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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안나면 공급망 회복할까?…관건은 날씨·오미크론·사람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이 다소 진정될 조짐을 보이지만, 공급망 문제는 당분간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 전문가들은 공급망 훼손을 촉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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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료품값 무섭게 뛰었다…식용유 30년만에 최고치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인근의 밀밭에서 콤바인이 밀을 수확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식료품 가격이 역대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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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희소식 더 있는데...흠슬라 명성 되찾을까?
지난해 눈부신 주가 상승으로 '흠슬라(주가가 테슬라처럼 올랐다니)'로 불린 HMM. 앤츠랩도 이 회사 주가가 1년 새 1000%가량 오른(당시 2만1600원) 작년 3월에도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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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친환경·에너지 사업으로 ‘벌크업’
내달 상장을 앞둔 현대엔지니어링이 친환경·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제철 인천공장 부지에 조성한 이산화탄소 자원화 설비.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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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현대엔지니어링…"글로벌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제철 인천공장 부지에 조성한 이산화탄소 자원화 실증 설비. 현대엔지니어링 다음 달 15일 증시 상장을 앞둔 현대엔지니어링이 친환경·에너지 분야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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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불안, 원화 약세, 에너지난…수출이 불안하다
11일 부산 남구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1~10일 수출 139억 달러, 수입 189억 달러로 49억4500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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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꺾이는데 커진 비용 부담…올해 수출 가시밭길 걷는다
지난해 역사를 새로 썼던 수출이 올해는 쉽지 않은 길을 갈 전망이다. 교역 성장세가 지난해 만큼 커질 수 없는 상황에서, 공급망 차질과 비용 상승 등 수출의 발목을 잡을 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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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장비 개막날 도착, 버스기사도 없다"…발 꽁꽁 묶인 CES
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CES 2022 전시장에 마련한 부스에서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서안의 물류대란으로 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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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의 빈 자리, 중국 춘절 닥치면 더 커진다
#. 생활용품을 주로 미국에 수출하는 중소기업 G사는 요즘 배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른다. 이번 주에는 약속한 물량을 보내지 못했다. G사 관계자는 6일 “이달에 65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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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산·물류 차질 당분간 계속, 올해도 물가 압박
━ 미리 본 2022 ③ 인플레와 공급 쇼크 2020년 10월, 중국 정부는 자국 내 발전소와 제철소에 호주산 석탄 수입을 중단하라고 구두로 통보 했다. 호주가 같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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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트럭 세운 중국-호주 갈등…공급 쇼크, 올해 물가 흔든다
2020년 10월, 중국 정부는 자국 내 발전소와 제철소에 호주산 석탄 수입을 중단하라고 구두로 통보 했다. 호주가 같은 해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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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컨테이너 65대 중 55대 펑크”…파산한 한진해운이 아쉽다
지난해 6월 부산신항에서 정부의 해운 물류 대란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HMM 한울호에 컨테이너가 선적되고 있다. [뉴스1] 주로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G무역회사는 요즘 배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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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리뷰] 자동차와 힙합 그리고 도넛. 이 모든 것이 모인 공간
■ 「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소비로 표현되는 시대. 민지리뷰는 소비 주체로 부상한 MZ세대 기획자·마케터·작가 등이 '민지크루'가 되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공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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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수익률 무려 117%…공급망 대란 베팅해 돈번 그들 정체
지난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항에 정박한 컨테이너선의 모습.[AP=연합뉴스] 올해 세계 경제엔 그늘이 짙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공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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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목소리 귀 닫았다…‘미래학교 1년’ 자화자찬 취한 교육부 [뉴스원샷]
━ 남윤서 교육팀장의 픽: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1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우수사례 발표회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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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부득이 국민의힘 선택"…호남간 尹 '말실수'만 남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전남 광양 여수광양항만공사 방문을 마지막으로 1박 2일 호남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 후보 측은 이번 방문의 의미로 국민 통합을 내세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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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물꼬트자 文 "국립대병원 중환자 집중해"…타개책 될까
20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재택환자 전담 응급센터로 의료진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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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에너지價 상승에…12월 1~10일 수입 42.3% 증가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이번 달 초순 수입 크게 늘었다. 수출이 여전히 좋은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수입액 증가로 무역수지는 적자를 냈다. 다만 오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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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기업 90% "물류 정상화, 내년 하반기 이후 가능할 것"
전기차 부품업체 A사는 내년 수출이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물류비가 걱정이다. 이미 올해에도 운임 급등으로 물류비가 크게 늘었다. A사 관계자는 “시장이 불확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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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월 600억달러 시대 열다…오미크론發 공급망 우려는 부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도 지난달 수출이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공급망 차질 여파에 차부품 수출은 전년 대비 줄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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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5도 남극에 수박 주렁주렁, K-스마트팜의 마법
━ [SPECIAL REPORT] K-농업, 식량 위기 해결 씨앗 뿌리다 남극세종과학기지 실내농장에 각종 잎채소와 열매채소가 자라고 있다. [사진 농촌진흥청] “최근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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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83% “수출입 물류난 길어져 힘들다”
최근 해운 물류난으로 수출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수출입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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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꽉 막혔던 공급망 숨통 트였다…완전 정상화는 아직"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컨테이너들이 빼곡히 들어찬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 터미널의 모습.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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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재력 없이 못 버틴다...제주 이주민 28% "떠나겠다" [더오래]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03) 소확행이라는 말이 유행하던 3년 전. 도시 사람들에게 부담 없이 어디에 가서 한 달을 살겠느냐고 물으면 제주도란 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