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울의 옛집들

    「파리」에서 「발자크」가 살고 있던 『파시의 집』은 옛날에는 낡은 농가였지만 지금은 제16구로 가장 현대적인 고급주택가 속에 들어 앉아있다. 그러나 「발자크」의 고가 주변만은 옛

    중앙일보

    1978.08.18 00:00

  • 돈암동 우포도 청사 자리 아동공원 만들기로

    서울시는 조선조말기의 우포도청사가 있던 성북구 돈암동512 소년직업훈련원을 강남구명일동산12로 이전하고 이곳부지 2천6백평을 아동공원으로 만들기로 했다. 우포도 청사는 원형을 고증

    중앙일보

    1978.06.06 00:00

  • 신민당대표최고위원 이철승씨

    『중도 통합론은 당 내외문제처리에 있어 나의 프린시플(원칙)이 될 것입니다.』 신민당의 새 얼굴로 부상한 이철승 대표최고위원은 당직개편·국회대책 등에 대해선 『시간 여유를 달라』면

    중앙일보

    1976.09.17 00:00

  • (3)-종로비각

    광화문네거리 동북쪽 지하도입구에 서있는 종로비각은 고종 즉위 40년이자 망대순(51세) 의 해인 1902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원명은 창경기념비각(창경기념비각). 비표면에

    중앙일보

    1976.07.22 00:00

  • 신민 전지 대결 작전도

    정방 설전으로 기세를 올리던 신민당 주류·비주류는 4월에 접어들어 전국으로 확대되는 전지 대결을 벌이고 있다. 주류는 광화문 「한국 문제 연구소」에 새로 방을 하나 얻어 「기밀

    중앙일보

    1976.04.03 00:00

  • 모국방문 재일동포 시민환영 대회

    재일교포귀성단을 위한 서울시민환영대회가 5일하오 3시부터 2시간동안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렸다. 이환영대회는 구정 성묘를 위해 모국에온 3천여명의 조총련계 재일동포들 가운데 고향에

    중앙일보

    1976.02.05 00:00

  • 서울시지정 시범점포 중구 가장 많아 54곳· 종로는 50곳

    서울시는 소비자보호를 위한 유통구조 개선책의 하나로 시범점포를 업종별로 협업화시켜 생활필수품등을 제조원에서 직접공급, 정부고시가격으로 판매케 할 방침이다. 9일 서울시상정당국은 올

    중앙일보

    1974.04.09 00:00

  • (936)|조선변호사회(11)-변호사 정구창

    조선인만의 「조선변호사협회」를 해체하고 일본인을 포함한 조선변호사협회를 새로 조직하자는 일본인 변호사들의 제의는 거부했지만 우리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을 조사할 필요가 있는 때에

    중앙일보

    1973.12.27 00:00

  • (879)제32화 골동품비화40년(20)

    유종열 하면 일제시대를 경험한 장년이상의 인사에게는 퍽 친애의 감정을 가질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일본사람은 임진왜란이래 우리에게서 무엇이고 가져갔고 정신적·물질적 피해만 입혔다

    중앙일보

    1973.10.22 00:00

  • (830)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49)|박갑동

    나는 6월26일「라디오」방송에 의하여「유엔」이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군의 공격을 침략이라고 인정하며 38선 이북으로 철퇴를 요구하는 결의를 한 것을 알았다. 그리고 27일에는「유엔

    중앙일보

    1973.08.24 00:00

  • 시범점포 57개지정

    서울시는 17일 지난 2월 2백개의 서울시 시범점포를 지정한데 이어 의류판매업소 16개소 등 업종별 시범점포 57개소를 추가지정했다. 이들 시범점포는 소비자가 마음놓고 물건을 살수

    중앙일보

    1973.05.18 00:00

  • (731)내가아는 박헌영

    8월20일 박헌영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재건파 공산당이 결성됨으로써 서울에는 2개의 공산당이 조직되게 됐다는 것은 전회에서도 얘기한바와 같다. 종로2가 장안「빌딩」과 소공동 주택「

