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5)가족나들이

    3년 전 세상을 놀라게 했던 구로 공단「카빈」강도·국민은행 이정수씨 피랍사건의 범인들은 끝내 온 가족과 동반자살을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면에서 깊은 충격을 주었었다. 그들

    중앙일보

    1977.05.19 00:00

  • 사무실에 불…3명 소사

    17일 상오 2시40분쯤 서울 중구 충무로 3가 28의 25 대원 식품 (주인 이기용·47) 2층에 세든 일신광고 (주인 정태화·35) 사무실에서 불이나 사무실에서 잠자던 종업원

    중앙일보

    1976.12.17 00:00

  • (1)|문제의 지게(상)|만연하는 불신풍조

    현대를 흔히 「불신시대」라고 한다. 불신풍조가 만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어느 때보다도 요즘 우리 사회에는 이 불신풍조가 각 분야의 구석구석에까지 파고들어 많은 문제를 일

    중앙일보

    1976.08.09 00:00

  • 이청준

    무더운 여름날 오후 만원 「버스」의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저급한 유행가 가락은 사람들의 지친 심신을 더욱더 피곤하고 짜증스럽게 만들 때가 많다. 달리는 열차 속의 방송음악 또한

    중앙일보

    1976.07.10 00:00

  • 가출 국민교생59일만에 시체

    【부산】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1동 177의389 진동필씨(44)의 장남 창수군(12·-개금국민교4년)이 가출59일 만인 28일 하오5시쯤 자기 집에서 4백여m 떨어진 옛화학 기지창

    중앙일보

    1976.03.29 00:00

  • 불황으로 변모 「세계의 크리스머스」

    불황 속에 「크리스머스」를 맞은 세계는 한결 조용하고 간소해졌다. 선물의 양과 질을 모두 낮추었고 「카드」대신 신문광고로 인사를 때우기도 한다. 다음은 본사 특파원을 통해 알아 본

    중앙일보

    1975.12.24 00:00

  • 「무작정」상경서「세계정상」까지

    한국이 「프로·복싱」사상 세 번째로 세계강좌에 오른 유제두는 지난67년전남고전군두원면신송리에서 무작정 상경,「글러브」를 낀지 7년만에 세계정상까지 오른 입지부적「복서」다. 그는 고

    중앙일보

    1975.06.09 00:00

  • 오랜만의 발언성찬|국회상위 언저리

    불과 3일간 계속된 국회상임위 활동은 15일로 정책질문을 끝냈다. 시국과 관련한 고문·국민투표부정·언론탄압 등의 집중 타에 야당의원들이 거의 동원되었으나 공화·유정회 등 여당권은

    중앙일보

    1975.03.15 00:00

  • 미모의 전 외상「바가야」양의 출 우간다기

    「바가야」전 「우간다」외상이 연금생활에서 풀려나 이웃나라인 「케냐」로 출국, 「나이로비」에서 휴양하고 있다고 한다. 2만5천「달러」의 공금을 유용하고 「파리」의 「오를리」공항 화장

    중앙일보

    1975.03.01 00:00

  • 현대인의 기분

    요사이 젊은이들은 흔히 기분에 산다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현대인 모두가 기분에 사는 편이다. 요사이 우리는 주위에서 이 기분 때문에 싸우는 것에서부터 살인까지

    중앙일보

    1975.02.08 00:00

  • 전중 일 수상 기자회견 내용

    문=문예춘추지가 지적한 의혹에 대해 수상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공인으로서 나에 관한 문제가 문장으로 화제가 된 것은 유쾌한 일은 아니나 보도된 것에 대해 아직 전문을 상세히

    중앙일보

    1974.11.12 00:00

  • 극성「미니」광고 주택가대문 침입|각종 표찰에 표어까지

    극성스런 광고선전물이 주택가 문턱까지 파고들었다. 도시주택가의 대문과 담벼락엔 냉장고수리·TV수리·이삿짐「센터」·식품·가구점등을 선전하는 각종「미니」광고물이 집주인의 양해나 허락도

    중앙일보

    1974.06.01 00:00

  • 19층서 현수막달다 인부가 떨어져 절명

    29일 하오 3시쯤 중구무교일동32의2 남강「빌딩」19층 옥상에서「로프」를 타고 서울은행 무교지점 광고 현수막을 매달던 김관태씨(22·성진산업사 인부)가 「로프」가 끊어지는 바람에

