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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 사망' 석탄공사 중처법 위반으로 재판행…공기업 첫 사례
사고가 발생한 갱도의 입구 주변. 뉴스1 지난해 9월 강원 태백시 장성광업소 갱도에서 광부 1명이 매몰돼 숨진 사건과 관련해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중대채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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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생환' 광부의 충격 1년 "암흑속 환청 아직도 시달린다"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붕괴 사고로 매몰됐다가 221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을 이뤄낸 광부 2명이 지난해 11월 11일 오전 경북 안동병원에서 퇴원했다. 작업반장 박정하씨가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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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일당 받았다고…'221시간 기적' 봉화광부도 연금 깎였다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경북 봉화군의 탄광에 매몰됐다가 221시간 만에 구조돼 국민에게 큰 희망을 준 박정하(62)씨가 광부 일을 한 수입 때문에 국민연금이 삭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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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가능성 높은 35개 광산, 연내 특별안전점검 실시
연말까지 광물을 캐는 국내 광산 325개 중 재해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35개 광산에 대한 민관 합동 특별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7일 오후 경북 봉화군 광산붕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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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봉화 광산 늑장신고·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수사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갱도 붕괴 사고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5일 3개 팀 18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꾸린 데 이어 7일에는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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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14시간 뒤에야 신고, 토사엔 수상한 성분…봉화 광산 의혹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사고 열흘째인 4일 오후 11시쯤 구조 당국은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생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생환한 고립자들이 밖으로 나오는 모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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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석탄’ 탓 생계 잃은 탄광촌·발전소 주민들 배려해야
━ 이현석의 ‘소설의 곁’ 이현석 칼럼 광물자원통계포털 기준 현재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탄광은 네 곳이다. 탄광업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중이지만 일터의 위험인자인 탄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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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보고 멍 때리기, 살수대첩 퍼레이드..푹푹 찌는 무더위 이기는 이색 피서지
해발 1312m 강원 태백시 함백산 은하수길에선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 태백시] ━ 해발 1312m 함백산에서 보는 '은하수'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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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마녀' 후예들? 우크라 '보이지 않는 부대' 슬픈 사연
지난 3일 우크라이나 여군 올가 세미디아노바(48)가 최전선에서 싸우다 배에 치명적인 총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세미디아노바는 열두 자녀의 엄마였는데, 여섯 명은 입양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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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50m서 퍼진 연기, 구조대마저 죽였다…러 탄광 51명 참사
25일(현지시간) 화재사고가 발생한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리스트뱌즈나야' 탄광에서 구조대원들이 투입 준비랄 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러시아 시베리아의 쿠즈바스 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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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 사진가'가 기록한 막장 인생, 전제훈 사진전 증산보국(增産報國)
‘광부 사진가’로 알려진 전제훈 작가가 우리나라 ‘무연탄 4대 메카’ 였던 경북 문경, 충남 보령, 전남 화순, 강원 태백에서 〈증산보국(增産報國)〉순회 전시를 한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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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도 뛰어든 ‘스마트 광산’, 도대체 뭐길래
2021년 화웨이의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 순위가 대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은 화웨이의 올해 스마트폰 생산량을 4천500만 대로 내다봤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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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3명 죽은 '악몽의 中탄광'…이번엔 23명, 1명만 살았다
한 구조대원이 지난 4일 중국 남서부 충칭시 용촨 구 탄광 사고 현장에서 스모그 속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중국 충칭(重慶)의 한 탄광에서 일산화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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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짧아도 60세부터...장애인에 불공평한 국민연금
국민연금 중증장애인은 기대수명이 국민 평균보다 13년이나 짧지만, 국민연금 수령 시작 시기는 61세로 같아 불공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대수명이 짧은 광부ㆍ어부 등의 특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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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구봉광산 ‘노다지’ 다시 캔다
1970년대 구봉광산 모습. 금 17t 정도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구봉광산이 민간업체에 의해 다시 개발될 전망이다. [사진 한국학중앙연구원] 1970년대 초까지 남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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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 개발로 70년대 노다지(금) 영광 재현하겠다는 충남 청양군
금괴. [중앙포토] 1970년대 초까지 남한 최대 금광(金鑛)이던 구봉광산이 개발될 전망이다.14일 청양군에 따르면 민간 개발업체인 서든골드코리아㈜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구봉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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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지상 막장서 사투 벌이는 ‘검은 장미’ 여성 광부들 … 탄광 조연 아닌 주연이다
━ 20년간 태백 탄광 지켜온 사진작가 박병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박병문씨는 광부의 아들이다. 그에게 탄광은 추억과 희망의 대상이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박씨와 그가 찍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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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09.06] 매몰 광부 16일만에 구출
사건1967.09.061967년 충남 청양군 구봉 광산(금광)에 매몰된 배수부 양창선씨를 16일만에 구출. 갱내에배 수작업하러 들어갔던 양씨는 갱도가 무너지며 매몰됐으나, 갱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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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버지는 광부였다’展
사진작가 박병문의 ‘아버지는 광부였다’ 사진전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박병문은 지난해 열린 제1회 ‘최민식 사진상’에서 특별상 부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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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122명 죽은 '감옥섬'을 日이…충격
일본 나가사키(長崎)항에서 18㎞ 떨어진 하시마(端島). 남북 480m, 동서 160m의 이 작은 섬은 일제 강점기 때 강제 동원된 조선인 광부 122명이 고된 노동과 열악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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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서도 매몰 광부 29명 전원 구출
중국 쓰촨성 웨이위안 지역 바덴 광산에서 침수사고로 갱내에 갇혀 있던 광부 29명이 22일 모두 구조됐다. 이들은 전날 설비개선 작업을 하기 위해 갱도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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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칠레 대통령의 인기
김환영 중앙SUNDAY 지식팀장 “다른 박사과정 학생들은 옳은 존재가 되려고 했지만 그는 옳은 해답을 얻으려고 했다.” 최근 624m 지하에 매몰된 33인의 광부 구출을 성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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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울린 ‘칠레의 기적’ 중국에서도 이뤄질까
칠레 광부 33명의 극적인 구조 이후 중국 등에서 광산 매몰사고가 발생, 또다시 기적이 가능할지 전 세계인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안전감독총국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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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부 69일 만에 생환] 우르수아 “가족 위해 싸운 우리는 위대했다”
33명의 광부 가운데 13일(현지시간) 마지막으로 구출된 작업반장 루이스 우르수아(왼쪽)가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오른쪽) 옆에서 오른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