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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종교인 사회참여의식|종교회관 개관기념 「종교와 국가」세미나
사회정의와 인간공해의 제거를 위해 종교가 담당해야 할 역할에 관한 지난해부터의 적극적인 논의는 새해 들어 종교의 사회참여운동의 어떤 시발 신호로 발전되는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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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 여교사들 신풍 운동
서울시내 국민학교 여교사들은 잡부금 징수배제 등 교육 신풍 운동에 앞장서기로 결의, 오는 25일 상오 10시 중앙교육행정연수원 강당에서 여교사분과회 결성대회를 같기로 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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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 일부시인 동화트집 폭행부부
【속초】23일 상오10시 춘천지법속초지원에서 「어느 통지표의 얘기」의 교권침해사건 첫 공판이 이기창 판사심리로 열렸다. 법정을 메운 5백여 방청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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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사표제출|주간 기독교 편집인
종교계 신문 주간기독교(사장 권병찬)의 편집진 일부가 언론인의 양심과 정통적 신앙을 이유로 집단 사표를 제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주간 기독교가 하나님의 선교와 사회정의 구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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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에 폭력
【진해】진해 중학교 2학년2반 정모군 (15)의 아버지 정창근씨 (46·진해 개발 대표·반공 연맹 진해시 지부장)가 자기 회사 직원 및 가족 6명을 이끌고 권태식 교장실로 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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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심점 잃은 「대한교련」
23일 막을 내린 대한교육연합회 전국 대의원대회는 15만 회원을 가진 대한교련의 인상을 흐려놓았다. 4백50명의 교사로 구성된 대의원회는 2일간의 이 대회에서 최고의결기관이라는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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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경 교육심리학자
임기 4년의 서울시교육위원직 마지막해를 맞은 정희경교수(서울대사대)는 『그동안 교육실태에 대한 것을 배웠지만 앞으로 대책을 어떻게 세우느냐가 큰 숙제』라고 말하면서 『너무나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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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사실 드러나면 가해부부 입건키로
【속초】 속초경찰서는 30일 청호초등학교 정고웅 교사(30)의 동화당선작 『어느 통지표의 얘기』를 둘러싸고 벌어진 학부모의 폭행 및 난동사건 수사에 나섰다. 이수방 속초검찰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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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은 교사의 경우
강원도속초시의 음호국민리교 교사24명이 첫 밟힌 교사을 되찾을때까지 교준에 설수 없다고 항세하면서 집단사표를냈다는 보도는 궁국교육계가 내포하고 있는 깊은 상처를 건드린사건으로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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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35명 집단 사표
【속초】속초 청 호 국민학교 전태규씨 등 35명의 교사들이 28일 하오 4시쯤 학교에서 교권침해 규탄대회를 열고『땅에 떨어진 교사의 위치로서는 어린이들 앞에 더 이상 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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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평등의 목적 상실
인류는 중세적인, 또는 봉건적인 신분제의 구속에서 자유를 찾아 근대사회의 문을 열었다. 소명은 받은 성직의 유하는 교권과 속용으로 분리되었으며, 모든 시민은 신의 섭리 앞에 평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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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실추회복 다짐
전국중등학교 교장 1백50명은 22일하오 중앙행정교육연구원에서 모임을 갖고 타락한 교육풍토를 바로잡아 실추된 교권을 회복하는 신풍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행동목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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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분규 빨리 수습을"
대한교련 교권 옹호 위원회(위원장 김기두)는 21일 서울 은혜 국민학교 분규 사건에 대한 1차 조사결과 동교 재단 이사회가 고성서 교장의 사임을 권고한 것은 『단순한 교장 인사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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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규에 빼앗긴 수업|은혜교 재단·교장 틈바구니서 어린이들만 희생
은혜국민학교 분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철모르는 학생들이었다. 재단과 학교장, 그리고 학부모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주장을 내세우기도 했지만 학생들은 2일간 수업을 빼앗긴 채 어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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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국민학교
세상엔 몰라서 못 캐내는 것이 많다. 그러나 알아도 캐내지 않는 것들도 많다. 너무 빤한 일은 오히려 캐내는 게 쑥스러워 진다. 평지에 공연히 풍파를 일으키는 것도 그리 반가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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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회」조직 한달도 못돼|『새 잡부금』성행
잡부금을 없애고 교권을 확립하기 위해 전국에 육성회가 조직된지 한달도 채 못돼 「특별육성회비」등 새로운 잡부금이 머리를 들기 시작, 육성회조직취지가 무색케 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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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육성회 운영
찬성·반대 두 갈래로 나뉘어 오랫동안 시비를 벌여 오던 잡부금 양성화 문제는 박대통령의 [학교환경 정화를 위한 8개 지시사항]과 이에 따른 문교부의 [학교육성회] 조직방안수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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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60명·시설보완 하도록
오경인 서울시 교육감은 23일 경기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시내 각급학교 교장회의에서 ①중·고교의 학급당 학생인원을 60명이상 어기지 말 것과 ②학생저축금 관리를 철저히 할 것 ③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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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정상화」투쟁-신민
신민당은 많은 학교가 개헌반대「데모」를 이유로 장기휴교를 단행한 사태를 중시,실태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국회법에따라 박대통령에게「학원문제에관한 질문서」룰 보내기로 했다. 신민당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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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헌질의·답변 지상중계 속
▲김수한 의원(신민)질문=ⓛ박대통령은7·25담화에서 야당이 지나치게 현정부를 규탄했다고 주장했으나 박대통령이 잘하는 것보다 잘못 하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 야당본연의 자세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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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자「니버」의 공격으로|신학논쟁「백악관예배」
요즘 성행하고있는 「지하교회」는 교리해석으로 지리멸렬에 빠진「카톨릭」의 어느 뒤곁이 아닌 바로 백악관안에 도사리고있다. 「닉슨」대통령이 백악관동실에서 그의 가족과 측근들을 불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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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주동학생 1명제적
3선개헌반대「데모」 주동학생들에대한 대학당국의 처벌이 오는25일까지 각대학별로 대부분 확정될것으로23일 알려졌다. 서울대굥양과정부 교수회의는 19일하오 「데모」를 주동한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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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저지를 항의 ,
최문환서울대총장은 5일 상오 기자회견을갖고 『4일하오 「데모」를 마치고 귀교하려던 서울대공대학생들과 교수일행을 경찰이 포위, 최루탄을 쏘고 경찰봉으로 마구 뭇매질을한 사건에 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