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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생명의 존귀운동 필요-문장식
예수님은 죄인의 죄를 용서하는 사망의 주님이었다. 그는 인류에게 사랑이 충만하기를 바랐다. 오늘 우리 사회에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흉악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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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이 교도인가/소년범은 사회안에서 선도가 최선(사설)
서울 구로동 샛별룸살롱사건의 범인 김태화는 검거된 후 자신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광주 소년원과 인천 소년교도소가 「범죄대학」 「범죄대학원」이었다고 말했었다. 범죄소년의 교도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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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불 교도소
프랑스 정부가 때아닌 「탈주범 러시」사태를 만나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수감자들이 형무소를 탈출하는 사례가 속출, 지난 한달 반 동안 무려 28명의 죄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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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도소 찾아 위문
◇이희호 평민당 총재부인은 평민당 소속 의원부인으로 구성된 비둘기회 (회장 윤정심) 회원들과 함께 겨울철과 연말을 맞아 24일 대전교도소를 시작으로 3O일까지 전주· 영등포·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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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바스티유감옥」진성 교도소
『도망갈 일은 꿈에도 생각하지 말라. 외부세계와 가로놓인 장벽들이 무수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중국의 1급 정치범이 수감된 북경근교 진성 Q-l교도소의 아치형 정문을 들어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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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공개된 청송 감호소
81년 10월 설치된 후 온갖 루머의 베일 뒤에 숨겨져 있던 청송 보호 감호소가 국정감사를 계기로 7년 만에 처음으로 15일 공개됐다. 국가보위 입법회의가 80년 12월 제정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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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가 풀린 것 아닌가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우리사회의 전반저 분위기가 어딘지 해이하고 들뜬 채 제자리를 못 찾고 있다. 세계인의 주목과 찬사 속에 우리가 큰잔치를 주관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금메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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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무정부 상태
【랑군·방콕AP·AFP=연합】민주주의의 즉각적 실시를 요구하는 버마 국민들의 시위가 정부의 양보 조치에도 불구하고 더욱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철도와 국내항공기운항이 중단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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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계2동 「태양의 집」
지난6일 오후12시30분, 서울 상계2동 「쌍문교회」와 「태양의 집」이란 간판이 나란히 붙어있는 건물 앞. 빵과 음료수상자를 든 10여명이 야유회라도 떠나듯 밝고 즐거운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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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문제청소년 사랑·용기를 심는다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는 말을 새삼 되새기게 하는 작은 책들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장애자와 청소년 및 그 친구나 가족들의 괴롭고 슬픈 일, 기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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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건 강력 대응키로
23일 상오 열린 신민당의 긴급확대간부회의는 대구교도소에서 발생한 교도관들의 당 소속의원 10여명에 대한 집단행동을 논의, 항의성명을 발표하는 한편 의원총회소집을 결정하는 등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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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맞춰 공기 당긴 건 아닌가"
▲김재광 의원(신민)=이번 화재는 이윤만을 추구하려는 대림산업의 무성의, 추진위원 및 공사관련자들이 문공부의 눈치만 살펴 왔던 점, 문공부가 모든 것을 지시·명령으로 일관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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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 교화에 애쓰는 교도관
□…KBS 제2TV 『현장드라머』(11일 밤 10시)=「사랑의 파수꾼」. 교도소의 교도관 진우는 사재까지 털어가며 수감자들을 교화시키는데 주력한다. 그러나 마음이 비뚤어진 수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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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한권에 얽힌 죄와벌
죄는 처벌할수밖에 없었으나 사람은 결코 미워할 수가 없었다. 감방동료 무기수에게 「좋은성경책 1권」을 선물하기로 약속했던 전과7범의 40대가 감옥에서 풀려난지 한달이 되도록 약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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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피 못 잡을 「독극물」수사|어제 또 협박전화 두 차례
식품회사 독극물 협박사건수사본부는 31일하오 삼양식품본사 (서울수송동정의1)에 『보복하겠다』 는 협박전화가 두 차례나 걸려와 신씨 이외에 또 다른 협박조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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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들이 4개회사에 보낸 협박장
주식회사 A전 용건만 간단히 적는다. 일본 모리나가사건이 그렇게 된 것은 병신새끼가 악랄하지 못한 탓이다. 우리는 이미 A우유에 청산가리를 넣어 한놈을 잡았다. 약간만 떠들게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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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아니면 면회거절…특별대우 없어
【댄버리(미 코네티컷주)=연합】탈세혐의로 18개월 징역형을 선고받고 코네티컷주 댄버리교도소에서 복역중인 통일교의 문선명목사(64)는 복역 1개월을 맞았다. 댄버리교도소의 교도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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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목사 식당일 시작
【댄버리UPI=연합】탈세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18개월의 복역생활에 들어간 통일교 교주 문선명목사(64)가 23일 코네티컷주 댄버리에 있는 연방 교도소에서 수감후 처음으로 접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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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된 문선명목사 "나는 결백 박해와 학대의 희생자"
탈세혐의로 18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20일자정(한국시간 21일하오1시)부터 수감생활을 시작하는 통일교교주 문선명목사(64)는 자신이 결백하며 『미국정부의 박해와 학대의 희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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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에 감화받는 수감자
□···KBS제3TV『새계의 다큐멘터리』(21일 밤8시)=「즐거운 동물원-오페라가수지망생앵무새 니노」.촬영반의「베이리」를 물어 중상을 입힌 상어, 오페라가수지망생 앵무새「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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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칙준수 약속하면 전원복학|학교당국
연세대제적생들과 성균괃대제적생및 학부모들은 6일하오양교에서 각각교수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복교에 따른 의견을나누었다. 연세대제적생들과 만난 정원모학생처장은 단체면담을 요구하는 제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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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형 교도소서 또 탈주극
대도 조세형(38)이 수감중인 서울구치소에서 또다시 옥중탈출을 시도, 무장교도관들에 의해 체포된 사실이 20일 밝혀졌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조는 지난8월21일 하오 8시쯤 수용돼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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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도」조세형 탈주 사건
「대도」,「한국판 빠삐욘」이란 대명사로 불린 조세형(38)의대탈주사건. 4월14일 하오3시. 그가 처음 법원 구치감 3층에서 한 손에 수갑을 매단 채 달아났을 때 세인들의 눈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