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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진·응급콜·원스톱 시스템 … 분·초 다툴 땐 지역병원 찾아라
갑자기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찾아온다면? 또 가족 중 한 명이 심장마비(급성심근경색)로 쓰러져 버렸다면? 이때 병원 선택은 생명과 직결된다. 신속하게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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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365일 24시간 가동 … 초응급 심장환자 90분 이내 살려
# 충청남도 부여에 살고 있는 김모(45·여)씨. 최근 새벽에 심한 가슴통증을 느껴 인근 병원을 찾았다. 전날 밤부터 시작된 통증이 참기 힘들 정도로 심해졌다. 병원에선 심근경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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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지역 최초 심뇌혈관센터 … 뇌졸중 코드 이원화로 사망률 확 낮춰
지방 환자들이 서울의 대형병원에 몰리는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우수한 의료 인력과 시설이 집중된 수도권에서 제대로 치료받고 싶은 것은 대다수의 바람이다. 하지만 부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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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술자리서 비아그라 복용했다가
[발기부전 치료제는 성기능을 강화시키지 않는다. 오·남용하면 지속발기증·저혈압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진= 김수정 기자] #1 발기부전이 있는 전호준(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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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 전문보험 시대 온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보험거절이 많았으나 지금은 유병자전문보험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포토]고혈압을 앓고 있는 박모씨(55)는 생명보험회사에서 건강검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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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체력, 녹용·홍삼으로 불 지펴볼까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녹용은 기운을 솟게 하는데, 홍삼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노인, 또는 환자의 건강 회복을 돕는다. [중앙포토]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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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나이 50세 ‘내 나이가 어때서’
서울 송파구에 사는 윤영옥(56)씨는 50대에 접어들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1~2년 사이 오빠와 친정아버지, 시아버지가 연이어 돌아가셨다. 소중한 가족을 잃고 힘든 가운데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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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엔 가천의대 길병원 … 뇌졸중엔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 자연분만엔 인제대 부산백병원
“중병에 걸리면 서울에 가 치료받아야 한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가 사는 지역에도 실력 있는 병원이 있더군요.”(고옥술·56·여·대구광역시 서구) 좋은 병원, 그리고 명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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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엄마는 저체중아 낳아 … 그 아이는 천식·아토피로 고통”
핀란드 오울루대학 애르벨린·사볼라이넨 교수, 한림대의료원 이혜란 의료원장(사진 왼쪽부터)이 환경이 만성질환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제공] 천식·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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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의료진 갖춘 공공병원 … 뇌졸중·심혈관 분야 1등급 평가
뇌졸중과 심혈관질환의 치료 결과는 ‘속도’에 달렸다. 환자를 살리고 후유증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초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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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심혈관 질환에 치명적인 '스트레스'
튼튼한 심장, 건강한 삶 충무병원강흥선 내과장우리가 흔히 말하는 ‘심혈관 질환’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질병은 크게 5가지를 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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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전국 심장수술 전문병원 성적 매겨보니
급성심근경색증은 분초를 다투는 응급 질환이다. 의료진과 병원의 시스템이 얼마나 이른 시간 내에 정확히 대처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생사가 갈린다. 이 같은 중요성을 감안해 건강보험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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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코리아, 수술의 힘(Top MDs of Korea) ③ 심장수술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김영훈 교수(왼쪽)가 부정맥 심방세동 환자의 시술 부위를 모니터로 확인하며 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부정맥의 원인이 된 위치를 찾아 고주파 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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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 피우고, 운동은 않고 … 아저씨들, 가족 생각 하셔야죠
[일러스트=강일구] 부인과 초·중학생 아들 둘을 둔 40대 초반의 김모씨. 평소 술과 담배·야식을 즐겼고, 운동은 하지 않았다. 매년 직장 건강검진에서 비만·고지혈증·지방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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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심박수 60~100회면 평균 수명 80세
“생명은 최초의 심장박동으로 시작되며 마지막 박동으로 끝난다.”(아리스토텔레스)심장은 끊임없이 뛴다. 수축운동을 통해 동맥으로 혈액을 온몸 구석구석에 내보내고 다시 확장하며 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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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내 갈 만한 곳 미리 알아두세요
주부 박모(45)씨는 얼마 전 친정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평소 담배는 좀 피웠지만 등산과 같은 운동을 즐기고 건강상 문제가 없었기에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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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金] 자전거 타기, 런닝머신보다 심장 기능 강화에 좋다?
한국체대 스포츠의학 오재근 교수바야흐로 자전거 시대다. 건강은 물론 산업에 이르기까지 자전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자전거 도로가 따로 만들어지고 헬스클럽에서도 자전거를 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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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을 알면 혈관이 편하다] 맥압 높으면 뇌졸중 위험…저혈압 사망률 높지 않아
어느 때보다 혈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겨울이 깊어지면서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고혈압 관련 질환자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국민계몽 운동을 펼치는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국민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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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 얕보다간 전신질환 부른다
치과의원에서 잇몸병 환자가 잇몸 치료를 받고 있다. 잇몸이 망가졌을 때는 스케일링 등 치과치료와 잇몸약 복용을 함께 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이다. [중앙포토]‘뭐 별거 있겠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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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흡연, 폐보다 심장·뇌혈관에 치명타
새해가 시작되면서 마음을 다잡고 금연을 시작했던 당신! 그러나 지금 담배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해 다시 니코틴의 늪에서 허우적거리지는 않는가. 우리나라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하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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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고 몸무게 줄이자
고혈압은 약을 몇 번 먹는다고 낫는 병이 아니다. 혈압이 높으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의 위험을 안고 사는 것과 다름 없다. 다행인 것은 고혈압이 생활습관병이란 것이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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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별 ‘맞춤 여름나기’ 아세요
태양 빛이 지구촌 삼라만상을 비추는 시간이 가장 긴 계절이다. 사람의 마음까지 흥분시키는 태양의 열정, 하지만 빛이 강렬해질수록 건강을 위협받는 사람도 있다. 무더위와 자외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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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가 저리세요? 발목혈압을 재보세요!
평소 허리디스크 질환을 앓고 있다는 주부 윤모씨(50). 얼마 전부터 계단을 오를 때 다리가 저리는 증세가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말초혈관질환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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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혈관 뚫는 ‘특수 스텐트’ 국산화
“심장 관상동맥 스텐트는 고부가가치 의료용품이자 환자 치료 효과도 뛰어난데 전량 수입에 의존합니다. 이제 우리 손으로 개발한 스텐트로 환자들을 살릴 수 있게 될 겁니다.” 이달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