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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돼지고기·과일값 계속 강세
한파와 선거경기에다 또 농촌의 넉넉한 자금사정 때문에 쌀·돼지고기·채소류·과일류값등이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28일 서울 서초동 양곡도매시장의 일반미 도매경락가격은 80kg가마당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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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잌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크리스머스를 앞두고 성탄절케익의 주문이 부쩍 늘고있다. 제과업체는 지난해에 비해 30%정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업체별로 3∼5종의 신제품을 내놓고있다. 그런가하면 크리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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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등 출장망년회비용 한사람당 6천∼1만원꼴
12월은 공사간 망년회가 많다. 최근 몇년사이 흥청망청한것보다 짧은시간에 조용하고 경제적으로 망년회를 치르는 경향이 두드러지고있다. 이런 경향에 착안, 주류메이커들은 술선전을 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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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조작 통한 폭리등 중간상 횡포|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자급자족적 영농이 대부분이었던 20∼30년 전에는 가격이 폭락하여 피땀흘려 재배한 농산물(특히 채소류)을 팔지 못하고 갈아엎거나 밭에 그대로 방치해 버려두는 일은 없었다. 요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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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사과·가을 과일… 청과시장서 사면 싱싱하고 값도 싸|사과·배·단감 등 많아… 귤은 이 달 하순에 사야 경제적
과일을 가장 쌀 때 사먹는 것도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된다. 서울의 용산 청과시장·농협공판장·태양시장과 청량리·중부·영등포 청과시장은 요즘 가을과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용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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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 집안의 발언권 커졌다
★…농촌이 점차 여자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60년대부터 가속화 된 이농 현상 때문에 여자가 농사를 많이 맡게되었을 뿐 아니라 부녀회 등 집밖의 역할도 커져 가족 내 권력구조」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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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밤을 잃은 사람들
『킴 (김)씨, 킴씨, 오린지 사, 사』-. 자정이 갓 지난 새벽2시쯤 뉴욕일원에 채소와 과일을 공급하는 플러싱 인근의 헌츠포인트 청과물 도매시장으로 들어서자마자 건강하게 생긴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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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서리 눈감아주던 「시골인심」은 옛말
『이웃사촌요? 요즘은 친사촌간에도 제삿밥 나눠먹기 어렵습니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이용석 면장(51)은 「농촌인심」은 이제 옛말이라고 했다. 후하지도 두텁지도 않은 것이다. 세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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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상품을 싼 값에-전문시장
의식주를 해결해주는 각종 시장도 전문화되고 있다. 전문시장이나 도매시장을 찾아가면 쇼핑도 경제적으로 할 수 있다. 각종 생활용품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전문시장을 알아본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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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상권겨냥 거의강남포진|강남·북 전문시장 가이드
청과와 농수산물에 집중되었던 전문시장의 흐름이 조명 기독교용품 신발등각종 공산품으로 세분화되면서 최근들어 강남지역에 전문시장 상권이 새로형성되고 있다. 강북지역이 기존의 전문상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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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토마토·딸기등 출하늘어 값 내림세
수박·참외·토마토·딸기등 여름철 과채류가 본격출하를 앞두고 값이 크게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올봄의 늦추위로 비닐 하우스 재배품은 1주일정도 출하가 늦어졌지만 10일정도 앞당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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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대도시 소비자지수 조사 물가 광주가 가장 비싸다
나라마다 물가가 다르듯이 국내에서도 지역마다 물가가 다르다. 경제기획원이 최근 작년을 기준으로 9대도시의 지역별 소비자 물가를 조사한 결과 전도시평균보다 물가가 비싼 곳은 서울·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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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위
▲오한구 의원(민정)=작년에 사과·배가 10%증수되고 가격이 30% 떨어졌을 때 농수산부는 수출·저장·출하조절·가공확대로 대처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조치된 것이 무엇인가. 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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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소」 관련 관계자 인책요구
국회는 25일 상·하오에 걸쳐 농수산위를 열어 박종문 농수산장관과 이득룡 축협중앙회장으로부터 병든소 도입 및 바나나 수입문제, 농·수·축협 단위조합장 선거문제와 당면농정현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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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나나 빨리 처분키로
★…마지못해 바나나수입에 동의한 농수산부는 그 대신 다른 국내 과일 값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 빨리 바나나를 소비시켜버리도록 할 계획. 보통 바나나를 수입할 때는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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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내리는「관광 임대 농원」
도시민들이 주말이나 휴가철에 관광도 즐길 겸 직접 농사도 지어보는 관광 임대 농원이 국내에도 점차 인기를 얻고있다. 관광 임대 농원이란 농민들이 돈을 받고 농토를 도시민에게 빌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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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고기 5백g씩 팔아 |농수산물 거래단위를 바꿔
지금까지 6백g 한근단위로 판매되던 쇠고기·돼지고기가 앞으로 5백g 단위로 거래된다. 농수산부는 9일 37개품목의 농수산물 표준거래단위를 확정, 이같이 결정하고 5백g으로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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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용"으로 오해 말았으면…총리실『민의 파악』암행
정초부터 시작된 총리실의「민의 파악」「현장확인」작업은 여러 가지로 많은 추측과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총리실이 직접 이런 일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도 이례적이었는데 다 올해가「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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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직판장 잇달아 문열어
농어민과 소비자간의 직거래가 데규모 전문화시대를 맞고있다. 「농협농산물 슈퍼마키트」가 24일 개장한것을 비롯, 오는 8일에는 농가에서 만든 토산품을 직거래할 「농가공산품 판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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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월에 바나나 수입|수입가격의 10배로 시판
금년에 바나나수입을 재개한다는 원칙을 세웠던 정부는 물량은 1만8천t, 시기는 4월부터 6월 사이, 창구는 농어촌 개발공사로 한다고 결정. 수입시기를 봄으로 정한 것은 그때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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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부족 해결할 유리기와 등장
저팽창 고투과 유리 구경부족에 시달리는 도시주민들을 위한 유리기와가 최근 일본에서 새로 등장. 식기등에 사용하는 저팽창. 고투과율을가진 제품으로 거실이나 응접실 또는 북쪽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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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수입, 내년부터 재개
바나나가 다시 수입된다. 정부는 내년 4월부터 필리핀을 비롯해 대한·태국·에콰도르로부터 바나나를 수입키로 결정, 연간 1만∼2만t의 바나나가 들어오게됐다. 박종문농수산부장관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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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농·수·축산물도 미터법 사용|과일 1상자는 15kg으로 통일
내년부터 농·수·축산물의 거래단위가 법정미터법을 어떻게 하면 손쉽게 익힐수 있을까. 실생활에서 미터법을 생활화하기위한 요령과 미터법의 정의·사용현황을 앝아본다. 미터법은 지난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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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억제위해 종합재산세제 검토
국회는 29일 상오 본회의를 열어 진의종 국무총리와 관계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이틀째 경제관계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이날 첫 질문에 나선 유쥰상의원(민한)은 한국경제의 가장 큰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