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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과학수석 "R&D 삭감, 아쉽고 죄송스러워…내년부터 증액할 것"[최준호의 직격인터뷰]
━ 윤석열 정부 첫 과학기술수석 박상욱 최준호 과학 전문기자·논설위원 늦어도 한참 늦었다. 이제라도 출범하니 다행일까. 지난달 25일 임명된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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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과연 ‘이익 카르텔’이 문제의 본질인가?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요즘 개혁의 화두는 ‘반(反) 이익 카르텔’인 것 같다. 부실 건물은 건설공무원과 LH공사 직원들의 이익 카르텔 탓이고, 사교육 광풍은 사교육 업체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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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난자 없이 만든 배아... 임신 기간 절반까지 자랐다
분자생물학자 제이콥 한나 박사(이스라엘 바이츠만 과학연구소)의 실험실엔 특별한 기계가 하나 있습니다. 금속과 아크릴로 만든 여러 대 상자를 케이블과 관으로 얼기설기 연결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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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이너서클에 한국은 없다…결국 뒤통수 맞은 대미 외교 [김영준이 고발한다]
지난 5월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배경은 미국 워싱턴 DC의 의사당. 그래픽=차준홍 기자 미국은 한국 현대사 무대에서 주연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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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리더가 신인가? ‘신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야
━ 혁신 리더의 자질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국제 콘퍼런스에서 기술예측이나 기술기획에 관한 발표를 접하다 보면 흥미로운 현상이 눈에 띈다. 다소 무리하게 일반화해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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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노화세포를 젊게 되돌렸다…'투명망토' 파고든 포스텍 [2021 대학평가]
━ [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 계열평가-자연과학·공학계열 송영민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가운데)는 최근 열화상 카메라로 감지가 가능한 위조 방지용 디스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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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교과서 밖으로 나가라, 교과서를 새로 써라
━ 선도국가로 가는 길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선도국가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기술의 관점에서 본다면 국가적 임무를 달성할 수 있는 핵심적인 전략기술을 보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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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선도하는 대학] 학생성공센터 설립, 도전학기제 … 새로운 미래 이끌 인재 양성
성균관대학교는 성균관이 지금의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자리를 잡은 1398년을 건학년도로 2020년 현재 건학 622년을 자랑한다. 성균관대는 장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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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강의 절반 ‘생각수업’으로 바꿔 연결지성 키울 것
━ [총장 열전] 박형주 아주대 총장 아주대는 ‘원 캠퍼스, 원 유니버시티’다. 수원 캠퍼스에 모든 단과대와 병원까지 이웃하고 있다. 국내 종합대 중 드문 일이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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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환경·해양·기상 관측용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위성 2B호가 최근 목표 궤도에 무사히 안착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한 지역의 대기와 해양환경 변화를 정지궤도 위성을 통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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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15년 사이 네 번···이사짐 싸는 과학기술부 신세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 다섯번째)이 19일 세종시 어진동 과기부 청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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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5년의 실험, 대한민국은 얼마나 바뀌었나
첫 회인 2013년 5월 21일 지면. 허병두 숭문고 교사, 안광복 중동고 교사, 송승훈 광동고 교사 , 김보일 배문고 교사, 권희정 상명여대부속여고 교사등이 참여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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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지질공원 신청 앞둔 백령도… 10억 년 나이테 간직
인천시 옹징군 소청도의 스트로마톨라이트. 천권필 기자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4시간쯤 지났을까. 이어진 망망대해 항해가 지루해질 때쯤 작은 섬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백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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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한국 95% 성공? 쉬운 연구만 하니 노벨상 탈 리 있나"
수학과 엄밀함의 세계에 사는 과학자는 딱딱하고 융통성이 없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이정모(55) 서울시립과학관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건 ‘인문학자’나 ‘예술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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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명문 사학 총장들 "기업가 정신 가르치자"
1일 고려대에서 열린 제16회 한일 밀레니엄 포럼에 참석한 고려대, 연세대, 게이오대, 와세다대 등 4개 사립대 총장들이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사진 고려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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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학특집] 건국대, 바이오헬스·신약개발 등 미래 학문 선도… '아바타 돼지'로 난치성 질환 연구도
2017 대학특집KU융합과학기술원 줄기세포재생공학과는 줄기세포?재생공학을 다루는 학부과정 단일 전공학과다. 사진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도정태 교수(오른쪽 둘째)와 학생들. [사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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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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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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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대전과학고, KAIST 교수와 과제연구…현직 연구원이 일대일 멘토
[대전과학고 학생들은 쉬는 시간이면 과학 실습실에 모여 R&E 연구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거나, 수업 내용 중 궁금한 내용을 실험을 통해 확인한다.]2016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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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역사 관련 학회, 국정교과서 반대 공동성명 발표
국내 역사학계의 대표 기구인 전국역사학대회협의회 소속 20개 학회 등 28개 역사 관련 학회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3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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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역사 교과서(歷史 敎科書)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한다고 밝힌 12일 오후 서울 시내 서점을 찾은 시민이 한국사와 관련된 서적을 살피고 있다.최근 교육부가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나라에서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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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 집필기구 설립, 10년 이상 갈 교과서 만들자
당리당략에 따른 여야의 교과서 대립이 치열해질수록 그 틈바구니에서 정작 멍드는 건 제대로 된 역사 교육, 번듯한 역사 교과서다. 정권이 바뀌면 다시 교과서 논란이 벌어질 것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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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역사로 가르쳐야지 정치가 개입하면 안 된다”
청와대는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국정화를) 언급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중·고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國定化)를 박 대통령이 지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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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에서 3·1, 2·8 선언보다 앞선 ‘무오독립선언’ 있었다
31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무오독립선언’ 기념식에서 교민 대표들이 96년 전 독립운동 지도자 39명의 명의로 발표된 대한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