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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조양호의 죽음이 묻고 있는 것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죽음이 난데없는 정치공방으로 번지고 있는데, 핵심은 그의 죽음을 과연 ‘국가 권력에 의한 간접살인’으로 볼 수 있느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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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퍼스펙티브] 재벌 갑질 키운 건 팔할이 독점과 유착이었다
━ ‘공공의 적’ 된 국적 항공사 대한항공 둘째 딸이 던진 물컵 하나가 세상을 크게 뒤흔들던 4월 말, 전직 장관 A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사태가 너무 커졌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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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구속은 처벌이 아니다
문병주 사회팀 차장 또 기각이다. 지난 24일 6억원대 밀수 혐의를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 관세청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했다. 아버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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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변호인 “검·경, 대한항공 일가에 지나치게 가혹하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본사에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검찰이 밀수·탈세 혐의를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가운데, 조 전 부사장 변호인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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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대 밀수·관세포탈 혐의' 조현아 구속영장 기각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4일 조사를 받기 위해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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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밀수·탈세 혐의' 조현아 구속영장 신청
지난 5월 24일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4일 조사받기 위해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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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항로 이탈!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아시아나항공 '밥 한끼'가 열어젖힌 판도라 상자
전방위 수사 움직임 속 유동성 위기까지 불러…연말 만기 차입금만 1조9000억원, 경영권 ‘흔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7월 4일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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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항로 이탈!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한진 오너家의 부끄러운 민낯
사정 당국의 예봉 피한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 경영권을 지켜낼 수 있을까 고개 숙인 한진그룹 총수 일가. 왼쪽부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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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비자금ㆍ역외탈세 조사단 출범…단장에 이원석 여주지청장
해외에 숨겨놓은 비자금을 국내로 되찾아오는 정부 합동조사단이 22일 출범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검찰과 국세청·관세청·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금융정보분석원(FIU) 등 관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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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家 이명희 소환조사…'필리핀 가사도우미 고용' 혐의
━ '한진家 안방마님' 이명희 소환조사 한진그룹의 '안방마님'으로 불리는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11일 출입국당국에 소환됐다. 필리핀 국적의 여성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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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家 3명 운명의 날, 장남 '부정편입' 의혹 오늘 현장조사
운전기사와 경비원 등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폭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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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폭행', 조현아 '밀수', 조원태는 '부정편입'…오늘 연달아 조사
10명이 넘는 직원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손찌검한 의혹이 제기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오른쪽)이 28일 서울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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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조양호 일가 밀수 추정 물품 2.5t 찾아내
21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본부세관에서 세관 직원들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가 밀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압수물품들을 창고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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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대한항공 협력업체 압수수색 "밀수품 발견"
[연합뉴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밀수·관세포탈 혐의를 수사 중인 관세청이 대한항공 협력업체 압수수색을 통해 밀수품으로 의심되는 2.5t 분량의 현물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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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 돌연 취소한 조양호-조원태, 이유는
조양호(사진 오른쪽) 한진그룹 회장, 가운데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중앙포토] 갑질 논란에 휩싸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부자가 16일 미국행 출장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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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한진가 4번째 압수수색…외국환 거래법 위반 포착
관세청이 16일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한항공 본사와 전산센터를 압수수색했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로 시작된 한진 그룹 일가에 대한 수사가 밀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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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관세청, ‘외국환거래법 위반’ 대한항공 본사 등 압수수색
지난 4월 23일 오후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관세포탈 혐의와 관련한 세관 당국의 압수수색이 실시된 서울 강서구 방화동 대한한공 본사에서 관세청 직원들이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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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위한 북·미 정상회담”
문재인(얼굴) 문재인 대통령(얼굴)이 14일 북한의 미국인 억류자 석방에 이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결정을 환영하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초기 조치로서 비핵화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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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사회지도층, 역외탈세로 국민 분노…반드시 근절"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사회지도층의 역외탈세는 우리 사회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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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미술품 은닉 의혹…"애초에 고가 미술품 있을 수 없어"
한진그룹 총수 일가 밀수·탈세 혐의를 수사 중인 관세청 관계자들이 2일 밤 종로구 평창동 조양호 회장의 자택에서 압수한 물품들을 차에 싣고 있다. [연합뉴스] 한진그룹이 관세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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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벼락 갑질'에서 시작된 대한항공 오너일가 전방위 수사, 왜?
조현민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 [중앙포토ㆍ연합뉴스]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전무가 일으킨 파장이 대한항공 전체를 집어삼킨 난기류가 됐다. 조 전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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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자택 수색해보니 명화 한 점 없는 갤러리…제3장소 은닉 의혹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밀수·관세포탈 혐의를 조사 중인 관세청 인천본부세관 조사관들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품을 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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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장 “한진가 ‘비밀방’ 영화 같은 구조…아무것도 없었던 건 아니다”
한진그룹이 지난 9일 조양호 회장 부인 이명희씨 갑질 및 폭행 의혹에 장문의 해명을 내놨지만, 사태는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오는 12일 서울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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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양호 회장 500억대 상속세 포탈 혐의 수사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에서 시작한 한진그룹 총수 일가 논란이 밀반입 관세포탈 의혹으로까지 번진 가운데 검찰도 총수 일가를 겨냥했다. 검찰이 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