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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에 '아빠찬스'까지…김일성대학 목매는 북한판 'SKY캐슬'
북한은 지난 16~18일 진행된 노동당 전원회의의 두번째 안건으로 “세계적인 교육 발전 추세에 맞는 교육”을 목표로 한 ‘교육 선진화’ 방안을 채택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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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사람들 ③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김정각 총정치국 제1부국장(왼쪽?70)이 지난 7월 은하수극장 개관을 기념하는 음악회 관람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 부국장,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이영호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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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사람들 ① 장의위 서열 4위 이영호 군 총참모장
북한 육·해·공군을 총지휘하는 이영호 군 참모장(왼쪽)이 20일 금수산기념궁전에서 김정은(가운데),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과 함께 조문하고 있다. [조선중앙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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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Who&Why] 영어 몰입 권노갑, 78세에 목표 수정한 사연은
‘김대중 의원 비서관, 평민당 김대중 총재 비서실장,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비서실장…’. 한국 정치에서 이런 이력을 가진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다. 권노갑. 지금도 개그맨들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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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뒤돌아보니 그때 내 청춘 어쩌면 꿈이었나 …
청춘의 키워드가 콩닥콩닥(그/그녀를 보면 가슴이…)과 알쏭달쏭(그/그녀의 마음을 알지 못해…)인 것은 30년 전의 청춘도 마찬가지였구나. ‘별빛 속으로’는 이를 새삼 깨우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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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음 밝은병원 "시립은평병원"
시립은평병원(http://ephosp.seoul.go.kr)원장 : 권정화"치료는 엄마같이, 치료 환경은 안방같이" 단순히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상담과 약물치료라는 제한된 치료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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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사교육비 경감 대책] "과외 열병 막자" 옛 제도 부활도
교육부가 17일 마련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은 그동안 나왔던 과외 대책과 유사하다. 과거 제도로 돌아간 느낌마저 든다. 보충수업 부활과 학력 경시.경연대회 폐지가 대표적 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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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서울대는 '우물 밖'으로 나오라
후세의 역사가는 매년 열병을 앓는 우리 시대의 입시 문화를 신분제 매매 경쟁으로 기록할지도 모른다. 조선 후기 양반 신분을 돈으로 샀던 것처럼 입시도 고액 과외나 입시학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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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무지개 증후군
스타냐, 엘리트냐. 우리 젊은이 눈엔 오직 이 두길 밖에 보이지 않는다. 스포츠.연예계의 스타가 되든지, 아니면 서울대를 거쳐 엘리트가 되든지. 그 이외 어떤 길도 눈에 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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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논술 고사를 보는 이유
핸드백을 날치기 당한 아가씨. 행여나 싶어 백 속의 자기 휴대폰으로 전화를 해봤다. 범인이 받았다. 아가씨는 상냥한 목소리로 데이트 신청을 했다. 우리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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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그들의 영혼까지 보자
"어쩌다 고등학교 1.2학년 때 술독에 빠져 서서히 나 자신을 망가뜨리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C학점이 수두룩했죠. 그러던 어느날 알콜 중독자였던 가까운 친척 한 분이 그만 심장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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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한국 지성의 현주소
서울대는 한국에서 '제일 좋은 대학' 으로 통해 왔거니와, 이를 넘어서는 상징적 의미도 가졌다. 서울대의 전신인 경성제대는 일제시대를 통해 유일한 4년제대학이며 또한 유일한 근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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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육풍토와 환경
지금 우리는 21세기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새시대를 여는 새교육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교육풍토와 교육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이를 위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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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田豊子 공동대표
『자녀의 성적이 부모의 체면치레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얼마나 무모한 일인지를 일깨우기가 참 어렵군요.』 「열린 시대,학부모는 달라져야 한다」며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전국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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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열병 막는게 과제/유치원생까지 허용 의미와 파장
◎뿌리깊은 불법과외 단속에 한계/시설기준 강화로 학원설립 규제 교육부가 입법예고한 학원관계법령 개정안은 현실적인 과외교육의 수요와 공급을 전면 양성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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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수업·자율학습 거부 이영덕교총회장(일요 인터뷰)
◎“입시용 변칙교육 나라망쳐”/학교교육 정상화가 올바른 길/전교조 탈퇴하면 복직 대환영 이영덕교총회장이 최근 고교교사들을 상대로 보충수업·자율학습 거부운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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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과외 우후죽순|교육 과소비
「망국」이란 말로 표현돼온 과외열병이 심각한 수준을 넘어 치유불능의 절망적 지경에 와있다. 진학을 위한 중· 고생은 물론 유아· 유치원생에서 국교생, 취업을 앞둔 대학생까지 너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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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의 일어 선택과목 제외 부당
지난 2일 서울대학교의 94학년도 입시요강이 발표되자 지금까지 결정을 유보해 오던 13개 대학도 서둘러 결정, 본고사제도로 돌아간 대학은 모두 40개가 되었다. 고등학교 교육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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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점이상 2%도 안돼요”(일요 인터뷰)
◎학력고사출제 사령탑 오덕렬 중앙교육평가원장/“너무 쉽다”우려 안해도 될 수준/계속 쉽게 출제 방침 변화없다 대학입시는 우리사회가 해마다 치르는 「열병」이다. 네명중 세명은 떨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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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병든 사회가 병든 교육 낳는다
「어떻게든 대학에 들어가고 봐야한다.」 뿌리깊은 「대학병」속 고교에서 전인교육이 실종된지 이미 오래다. 망국적 과외열병, 고학력실업, 비행청소년 증가등 대학병은 그동안 각종 사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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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 영어교육 "효과 적고 부작용 많아"|95년 실시 결정 바람직한가
교육부가 95학년도부터 초등학교에 영어를 정규 선택과목으로 지정, 조기 교육키로 한데 대해 교육계에서 우려와 함께 강력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현행 입시 위주 중·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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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은 미운 오리새낀가/직업교육ㆍ임금격차 완화 시급하다(사설)
대입재수생은 「미운 오리새끼」인가. 해마다 누적되고 있는 재수생에 대한 문교부의 대책 가운데 재수감점제가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를 보고 우리가 느낀 것은 그 사려없는 즉흥성과 천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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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외열병"…돈이 대입 좌우
『주위에서 다들 과외를 하는 판에 우리만 안 한다고 생각하면 불안해 견딜 수가 있어야지요. 아무리 학교성적이 좋아도 과외를 해야 「진짜 실력」이라고들 하잖아요.』 고2 아들과 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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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을 생각한다|이런 혼란보고만 있을까
언제까지 이런 혼란과 이런 난센스를 보고만 있을 것인가. 9일 마감한 전기대학 입시지원 창구는 예상했던 대로「눈치작전의 극치」바로 그것이었다. 적성이니 자질이니 장래 지향이니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