    중앙일보

    1973.05.12 00:00

  • (677)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37)분열의 상잔 극

    47년 9월21일은 서청 사상 가슴아픈 비극의 날이었다. 이날 서청은 두 조각이 나 선우기성 위원장을 비롯한 함북청 세력 등 초기 서청의 주축들이 대거 이청천 장군(광복호 총사령관

    중앙일보

    1973.02.06 00:00

  • 자동식 천구의 발명한 진창수씨|문교부 교재 검인정모형 1호로 지정

    최근 문교부에서 교육교재 검인정모형 제1호로 허가한 천구 의는 외국산에도 없는 자동식일 뿐 아니라 한 교재로 여러 가지 천문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어 교육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일보

    1972.07.11 00:00

  • (279)제20화 전문학교-김효록

    머리에 「포마드」를 반질반질하게 바르고 바지에 줄이 똑바로 선 말쑥한 양복을 입고 행동이 어딘가 「스마트」한 학생은 연전학생이고 반대로 머리가 덥수룩하고 줄 없는 양복을 즐겨 입

    중앙일보

    1971.10.13 00:00

  • (258)형정 반세기(1)|권영준(제자는 필자)

    필자 권령전씨(70)는 기미독립운동 사건의 소용돌이가 채 가시지 않은 1922년에 서대문 감옥의 간수가 되어 8·15해방을 맞기까지 신의주·전주 원산 등지의 형무소에서 근무했다.

    중앙일보

    1971.09.15 00:00

  • 거리에 나선 책을 읽자|두 독서운동기구 발족

    온 국민에게 책을 읽는 기풍을 불어넣기위한 두개의 독서운동기구가 지난 2일 각각 발족했다. 봄부터 발족준비를 서둘러 온 이 두 단체는 사회단체등록까지 마친 한국 독서인구개발공사(이

    중앙일보

    1970.06.19 00:00

  • (25)성종 2년에 처음 세웠던 포도청

    시민생활에는 도둑의 이야기가 언제나 따르게 마련 이조5백년 동안에도 각종 도둑이 그칠 사이가 없었다. 이조초기 80여년 동안은 그래도 비교적 잠잠한 편이었는데 성종 때(1470년대

    중앙일보

    1970.05.21 00:00

  • 수요개발에 활로건 양화업계

    「메이커」의 난립과 수요의 한계성으로 고전하는 양화업계는 기계화에 의한 양산을 밑받침으로 지방수요와 수출 등의 새 수요 개발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전국의 「메이커」수는 알려져

    중앙일보

    1970.04.09 00:00

  • 고속시대의 낙오시설| 시외버스 터미널9

    오는 6월 경부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서 우리 나라도 육로운송의 고속화시대로 접어든다. 화물뿐만 아니라 여객의 「버스」이용도 대폭 늘어나고 고속도로에 맞춰 호화판 「버스」가 등장

    중앙일보

    1970.02.19 00:00

  • 일부 버스노선 변경

    서울시경은 1일 국군의 날 행사에따른 교통관리를위해 영등포방면 운행「버스」3백26대를 여의도 윤중제를 일방통행토록하는등 일부 정기노선의 운행을 변경했다. ◇1일 시가행진때 ▲하오1

    중앙일보

    1969.09.30 00:00

  • (1)미술|국전「잡음」에 큰충격|반성의 계기「현대전」

    ①한국회화의 동경전 ②국전의 잡음 ③판화보급 운동 ④기념동상「붐」⑤남관씨 귀국 유준상 석도윤 임영방 장우성 김인승 미술계는 격동의 68년을 보냈다. 의욕에 상반된 좌절감과 10년래

    중앙일보

    1968.12.12 00:00

  • 이도령의 편지

    부산발 서울착 우펀물이 19일이나 걸렸다. 뒷짐을 지고 어슬렁 어슬렁 걸어서도 1주일이면 닿는 거리이다. 경부간이 아니고 바로 서울광화문국의 같은 관내에서도 엿새째에 우편물이 닿았

    중앙일보

    1968.01.15 00:00

  • (57) 희망의 단계(2) 전화

    「득율풍」이라는 좀 괴상한 이름으로 전화기가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것은 1893년. 그로부터 9년 후인 1902년 3월 20일 한성과 인천사이에 공중(일반)용 전화가 개통되고

    중앙일보

    1967.03.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