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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조씨 작곡의 『소리제3번』서독서 문제작으로 뽑혀 출간
○…작곡가 이영조씨(40· 연세대 음대조교수) 의 작품 클라리냇 독주를위한 『소리 제3번』이 최근 서독 빌헬름스하펜의 오토 하인리히 뇟젤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어 화제. 서회에서 손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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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신디사이저」(전위전자악기)시대로|김영식 교수, 숙대서 발표회
유럽과 구미선진국에서는 널리 보편화돼 있는 전위음악의 새로운 악기인「신디사이저」(Synthesizer)음악이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했다. 16일 하오 숙명여대음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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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음악대상」대폭 확대
KBS는 최근 『KBS음악대상』을 국악부문과 클래식 부문까지 대폭 확대하는 구체안을 확정·발표했다. 국악부문은 일단 금년도 실시될 『KBS음악대상』안에 포함시키고 클래식 부문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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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책(악기)
각종의 전문백화점이 등장하면서 국내에선 처음으로 악기백화점이 문을 열었다. 종합악기메이커인 삼익악기제조주식회사(대표 이효익)가 서울 충무로2가의 삼익빌딩 8층 전체를 전 시장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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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서 석사학위
◇길옥윤씨 (작곡·연주가·54)가 오는 31일 경희대 후기 졸업식에서 석사학위를 받는다. 경희대 대학원 치 의학과에서 구강해부학을 전공한 길씨의 석사학위논문은「관악기 연주자의 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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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개선 서두르는 「서울 시향」
지난해 10월께부터 개편설에 휘말린 국립 교향 악단이 아직 구체적인 향방이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서울 시향은 「오디션」을 통한 능력별 자리 배치와 신입 단원 보충 등으로 체질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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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수배 3백29명 명단
※성명·나이·직업·본적·현주소·수배사유순, 단 주소가 하나뿐일땐 현주소. ▲장기표(35 서울대법대2 경남김해이북장방 서울영등포구개봉동 시위주모및배후조종) ▲심재권(34 동경제4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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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카머·아카데미」초청공연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주한독일문화원과 공동으로 독일 「카머·아카데미」를 초청, 오는22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첫 내한연주회를 갖습니다. 지휘자 「요하네스·고리츠키」가 이끄는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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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카머·아카데미」초청 공연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주한독일문화원과 공동으로 독일「카머·아카데미」를 초청, 오는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첫 내한연주회를 갖습니다. 지휘자「요하네스·고리츠키」가 이끄는 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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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노을앞에서|김열규
지금은 누구나 명목할 때다. 고개 숙여 눈 감을 때다. 기우는 어스름. 저무는 어둠은 늘 우리들의 마음을 조아리게 하기 때문이다. 노을(놀)은 심잠의 빛. 박모는 내향하는 은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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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리"자랑할 기회됐으면…|미국 연주길 떠나는 국향에 바란다
79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한국은 우리들의 말(언어)을 초월하여 미술과 음악으로 미국국민에 대한 광범하고도 적극적인 친선공작을 벌이게 된 점에 대하여 우리는 일부 예술계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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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독주회 갖는|황신임양
『대나무 관속에 입김을 불어넣어야 생명력이 생기는 「클라리넷」의 소리는 모든 악기중 가장 인간의 목소리와 가까운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애착을 갖게되는데 부드럽고도 아주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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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음악을 대하는 즐거움|국향 정기연주「한국작곡가의 밤」을 듣고
『월간중앙』에 나는 이렇게 쓴 적이 있다. 『…우리는 음악적 필연에서가 아니라 소위 신문화로서 이질적인 서양음악을 수입했다. 따라서 이 외래음악을 소화, 모방하는 연주자들의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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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실내악 연주회
서울 목관실내악단 연주회가 7일 하오7시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레퍼토리」는「베토벤」의『「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5중주 작품 16번』,「유온」의『「오보에」「클라리넷」「파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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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현재 「프랑스」의 「엑상프로방송」에서 열리고 있는 「엑스」 음악제에선 「거리의 연주회」가 한창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음악가 「알렝·뒤렐」이 3년전부터 시도하고 있는 「거리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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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생활화를 위한 국악기 현대화 작업
국악기의 현대화 작업이 최근 국립 국악원을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되어 1차적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재래의 음색을 미화시키고 음량을 확대시키는 동시에 규격화하여 국악의 생활화를 이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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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제자 김응현|대령수 김영동씨
젓 대 소리에 온갖 잡귀가 뛰논다는 옛 이야기가 있다. 은은하고 구성진 흥취의 깊이를 이르는 말이다. 취흥이 감돌수록 더 간장 녹이는 가락이 난다고 한다. 불다보면 자기 흥에 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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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 악단 속의 그 위치|김형주
세계의 음악 도시 「비엔나」가 동경의 대상으로서 음악의 성역이라 일컬어지고 오늘날도 세계의 음악 순례자들이 줄지어 찾아드는 이유는 「비엔나」가 서구 음악의 중심지로서 오랜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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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 역사와 전통|김달성
신춘의 우리악단에 커다란 희소식이 전해졌다. 세계정상의 명성과 전통을 가진「비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전원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와서「비엔나」음악의 정수를 들려주게 된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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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교향악단원
한때는 음악가 모두가 정상급 「솔리스트」를 꿈꾸고 음악수업을 시작하지만 누구나 그 지위를 차지할 수 있을 만큼 기회와 재능이 충분한 것은 아니다. 또 음악교육기관의 정원과 음악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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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바라티 지휘 시향 정기연주회
서울시향의 제1백72회 정기연주회가 「헝가리」출생, 미 국적을 가진 「조지·바라티」씨의 객원 지휘로 있었다(l6일·서울시민회관). 현재 국악의 악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얼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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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찾아야 할 교향악단 운동|반성속에 모색해보는 그 문제점과 진로
국립교향악단 지휘자인 임원식씨가 지난 12월24일 단원처우문제에 관련해서 사임했다. 단원의 처우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서 지적되었지만 임씨의 사임을 계기로 우리나라 교향악단운동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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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강영희양 독주회|「도오꾜」도 주최 신인음악회서 1위
일본에서 수업중인 플루티스트 강영희양(24)의 제1회「플룻」독주회가 오는 27일(하오 7시30분) 국립극장에서 본사 후원으로 열린다. 지난 봄 도오꼬의「구니다찌」(국립) 음대를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