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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2명 겪는 ‘어지럼’...뇌경색 증상은 어떤 게 있나 [건강한 가족]
━ 전문의 칼럼 박지윤 울산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어지럼은 10명 중 1~2명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어지럽다’는 건 불편감의 표현이기 때문에 양상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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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했는데…알레르기 비염 그냥 놔두니, 이 병까지 데려왔다 [건강한 가족]
의외의 짝꿍 질환 조심 질환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이미 발병했다면 최대한 빨리 발견해야 여러모로 이롭다. 빠른 치료가 완치 가능성을 높이는 데다, 부작용·합병증 위험도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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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급성백혈병, 항암 치료 완치율 60~80% 넘어
━ 라이프 클리닉 백혈병은 소아암 중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암이다. 그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백혈병은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이고그 다음이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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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절제술 받은 6% 앓는 '잔위암' 96세 최고령 환자 수술 성공
96세 잔위암 환자인 박상길 씨(오른쪽)가 노성훈 교수(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노성훈 교수팀은 최근 96세(1925년생)의 국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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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만난 日 원폭 피해자의 기억 “엄청난 빛과 버섯구름”
히로시마 원폭 생존자로 평생 반전 평화운동을 벌인 쓰보이 스나오의 2013년 8월 모습. AP=연합뉴스 히로시마 공과대학을 다니던 스무살 쓰보이 스나오(坪井直)는 그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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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백혈병, 개인 맞춤형 표적치료로 완치 희망 커졌다
━ 라이프 클리닉 소아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은 ‘소아 혈액암’이다. 전체 소아암의 약 30%를 차지한다. 소아 혈액암 중 가장 흔한 질환은 급성백혈병인데 급성골수성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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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 나오고 묵직한 통증...“살 찐 줄 알았더니 자궁근종”
이모(56)씨는 한동안 묵직하게 배가 아프고, 소변을 자주보는 증상을 느꼈다. 점점 아랫배가 나오기도 했다. 이씨는 “살이 쪄서, 갱년기라 그러려니하고 참고 지냈다”고 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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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길가 쑥 먹지 말고, 면 삶은 물 버리고, 티백은 3분만 우리고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탈모 증상이 심해져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중금속 중독’일 수 있다. 흔히 중금속 중독이라고 하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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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춤판…옆사람 바닥에 쓰러져도 춤은 계속된다
━ [더,오래] 정하임의 콜라텍 사용설명서(46) 앞글에서는 여성실버의 낙상의 경우는 주로 나이에 맞지 않는 구두를 신어서 상대 남성의 거친 동작이나 속도가 빠른 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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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지하수·살충제에도 있다…사약 주성분이었던 이것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33) 과거엔 사약의 주성분으로, 최근까진 목재 제품 방부제·살충제로 많이 사용되고 중독의 위험이 컸던 독성물질이 비소 및 비소화합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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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수술 전·중·후 ‘최소 수혈’ 원칙의료 질 높여 환자 안전성 강화
고대안암병원 의료진은 자가 혈액을 모아 재주입하는 셀세이버(사진 왼쪽) 등을 통해 수술 전후 수혈량을 최소화한다. 프리랜서 김동하 일반인은 수혈을 일종의 치료로 인식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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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증권거래세 폐지할 때가 왔다
김광기 경제연구소장·논설위원 한국 주식시장을 만성 빈혈환자로 만드는 ‘흡혈 박쥐’ 같은 놈이 있다. 증권거래세다. 이 녀석이 얼마나 지독한지 연평균 6조 원의 돈을 투자자들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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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희귀질환 고셔병, 조기 진료 시 정상적인 생활 가능
전문의 칼럼 아주대 의대 의학유전학과 손영배 교수 . 몇 년 전 진료실에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찾아왔다. 천진한 얼굴을 뒤로 마치 임신부처럼 부풀어 있는 배를 끌어안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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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방문한 세계식량계획 총장 “영양 부족 말도 못해”
북한 유치원을 방문한 데이비드 비슬리 WFP 사무총장. [AP=연합뉴스]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데이비드 비슬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 “북한 사람들이 굶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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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바이러스 감염 신생아 격리, 의료진 맨손 치료는 절대 금지”
신생아가 출산 예정일보다 너무 일찍 태어났거나 질환을 가졌다면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 장소는 바로 ‘NICU(Neonatal Intensive Care Unit)’,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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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없다고 안심? 소리 없는 간질환...지방간일 때부터 관리해야
[배지영 기자] 회사원 김모(37)씨는 얼마 전 간 검사를 하고서는 큰 걱정이 생겼다. 검사 결과, 혈청 GOT와 GPT가 정상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던 것. 지방간 소견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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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방심하다 간염·간경변·간암 키운다
[류장훈 기자] 회사원 한 모 씨(42세)는 직장건강검진에서 간 기능 검사결과가 좋지 않았다. 혈청 GOT와 GPT가 정상의 두 배 이상 높게 나왔다. B·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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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창사서도 끝내준다, 슈틸리케의 ‘돌파 구’
구자철(左), 우레이(右) ‘결승골 스페셜리스트’ 구자철(28·아우크스부르크)은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중국전의 필승카드다. 고비마다 시원한 득점포로 승리를 선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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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더 흔한 어지럼증, 월경 탓일까?
[박정렬 기자] 어지럼증은 누구나 경험한다. 배나 자동차를 탔을 때 느끼는 멀미(생리적 어지럼증)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이런 감각을 느끼는 경우엔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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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혈변 보나요? 치질로 속단하지 마세요
[김선영 기자] 김모(59)씨는 2년 전부터 대변을 보고 나면 가끔씩 출혈이 있었다. 치질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다 최근 들어 출혈이 잦아지고 소화도 잘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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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실현을 위한 기술
일러스트 강일구 지인의 아이가 성장 클리닉을 다닌다. 열 살 남짓한 아이가 매일 혼자 주사를 자기 배에 놓는다. 처음에는 아파서 싫어했지만 ‘키 크는 주사’라는 말을 들은 뒤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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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품안전청, "계란, 임산부에게 유익" 발표
식약처도 임산부에 계란 추천 계란 하루 두개 먹으면 콜린의 하루 섭취 권장량 3분의 2 보충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최근 “계란은 특히 임신부에게 유익하다”며 “계란에 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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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식이섬유 성인병 예방 약?…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독!
다섯살 아들을 둔 전업주부 김연미(서울 마포구)씨는 모든 일에 완벽을 추구하는 ‘슈퍼맘’이다. 특히 아이들 먹거리에 관심이 많다. 매 끼니 잡곡밥에 국은 물론, 나물과 해산물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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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화장실 들락날락, 과민성 장질환 탓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무역회사에 다니는 김모(32·남)씨는 오늘도 설사로 아침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설사를 하는데 화장실 가기 전엔 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