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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필수과목으로 하자 ② 역사, 이념 싸움의 도구로
냉소적 사관 왜 판치나 2010년 3월 열린 교과서 검정심의위원회. 올해부터 새로 쓰일 한국사 교과서 검정심의를 하던 중 표결까지 가는 논란이 있었다. 파블로 피카소(Pab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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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종 서울대 교수] ②"돈 받았다지만 남들은 차떼기,盧생각"
박효종 서울대 사범대 윤리학과 교수는 요즘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우파 지식인이다. 원래 신부가 되려다 포기하고 윤리학자로 변신한 그는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대학에서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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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터뷰] 좌파에게 ‘양심’ 을 묻다, 박효종 교수
서울대 윤리교육과 박효종 교수의 발언들이 적잖은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의구현사제단과 전교조를 대놓고 비판하는데 그 강도가 섬뜩할 지경이다. 천주교 사제들에 대해 “당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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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편향 교과서, 사실보다 사관이 문제”
“현대사 교과서를 역사학자들만이 쓰는 게 오히려 문제다. 현대사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살아 있는 역사’다. 정치·경제· 문화사 등을 전공한 사회학자와의 학제적 교류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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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현대사 특강’ 논란 속 내일 시작
서울시교육청은 25일 고교생 대상 ‘현대사 특강’에 나설 강사 145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강사진에는 금성출판사 근·현대사 교과서의 좌편향 문제를 제기했던 박효종 교과서포럼 공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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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책임 대한민국에 전가…8·15광복 부정적 기술 고쳐라”
교육과학기술부가 좌편향 논란이 끊이지 않는 고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내용 중 55건을 수정할 것을 30일 권고했다. 또 금성출판사 등 6개 출판사는 ‘좌편향’ 비판을 받은 한국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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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과서 좌편향 표현 검토해 고칠 것”
교육과학기술부가 좌편향적이거나 반시장적인 교과서 내용을 고치는 것을 추진한다. 김도연 교과부 장관은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명박 정부의 교육과학정책’ 교육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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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이승만·박정희 ‘혁명적 재해석’
뉴라이트 계열의 지식인 모임 ‘교과서포럼’(공동대표 이영훈·박효종 서울대 교수, 차상철 충남대 교수)이 ‘대안 교과서’를 표방하며 3년 넘게 준비해온 『한국 근·현대사』 (기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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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홍진표씨 등 전향한 ‘386운동권’ 새로운 우파 이끌어
뉴라이트 혹은 신우파는 두 차례 대선에서 연패한 보수 우파 진영의 자기 반성을 거쳐 탄생했다. 좌파에 겨냥했던 공격의 화살을 우파 내부로 먼저 돌렸다. '합리적 좌파'와는 대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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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보수 뭉친다
보수 성향 지식인들의 '보수 결집'움직임이 활발하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진보 성향 지식인들이 상대적으로 무기력한 것과 대조된다. 지난 2002년 대선에서는 진보 진영의 결집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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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좌-우 대결 학교에 번지다
‘재계의 본산’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교육인적자원부와 손잡고 펴낸 ‘차세대 경제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진보단체와 노동계의 반발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고 일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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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칼럼] 뉴라이트 교과서 = 절세영웅 이완용 ?
지난 토요일 밤. 집에서 느긋하게 누워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MBC-TV의 '뉴스 후'라는 프로그램이었다. 제목은 '부활하는 친일'. '일본의 우익단체가 만든 후소샤 교과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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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교과서포럼과 4·19단체 "죄송합니다" "오해 풀렸어요"
1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과서포럼, 4.19 혁명단체 공동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에서 교과서포럼 상임 공동대표 박효종 서울대 교수(왼쪽에서 둘째)와 강재식 4.19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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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라이트 훅 맞은 뉴라이트
"교과서포럼이 29일 오전 공개한 한국근현대사 대안 교과서 시안은 뉴라이트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11월 29일 오후 9시30분 : 뉴라이트 계열 교과서포럼 입장 번복.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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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단체 "학생운동이라니 …"
30일 서울대에서 ‘한국 근현대사 대안 교과서, 이렇게 고쳐 만듭니다’는 주제로 열린 교과서 포럼 도중 4.19혁명동지회, 4.19유족회 등 5개 관련 단체 회원들이 들어와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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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은 혁명, 4·19는 학생운동"
5.16은 군사정변(쿠데타)인가, 혁명인가. 뉴라이트(신보수) 계열의 시민단체인 '교과서포럼'(상임대표 박효종)이 5.16 군사정변을 혁명으로 규정하고, 독재로 비판받던 유신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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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엔 독재 표현 안 쓰면서 건국 대통령을 독재자로 폄훼"
"지금 우리 고교생들이 선택과목으로 배우고, 수능시험도 치르고 있는 근현대사 교과서에선 사실 왜곡과 이념 편향이 심해 그대로 둘 수 없다는 생각에 대안교과서를 만들게 됐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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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산업화 뛰어넘는 통합적 세계화 모색을"
나라의 이념 갈등이 61년의 세월을 넘어 반복되고 있다. 광복 61돌을 맞는 15일 보수.진보 진영이 서울에서 각기 대규모 집회를 벌인다. 통일연대(대표 한상렬)와 한국대학생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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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레프트 - 뉴라이트 열린 대토론회
좋은정책포럼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이태수·임경순·김형기·임혁백 교수(왼쪽부터).교과서포럼 박효종·전상인·김종석·김일영 교수(왼쪽부터). 김상선 기자 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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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뉴레프트 양 날개 삼아야 선진화"
[사진=신인섭 기자 ] "근대화(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대한민국이 선진국 문턱에서 주춤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대 국제대학원 박세일 교수가 지난 1년 동안 붙들고 씨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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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대한민국 건국 정부수립 정도로 사건화"
우리 중.고교 교과서 속 근대사 서술의 좌편향성이 또다시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교과서의 이념 편향을 교정하기 위해 결성된 지식인 모임'교과서포럼'(공동대표 박효종 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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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전국연합 출범] "지식인 모임 한계 극복 … 대중운동 펼칠 것"
뉴라이트 전국연합 창립대회가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개회 선언과 함께 전국 44개 지역 깃발을 든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뉴라이트전국연합'(이하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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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교수 파문을 보고…보수-진보의 자기 성찰
박효종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 교수 이상과 비전 제시에 둔감 '진보의 실패' 반사이익만 추구 한국의 진보와 보수를 생각할 때 하늘을 향해 나는 새의 은유가 제격이다. 새는 좌우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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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우파' 연합체 뉴라이트 네트워크 출범
'새로운 우파'를 표방하는 뉴라이트(new right) 단체들의 연합체인 '뉴라이트네트워크'가 18일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뉴라이트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