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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자 "이대 출신이라고 속이고 싶은 적 있었다"
탤런트 사미자가 학력 위조의 유혹에 크게 흔들렸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사미자는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화여고를 졸업하고 나서 이화여대(이하 이대)를 무척 다니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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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잠자리 잡지 마세요
이달부터 서울에서 고추잠자리를 잡다 단속반원에 걸리면 과태료 100만원을 내야 한다. 고추잠자리가 '서울시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3일 포유류.조류.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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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정치기사 댓글 금지"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대통령 선거(12월 19일)를 앞두고 정치 기사 댓글을 금지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NHN 측은 17일 "대선 100일 전인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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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옷 크기 44, 55, 66 표기 안 바꿔도 처벌 안 해
이달 1일부터 시작된 법정 계량단위 단속을 둘러싸고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우선 이번에 단속하는 비법정 계량단위는 ‘평’과 ‘돈’뿐이다. ‘(몇)인분’ ‘인치’ 등 다른 비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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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소방서 '과태료 신경전'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K단란주점. 강남소방서 소방관 2명이 개정 소방법 시행령의 전면 시행(31일)을 앞두고 소방안전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들어섰다. K주점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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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 소지한 대학 시간강사 2년 근무해도 정규직 안된다
박사학위나 기술사 자격증을 소지해 소득이 많은 사람은 한 사업장에 2년 넘게 비정규직으로 근무해도 정규직으로 자동 전환되지 않을 전망이다. 또 파견을 허용하는 업무는 통계청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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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부 주차단속 자원봉사' 한달...
지난 10일 오전 11시10분쯤 양천구 목동 스카이뷰41 고층건물 앞. 편도 4차로인 일방통행로 옆에 자가용승용차 등 불법 주차 차량 5대가 서 있다. 그러자 어디선지 순식간에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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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업소 간판에 업자 이름 넣어야
부동산 중개업소에 '간판 실명제'가 도입된다. 6월 말부터 새로 개업하거나 사무실을 이전한 부동산 중개업소는 중개업자의 이름을 간판에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자격증 불법 대여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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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접촉' 처리 이중잣대 논란
정부가 안희정씨와 북측 인사 간의 지난해 10월 비밀 접촉을 주선한 대북사업가 권오홍씨에 대한 사법처리를 검토하고 있다. 권씨가 지난해 12월 평양을 방문하면서 정부의 방북 승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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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당시 국정원장도 몰랐다
안희정씨의 대북 접촉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른바 비선(秘線) 라인을 동원한 북한과의 은밀한 접촉도 문제지만 곳곳에서 엉성한 대목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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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원 받고 이름 빌려준 주부 전화료+과태료 3600만원
#1. 주부 강모(58)씨는 지난해 8월 늘 빠듯한 형편에도 꼬박 용돈을 보내주는 아들(32)이 안쓰러워 여유자금을 만들기로 했다. 그래서 동네 전봇대에 붙은 '소액 가계대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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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기름값'에 울다 '맥주'로 위안
이코노미스트와 한국물가정보의 조사·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샐러리맨들은 하루 최소 1만3282원을 지출한다. 출퇴근 교통비와 점심 식사 값에 하루 한 잔 커피숍에서 커피를 사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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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규제의 본능
신참 해군 병사가 부모에게 편지를 썼다. "그리운 부모님, 입대 전 생각한 대로 해군은 정말 멋집니다.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군함과 깔끔하게 줄 세운 하얀 제복. 노상 땅바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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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 통 쓰레기메일 보낸 '김하나'
몇 년 전 '김하나'라는 이름으로 수조(兆) 건의 음란물 및 대출 광고 쓰레기(스팸)메일을 보냈던 프로그래머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하나의 실체는 병역특례로 방위산업체에 근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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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등 대상 보복 범죄 가중 처벌법 추진키로
대법원은 19일 전국법원장 회의를 열고 판사.법원 공무원 등 재판 관련 업무를 보는 사람들을 상대로 보복 범죄를 저지르는 행위를 가중 처벌하는 것을 골자로 한 '사법질서보호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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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거리질서 단속
서울 강남구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남구는 1일 "구 전역에서 담배꽁초.휴지 등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되는 사람에게 오늘부터 5만~100만원의 과태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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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번호판 전면 교체
전국의 모든 사업용 화물차는 내년 중 번호판을 새것으로 바꿔야만 한다. 실제 소유주와 차량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다른 속칭 '대포차'를 골라내기 위한 조치다. 건설교통부는 28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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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는 좋건만"…유명무실한 법규·제도 '수두룩'
'주유 중 엔진정지, 성매매 포상, 애완견 목줄 의무화...' 환경과 교육을 살리고, 퇴폐 성문화를 없애기 위해 고심 끝에 도입한 법적, 제도적 장치 상당수가 휴짓조각으로 변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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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장애인 채용 리딩뱅크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4층 대강당. 눈이 불편하거나, 팔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등 장애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국민은행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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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끝까지 비판신문 옥죄려는 여당 신문법안
열린우리당이 어제 내놓은 신문법 개정안은 한마디로 개선이 아니라 개악이다. 물론 헌법재판소가 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부분을 일부 삭제하거나 손질하기는 했다. 그러나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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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바뀌는 부동산관련 제도
부동산 제도의 큰 틀이 바뀌면, 이와 관련된 재테크 전략의 수정도 불가피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신년(2007년)에 바뀔 부동산 법규들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제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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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속도제한장치 과태료 인상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속도제한장치 부착의무를 어긴 차량 운전자에 대한 과태료가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시행령을 곧 입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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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수당 노린 '갈아타기' 유도 급증
보험설계사들이 더 많은 수당을 챙기기 위해 기존 보험을 해약하도록 한 뒤 새로운 보험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행위(승환계약)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보험사간 경쟁이 치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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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은 바닷가에서 구르고 싶대요'
3일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학동해수욕장. 마을 주민들이 나눠준 유인물이 피서객 눈길을 끌었다. 몽돌(사진) 보호 캠페인을 벌이는 주민들의 얼굴이 금세 땀으로 범벅이 됐다. 마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