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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용 드러낸 거가대교, 세계기록 5개+1 '경치'
“왼쪽부터 거제도-3주탑-저도-2주탑-증죽도--대죽도 그리고 침매터널-가덕도입니다” 손가락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시선이 따라가다 갑자기 멈춘다.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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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대수로는 비즈니스일 뿐, 한국이 해준 게 뭐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과 리비아의 관계는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을까. 정부 고위관계자는 7월 30일 “리비아를 방문했던 (국가정보원) 대표단이 협의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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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대수로는 비즈니스일 뿐, 한국이 해준 게 뭐냐”
리비아 청소년들이 수도 트리폴리의 녹색광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뒤편에 카다피 원수의 초상화가 보인다. [서정민 제공] 관련기사 ‘아랍어+문화교류’는 기본, 맞춤형 전담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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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반도에 ‘입체교차로’를 만들자
북한의 대리인을 자임한 중국과, 어부지리(漁夫之利)를 노리며 기회주의적 처신을 한 러시아. 두 나라의 벽에 가로막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천안함 논의가 결국 물에 물 탄 듯,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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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버스 참사] “가드레일 설계도 안전지침 안 따라”
국토해양부와 도로교통공단 소속 직원들이 고속버스 추락사고가 발생한 인천대교에서 부서진 도로 가드레일이 설계대로 시공됐는지 여부를 6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인천대교 버스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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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코펜하겐 기회’를 놓치지 말라
“어느 교실에 비실비실한 학생 두 명이 있다. ‘비실 원(one)’은 늘 다른 급우들에게 얻어맞고 다닌다. ‘비실 투’의 사정은 딴판이다. 누구도 ‘투’를 괴롭히지 않는다. 부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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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동동] 한강변 산책-자전거길 연말까지 분리 마무리
“올해 말부터 한강변에서 자전거는 자전거 도로로, 보행자는 산책로로 다니세요.” 서울시 장정우 한강사업본부장은 “2007년 10월부터 132억원을 들여 추진해온 한강변의 자전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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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수 서울춘천고속도로(주)사장 “운전자 안전 최우선 고려”
“고속도로 이용자에게 최상의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최광수(54·사진)사장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예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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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시시각각] 금연을 망설이는 오바마씨께
오바마씨,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전하는 새해 인사입니다. 웰링턴과 캔버라의 2009년 첫 아침을 연 찬란한 햇살이 지금 서울과 도쿄를 비추고 있습니다. 그 햇살이 서쪽으로 지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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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저 자동차가 내 자전거에 치였다고?
한승연 씨처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다가 사고를 당하면 손해 배상은커녕 가해자가 되기 십상이다. 도로교통법은 자전거를 ‘차’로 보고, 차로서의 법적 지위를 갖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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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950년대 동남아 최고 갑부 何東
▲홍콩에서 교자를 타고 외출하는 호퉁. [김명호 제공] 아편전쟁에서 완승한 영국은 청나라 조정을 윽박질러 홍콩을 빼앗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청은 무인도나 다름없는 섬 하나를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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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생존 달린 파도 … 올라타지 않으면 가라앉는다”
7~9일 일본 홋카이도의 휴양지 도야코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는 선진 8개국 정상과 함께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등 8개 주요 개도국 정상도 참가한다. 이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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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급 지진에도 피해 미미 … 7.2 버틴 일본의 비결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을 덮친 강진으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파괴됐다. 14일(현지시간) 미야기현의 한 산악 도로가 무너진 모습. [미야기현 AP=연합뉴스]14일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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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콘테이너 수송선이 다리에 '쿵'
중국 저장성 닝보(寧波)와 저우산(舟山)을 잇는 진탕(金塘)대교에 콘테이너 수송선이 부딛쳐 교량 상판이 무너져내렸다. 이 사고로 콘테이너선에 타고 있던 선원 20명 가운데 16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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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물총리’ 되려나
일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가 잇따른 악재로 고전하고 있다. 국민의 지지율도 크게 떨어졌다. 후쿠다 총리는 지난해 9월 총리에 취임할 때만 해도 겸손한 자세와 성실한 면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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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찰기, 동해 상공 침범
6일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전력을 전개하는 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의 일환으로 서울 방화동 한강 둔치에서 임시교량 건설 훈련이 실시됐다. [사진=김형수 기자] 러시아 정찰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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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문명 간 연대를 위한 길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문명 간 연대 국제포럼’이 처음으로 열렸다. 포럼은 세계가 문명 간의 충돌로 인해 파멸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그 해결책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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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운하에 드는 몇 가지 걱정
일은 선후가 있는 법이어서 중요한 문제라도 가려져 있는 경우가 있다. 정부조직 개편 같은 정치적 문제에 가려진 한반도 대운하 공약도 그중 하나일 듯싶다. 당선인 측이 밝힌 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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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동남아 최고 갑부 何東
홍콩에서 교자를 타고 외출하는 호퉁. [김명호 제공] 아편전쟁에서 완승한 영국은 청나라 조정을 윽박질러 홍콩을 빼앗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청은 무인도나 다름없는 섬 하나를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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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역술 예언가 10인 丁亥年 國運 말한다
■ 누가 대통령 될 것인가? 이명박 우세 속 陰기운이 변수로 등장… 의외 인물 등장 가능성 낮아 ■ 경기 살아날까? 무늬만 ‘황금돼지 해’… 2007년 말 지나야 경제는 겨우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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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왜 커졌나 … 도공 "개통 이래 최단 가시거리"
119 구급대원이 화재로 내부가 전소된 버스에 올라 사상자를 수색하고 있다. 버스 지붕 위에도 구급대원들이 보인다. [뉴시스] 도로공사 관계자는 "사고 당시 최저 가시거리는 6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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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 충돌 테스트 견뎌내"
도로시설물 전문업체인 누리플랜이 최근 고속도로용 차량 방호 울타리를 내놨다. 이 울타리는 지난달 도로교통기술원에서 실시한 출동 안전시험을 통과했다. 시속 100㎞로 달리는 자동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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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 충돌 테스트 견뎌내"
도로시설물 전문업체인 누리플랜이 최근 고속도로용 차량 방호 울타리를 내놨다. 이 울타리는 지난달 도로교통기술원에서 실시한 출동 안전시험을 통과했다. 시속 100㎞로 달리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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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⑦사회변동] 신생 사회, 이젠 혁신사회를 꿈꾸다
▶송호근 교수 (서울대·사회학) 1960년대 한국은 신생국가이자 신생사회였다. 인구의 절반 이상은 농민이었고, 80%가 빈곤에 허덕였으며, 7명 중 1명은 문맹이었다. 대학에 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