    중앙일보

    1974.04.30 00:00

  • (2)첫 기착지 「홍콩」(하)

    「홍콩」에서는 서울에서 얻지 못한 「비자」를 신청하기 위하여 며칠 머무르는 동안 많은 남녀를 사귀게 되었다. 「프로이트」가 말했듯이 「섹스」가 인생의 전부이기 때문일까. 이국여성이

    중앙일보

    1974.01.08 00:00

  • 출판협 제정 모범 장서가상 받은 주근식씨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제정한 73년도 모범 장서가상은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주근식씨(55·전북 부안군 동진면 장발리)에게 돌아갔다. 교육이라고는 국민학교 교육밖에 받지 못한 그는

    중앙일보

    1973.09.24 00:00

  • 도심에 즐비한 「누더기 빌딩」

    도심에 「누더기 건물」이 즐비하다. 도시계획법 및 건축법시행의 미비 속에 「누더기 건물」은 도시미관을 해친다. 더덕더덕 「타일」칠을 한 건물이 좁은 대지를 비집고 솟아오르고, 임대

    중앙일보

    1973.07.30 00:00

  • 「추악한 일본인」크게 우려

    일본의「마이니끼」(매일) 신문은 11일 『건망증 심한 일본인』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한국을 방문하는『추악한 일본인』들에 대한 비판이 높아가고 있는데 대해 크게 우려를 표명했다. 「

    중앙일보

    1973.06.12 00:00

  • 특파원 코너

    『솔직이 말하면 당신의 돈은 나의 관심을 끕니다.』 참으로 괴이하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광고의 문귀이다. 이것이 「프랑스」의 가장 큰 은행중의 하나인 『 「파리」 국립은행』의 광고

    중앙일보

    1973.04.28 00:00

  • (54)경제활동을 중심으로 본 의|대표집필 정병휴(서울대 교수)

    의라는 말을 정의하기는 어렵다. 고대 한자 풀이대로 한다면 아(나)의 양이란 뜻이 되며 이것은 나의 적극적인 권리주장이란 의미가 된다. 그런데 이 양자가 든 글자는 선·미·양 등

    중앙일보

    1973.04.12 00:00

  • 관습의 법적 규제

    정부는 1969년 3월에 공포 시행한 준칙을 이번에 『가정의례에 관한법률』로 개정하여 금년6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공포한것이다. 이 법은 『가정의례에 있어 허례허식을 일소하고 그의식

    중앙일보

    1973.03.05 00:00

  • (10)시경봉사대

    제일 가까우면서도 먼듯한 느낌을 주는 경찰과 시민을 연결해주기 위해 서울시경에 시민봉사실이 마련되었다. 시민들에게 안내·편의제공·민원상담 등 경찰본래의 지팡이역할을 관할에 구애되지

    중앙일보

    1972.12.18 00:00

  • 인간개조는 환경개선으로|미 컬럼비아 대 사회학교수「아미타이·에티어니」교수의 연구

    인간의 내면에 깊이 간직돼 있는 것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려할 때 교육의 효과는 극히 미약하다. 직업훈련 범죄자교도 마약퇴치 등 사회문제의 해결에는 종래의 인간개조교육보다도 사회환경

    중앙일보

    1972.11.27 00:00

  • 퇴폐풍조 집중단속 따라 서울의 경우 평소의 2배

    즉결 재판소가 만원이다.계엄 사령부의 강력한 지시에 따라 퇴폐풍조·교통 법규 위반 등 시민생활침해사범의 집중단속이 실시되면서 전국 대도시의 즉결 재판소 법정은 법 질서를 제멋대로

    중앙일보

    1972.10.25 00:00

  • 개인지도 꼭 무인가 학원으로 보아야 하나|「가정주부 피아노 교수」형사처벌의 파문

    집에서 어린이들을 모아 「피아노」개인지도를 해온 가정주부가 사설강습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벌금 1만원을 물도록 약식 기소된 사건은 앞으로 음악·미술·무용·서예 등 각종 예능과목과

    중앙일보

    1972.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