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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탕평 인사는 물 건너간 것인가
정철근논설위원“우리가 남이가!” 1992년 12월, 부산의 한 복집에서 터져나왔던 대선 구호가 다시 들리는 것 같다. 박근혜 정부의 영남 편중 인사 때문이다. 최근 대구·경북(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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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칼럼D] 탕평 인사는 물건너 간 것인가
대구·경북(TK) 출신의 김수남 대검차장이 후임 검찰총장에 임명되면서 편중 인사 시비가 일고 있습니다. 당장 야당은 "우리나라 검찰에는 영남 출신밖에 없냐"고 속사포를 쏘아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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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 ‘특수통’ … 이석기 내란음모 수사 지휘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수남 대검 차장이 30일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는 다음달 중순께 열릴 예정이다. [강정현 기자]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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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규제 방지, 방통위와도 논의"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융당국뿐만 아니라 다른 정부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전기위원회와도 행정지도 전 사전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의 휴대전화 보조금 한도와 전기위의 전기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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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공정위 이중규제 손본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당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중복 규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7년 만에 개정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규제 충돌을 막기 위해 금융사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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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끼워팔기 의혹 공정위 실태 파악할 듯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자 허니버터칩 끼워팔기 의혹과 관련해 실태 파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재찬 공정위원장 후보자는 2일 국회 정무위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인사청문회(4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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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찬 공정위장 후보자, 행시 후배들 밑에서 3년 동안 부위원장 … 진웅섭 금감원장 내정자, 동지상고 중퇴, 7급 근무하다 행시 합격
“대·중소기업 상생과 불공정거래 파수꾼 역할(경제민주화)을 충실히 하다 보면 궁극적으로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 18일 공정거래위원장(장관급) 후보자에 지명된 정재찬(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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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난 수석 5명 장관으로 갈 가능성 낮아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개각을 단행하면 세월호 참사 이후 제기된 인적 쇄신이 마무리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시작되는 중앙아 3개국 순방을 앞두고 개각까지 마무리함으로써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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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귀국 … 급한 숙제 ②] 쌓이는 인사 과제 … 채동욱 문제, 양건·박종길 후임은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 앞에 인사에 관한 과제가 쌓이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혼외(婚外) 아들 설이 불거진 채동욱 검찰총장의 거취다. 청와대는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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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하다 한 번 적발되면 망한다는 인식 심어줄 것"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8일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공정위가 ‘담합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1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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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본 김구라 … 김구라가 본 강용석
강용석과 김구라. 상상하기 힘든 조합이다. 아나운서 비하 발언 이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았던 강용석이 요즘 TV에 자주 보인다. 썰전 등 고정 프로그램만 2개인 데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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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책임총리, 못 찾겠다 꾀꼬리
남윤호논설위원 “결정적인 계기는 정홍원 총리가 만들었다.” 8일자 조간신문들에 실린 기사의 한 구절이다. 소액 공공사업을 중소기업에만 준다는 뉴스다. 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청의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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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시켜 주말 달랑 두 줄 … 혹 붙인 ‘17초 반성문’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게 됐다.”(새누리당 김용태 의원) 청와대가 지난달 30일 장·차관급 인사의 잇따른 낙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내놓은 대국민 사과에 대한 비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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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감기약처럼 한 방에 경제민주화 안 돼”
노대래(57·사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경제민주화가 종합감기약처럼 ‘한 방’으로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장구조와 관련된 부분은 공정위가 혼자 입안하기 어렵고 국가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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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도 경제 어려우면 힘들어져…프리라이딩 규제”
“경제민주화를 해야 하지만 그로 인해 보호를 받는 측이 프리라이딩(Free-riding:기회 편승)을 해서도 안 된다. 이런 행동엔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 30일 청와대가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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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도 경제 어려우면 힘들어져…프리라이딩 규제할 것”
“경제민주화를 해야 하지만 그로 인해 보호를 받는 측이 프리라이딩(Free-riding:기회 편승)을 해서도 안 된다. 이런 행동엔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 30일 청와대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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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제대로 된 공정위원장을 보고 싶다
김영욱논설위원경제전문기자 제법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부하 직원이 좋으냐”고 물으면 대답은 비슷하다. “일 잘하는 부하가 좋다”다. “인간성은 어떠냐”고 물으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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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수, 해외자금 탈세 의혹이 결정타
25일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전격 사퇴한 것은 해외에 수십억원의 비자금 계좌를 운영하며 탈세를 했다는 의혹 제기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혹을 제기한 건 민주당 김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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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수·국세청, 겹친 악연 5년
25일 사퇴한 한만수 공정 위원장 후보자. [뉴시스]25일 사퇴한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국세청 사이엔 악연이 겹쳐 있다. 시작은 2008년 김앤장에 대한 국세청 특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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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계도 “검증 소홀 책임져야”
박근혜 정부의 고위 공직자 ‘인사(人事) 사고’가 12탄에까지 이르자 새누리당이 25일 청와대 인사검증 책임자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다. 연이은 인사 사고가 새 정부의 국정 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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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언 못 하는 인사위 … 아직 조직도 못 갖춘 민정라인
곽상도 민정수석(가운데) 등 청와대 수석?실장들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정무직 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최승식 기자]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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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누리당에서도 터져나오는 인사 문책론
자고 나면 또 낙마(落馬)다. 어제는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기업의 이익을 대변한 대형 로펌 출신이라 적격성 논란이 인 데다 수년간 해외에 수십억원대 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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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만수 공정위원장 후보 사퇴, 이유가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사진=뉴시스] 한만수(55)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25일 자진 사퇴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한 후보자가 25일 오전 8시쯤 정부의 순조로운 출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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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경제·공약실천 기대감 … 인사·소통·탕평은 실망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중앙일보는 24일 정치·경제·행정·안보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박근혜 정부 출범 한 달을 진단했다. ◆기대를