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교사는 문화가치의 형성자"-교련 교육연구 협의회 주최 「교사의 자세」심포지엄서

교사에 대한 기대는 그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크면서도 막연하다. 구체성이 적으면서도 그들에게 보내지는 일반의 힘겨운 역할기대는 또한 그들이 사회로부터 지탄받는 요인이 되기도

교수의생활실태-서울대교수협의회 「앙케트」조사보고

서울대교수의 73%가 부업을 갖고있음이 동교 교수협의회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거의 전부가 월급만으로는 생활할 수 없다는 서울대교수들은 그 부족을 메우기 위해 타교출강 등 돈벌이에

교수의 지위를 정립하자-전국 대학교육회 세미나서

대학의 의미와 대학교수의 위치가 새삼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연구와 교육, 사회봉사를 본질적 기능으로 하는 대학의 이념이, 그리고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사회공인의 성격을 띠고 국

「학생 유도전」주최경기불참

한국 중·고 유도연맹과 한국대학 유도연맹은 25일 「대한 학생유도연맹」이 불법단체라고 지적, 오는 12월4일 「대한학생유도연맹」이 주최하는 전국학생유도대회에 불참하기로 했다. 중·

"장갑차 시장" 별명도 지어 줘.

12일 열린 공화당 확대 간부 회의는 그 동안의 국정 감사가 걱정했던 것보다는 순조롭다고 평가했다. 상임 위원장들의 감사 보고에서 고재필 법사 위원장은 『사법 파동의 여파를 걱정했

학원 사태 개선 촉구|민주 수호 협서 성명

민주 수호 국민 협의회 (대표 김재준·이병린)는 8일 성명서를 발표, 위수령 발동 이후 학원 사태에 대한 개선책을 당국에 촉구했다. 동협회는 성명서에서 『교육법·교육 공무원법·사립

지난달 29일 미상원에서 외원수권법안이 폐기된 이래 미국원조를 받던 많은 나라들에는 큰 충격이 주어졌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처럼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 나라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학생의 날

대영 박물관에 가면 3천년 전 「이집트」의 어느 한 부자가 도망간 노예를 잡겠다고 거리에 써다 붙였던 현상부 광고가 전시되어 있다. 아마 이런 게 광고의 시작이 아닌가 여겨지고 있

학원질서의 회복

정부의 「10·15특명조치」로 말미암아 무거운 침묵 속에 잠겨있던 대학가에 간신히 정상화 기운이 들고있어, 국민에게 큰 안도감을 주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8일 문교·국방 두

학원 정상화로 가는 길

박 대통령은 23일 학원에 진주한 주둔군을 일단 여의도로 이동시켰다. 이것은 「10·15 특명」에 따른 학원내의 질서 회복이 일단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군의 철수 명령을 내린 것

모범 없는 위수령 철회를

▲김대중 의원(신민) 질의=현 정권은 준군정적 체제를 강화하는데만 집념하고 있는데 이는 민주주의 정부로서의 집권능력이 상실된 것을 의미하는가. 정보정치의 지배, 의원의 원내활동자유

특명 사항

①학원질서를 파괴하는 모든 주모학생을 학원에서 추방하라. ②앞으로 학생들의 여하한 불법적「데모」·성토·농성·등교거부 및 수강방해 등 난동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이러한 행동을

변모하는 미국카톨릭|「갤럽」여론조사소 신자 질문에서

얼마전까지만해도 「로마·가톨릭」신자는 다른 미국인과는 매우 다른점을 보였다. 교회에서나 가정에서나 이들의 생활은 예수와 성모와 교황을 받드는데 있어 두드러진 면을 보였었다. 그러나

벽에 부딪친 교권운동-교련 시도교육회장대회 활동포기결의

교원처우개선·교육자치제 실시 등을 요구하고 나섰던 대한교련회원들의 자율적 교권운동이 회원의 여망을 무시한 회장단의 어용성으로 무산되고 말았다. 고유기능을 되찾아 자주적 대 정부활동

학생 극장 출입 단속 보복행패에 항의 교감·교사 24명 사표

【홍성】2일 충남 서산군 구미면 해미중학교 김흥환 교감 등 교사 24명은 학생들의 극장출입을 단속하려다 극장종업원에게 매를 맞는 등 행패를 당한것은 교권침해라고 들고 신기현 교장에

역광선

오늘 칠석. 흐리기만, 비는 안 오겠다고. 물가고 걱정에 눈물로 안나오나. 두 번째 대면 7분간. 서곡이 흥밋거리. 공공요금 당분간 안올려.「당분간」요걸 기억해 두시라. 수산 대

교련의 새 방향모색

대한교련의 대 정부 활동에 대한 전국15만 회원의 불만이 표면화하고 있다. 이들은 72년도 정부예산안에 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교련이 요구했던 5억 원이 한마디 해명도 없이 묵살되

대학교수 그 권위와 생활|「서울대학교 법」제정 주장하는 교수들의 실태

서울대학교 전체교수들은 학사운영관리의 자율화를 통한「대학의 자주성」을 확보하고 현실생활에 맞도록 처우개선을 하여 「생활의 자립」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지난23일 서울대교수협의회

교육은 인류의 의무|내한한 WCOTP 회장 「카」박사의 강연

세계 교직 단체 총 연합회 (WCOTP) 회장 「윌리엄·카」박사가 내한 17일 교육 회관에서 『국가 발전에 있어서의 교직 단체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강연회를 가졌다. 교원의 지위에

모택동과의 대화|오랜 친교의 미「에드거·스노」기자 회견기

중공의 탁구 외교는 모택동과 오랜 친분이 있는 미국의 「에드거·스노」기자가 적어도 계기의 하나를 조성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스노」기자는 중공의 미 탁구 「팀」초청 얼마 전에

유교수 해외추방 교권침해

서울대 법대생 3백여명은12일 상오 11시쯤 합동강의실에서 『민권의 회복과 학원자유수호를 역설한 유기천 교수를 강제로 해외추방 한 것은 분명한 교권침해이며 무장경관의 학원난입과 학

4·27 선거에 참관할 20개조 2백 명 구성

서울대학교 문리대 구국투쟁 위원회는 21일 낮 공명 선거를 위한 참관 인단 20개조 (2백 명)를 구성하여 4·27선거 때 충남 북 각 지방에 보내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상오 11

「시국 선언문」을 발표

서울대 총 대의원회는 17일 상오 11시 종묘 구내에서 모임을 갖고 「제1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서울대 각 단과대학 대의원의장단으로 구성된 총 대의원회는 선언문에서 학원에서의

투쟁 방법 결의

【대구】경북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손익성) 는 9일 낮 12시 학원 민주화 운동 지침으로 ①교련 반대에 대한 학생의 기본권 탈환 ②교수단의 교권의 권력으로부터의 독립 등 2대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