파노라마
▶ 정진곤 교수 (한양대·교육학) ▶ 1960년대교실이 부족해 2부제, 3부제 수업을 했다. 오후반 학생들이 수업을 받기위해 교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1970년대한반에 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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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교복 물려주기'
1886년 고작 4명의 학생으로 정동 (貞洞)에 '이화 (梨花) 학당' 을 창설한 메리 스크랜턴 부인은 직접 학생들을 찾아나섰다. 먹고살기 힘들어 딸을 팔아 넘기려는 부모에게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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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낡은 것이 좋다
.달고나'와.라면땅'에서 시작된 복고와 향수바람이 TV속의.추억의 책가방'에 실려와 해 저문.소양강 처녀'의 가슴까지 흔들어 놓고 있다. 길거리에는 손뜨개 니트에 맘보바지.나팔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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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부모 여론조사
「5.31 교육개혁」으로 신교육 체제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다.열린 교육사회와 교육복지국가를 지향,우리 교육의 틀을 새로짜는 광범위한 개혁작업이 숨가쁘게 진행돼 왔다.그러나 야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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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유니폼 입기와 벗기
95년은 분명히 우리나라 여성의 유니폼을 벗기고 또 입힌 해로 기억될 것이다.우선 삼성.대우전자등 대기업들이 오는 9월부터 여직원들에 대한 유니폼 착용을 폐지하기로 결정해 남직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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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委 학부모權限폭 싸고 논란-교육부,확정안 마련못해
교복은 어떻게 정하는 것이 좋을까.우열반 편성이나 특별활동은어떻게 해야 바람직할까.통학버스가 있다면 참 좋을텐데….학교에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번쯤 가질법한 갖가지 궁금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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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사태 下.사회 문화害惡-사회
12.12와 5.17을 통해 국민의 민주화 열망을 유린한 신군부(新軍部)는 흐트러진 민심을 회유하고 사회기강을 바로잡는다는 명분아래 한손에는 「당근」,또 다른 한손에는 「채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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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자율 강조 근무복장 탈유니폼 바람
○…… ○…… ○…… ○…… ○…… ○…… ○…… ○…… ○…… ○…… 기업체들이 최근들어 유니폼을 벗어 던지고 있다.남자직원은 물론 여자직원들까지 사무실내에서 유니폼대신 평상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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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도수 제한」 폐지따라/20일에 하나꼴 「새 소주」 탄생
◎자도판매 없어져 작년 7월이후만 14종/맛·용량 제각각… 만원대 「고급」까지 등장 가게나 술집에서 그저 『소주 주세요』하면 주인이 알아서 갖다주던 것도 이젠 옛말이 됐다. 지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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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교복착용」이렇게 본다
이번주 토론주제인 「중·고생 교복착용」에 대한 독자투고는 모두 51통(찬성 32, 반대 19)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찬성 3통, 반대 2통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정복을 입음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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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부활 검토」이렇게 본다
○…이번 주 토론주제인「교복부활검토」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투고는 모두 75통(찬성 46, 반대 29)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찬성 4통과 반대 3통을 채택, 게재합니다. 강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