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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의 후손 「라칸돈」족 멸종위기
【멕시코시티=박성덕 통신원】기원3백년께부터 약 천년간 찬란한 「마야」문명을 자랑하던 「마야」족의 후손 「라칸돈」족이 그나마 멸종의 위기에 처해있다. 「멕시코」 남부 국경지대 「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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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 나홀 사망만 211명
작렬하는 태양아래 삼바춤과 술과 광란이 휩쓰는 브라질의 연례 카니벌이 올해에도 나흘 동안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채 16일 막을 내렸다. 카니벌 이틀째인 14일 새벽 유명한 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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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8% 원화절상과 각계의 「쇼크」
무엇이든 잘못되면 달러·쇼크야· 농담 유항 재빨리 수입품가 내려 연말「바겐·세일」시작도 여론 네토···「308」은 일어발음으로·좌등 물러가라.는 뜻이라고 『미 「달러」당 「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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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발생을 쉬쉬하는 단견
지난달 31일 보사부는 처음으로 진성뇌염환자 2명의 발생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알려진 바에 의하면 첫 환자는 이미 8윌14일에 발병이 보고되었고, 17일에는 보건연구원의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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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물가 안정 추세. 도통하면 불 속에서도 시원하고, 격랑 속에서도 편안하다던데. 여권 발급 간소화. 그렇게만 되면 부수입 줄어 국민 소득에 영향 없을지 몰라. 불순물 든 백삼, 약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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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버스, 북한강에 추락
【청평=임시취재반】10일 상오 8시 55분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지방골 앞에서 서울쪽으로 달리던 경기영5-735호 시외「버스」(운전사 임채형·37)가 높이 11m의 낭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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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미국 체육인 초청
일본 명고옥에서 개최된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미국 탁구 선수단은 7일 중공 방문 초청을 수락했다고 한다. 미국 탁구 선수단의 중공 방문은 미국인으로서는 중공이 중국 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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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밀림의 유령부족 백색「인디오」는 들켰다.
「브라질」의 내륙을 가로질러 원시림을 벌채해 가며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9천㎞의 도로공사를 하던 중 흰 피부의「인디오」가 발견되어「브라질·매스컴」이 한창 법석을 떨었다.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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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굴러 24명 사망|고령 금산재서-장마에 팬 웅덩이 피하다
【고령 사고 현장=김탁명·정승룡·이상기 기자】18일 하오 4시5분쯤 합천 해인사를 구경갔던 관광객 등 승객 70명을 태우고 대구로 가던 경북 영5-1311호 시외「버스」 (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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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비에 약했다
비에 수방대책은 너무 허술했다.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11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실종, 8명이 부상하는 등 26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6천8백55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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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판서 지하철 공사 중 개스 폭발 사고
【오오사까 9일 외신=본사종합】8일 하오 「오오사까」 번화가의 지하철 건설장에서 일련의 「개스」 폭발사고가 발생, 27명이 죽고 2백 81명이 부상했으며 민가·사무실·상점 등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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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머리카락은 증언한다|「스웨덴」의 의사가 밝힌 새 사인
「스위스」의 「투르가우」주 「아레넨베르크」 성에 보관되어온 「나폴레옹·보나파르트」의 사망시의 머리카락을 최근 「스웨덴」의 한 의사가 분석해본 결과 머리카락에서 비소 성분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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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의 도시
남산이나 「스카이 웨이」에 올라가서 서울을 내려다보는 관광객이나 조선호텔이나「타워·호텔」에서 숙박하는 사람들은 서울의 공기가 얼마나 더럽혀져 있는가를 절실하게 실감할 수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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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탄생 2백돌 코르시카서 호화판 축제
35살에 황제에 등극하여 구라파 대륙에 거대한 프랑스 제국을 수립했던 「나폴레옹」1세·(나폴레옹·보나파르트)가 「코르시카」도에서 태어난 것은 지금부터 꼭2백년전인 1769년 8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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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폭우·폭설
24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하오부터 강원도 지방에서는 폭우와 폭설로 변해 가옥침수 1백여동, 선박유실 1백78척, 선박파손2백척, 교통두절 2개소, 압사1명, 익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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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부른 해인사 관광여행|버스굴러 42명 사망|금릉「부상재」서 중경상 12명
【금릉사고현장=최순복·이종완·김탁명·양인모기자】16일 하오2시40분쯤 경북금릉군 남면부상동 속칭부상재에서 관광객 52명을 태우고 합천 해인사로 놀이가던 삼용여객(사장 구자룡)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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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 사상|두 곳서 교통사고로
【양주】9일 상오 11시30분 쯤 양주군 뱅이고개에서 승객 20명을 태우고 서울청량리에서 양주군진점면 쪽으로 달리던 서울승합 소속 서울영 7400호 버스 (운전사 유용식·37)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